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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의료기기 시장 동향
  • 상품DB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허종원
  • 2019-04-29
  • 출처 : KOTRA

-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작지만 꾸준한 수요 존재 -

- 불가리아 보건부 발주 프로젝트 참가를 통한 시장 진출 고려 가능 -

 


ㅁ 불가리아 의료기기 시장 동향

 

  ㅇ 작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 기대

    - 불가리아의 의료기기 시장은 EU 회원국 중 가장 작지만 2017~2022년 기간 중 평균 6.5%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됨.

    - 대다수의 의료기기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산 제품의 수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

    - 의료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불가리아 정부의 의료 기금 활용과 민간 분야의 자발적 투자가 필요

 

  ㅇ 주요 수치로 살펴본 의료기기 시장동향

    - 중동부 유럽(Centeral Eastern Europe, CEE) 지역에서 다섯 번째로 작은 의료기기 시장으로 2018년에는 3.19억 달러 규모

    - 2018년 1인당 의료분야 지출은 45.4달러 수준으로 CEE 지역의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음.

    - Fitch Solutions Medical Report에 따르면 시장은 2017-2022년 기간 동안 연평균 6.5%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됨.

    - 불가리아는 기타 의료기기 및 소모품이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내시경 장비의 현지 생산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의료기기를 수입하고 있음.

    - 고령화로 인한 만성 유전병, 당뇨, 암, 심혈관 질환 등 의료 분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또한, 응급 치료 서비스에 대한 정부 투자, 보건 진출 증가에 대한 정부의 노력 및 노후 장비를 대체해야하는 시급성 존재

    - 인구감소, 비효율적인 의료 시스템, 낮은 1인당 의료비, 의료분야 종사자의 급여 수준이 낮아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지방 및 낙후지역의 의료 환경은 도시에 비하여 더욱 열악함.

 

ㅁ 의료기기 수입 동향(HS CODE 9018 기준)

 

  ㅇ 의료기기 또한 독일에서 가장 많이 수입

    - 불가리아의 제 1교역국은 독일이며, 의료기기 또한 가장 많은 금액을 수입하고 있음.

    - 2018년 기준 전체 의료기기 중 약 22%를 독일에서 수입하고 있음. 특히 독일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환자 보조 기구 분야는 30% 이상을 수입하였으며, 치과 관련 기자재 25%, 기타 의료기기 및 소모품은 20%를 차지하고 있음.

 

  ㅇ 2위 교역국은 체코로 약 13% 차지

    - 2018년 기준 불가리아는 체코로 부터 약 1.5천만 달러를 수입하여 전체 수입 금액 중 13%를 차지함.

    - 2017년까지는 네덜란드가 의료기기 교역국 2위였으나 2018년 의료 진단기기의 수입선이 네덜란드에서 체코로 변화함에 따라서 체코가 의료기기 분야 교역국 2위가 되었음.

     - 체코로 부터 주로 수입하는 장비는 진단기기(901890), 주사기, 바늘, 카테터(901839), 주사기(901831), 초음파 제품(901812) 등이 있음.

 

  ㅇ 기타 유럽으로 부터 수입

    - 불가리아의 의료기기 수입 금액 중 75% 이상은 유럽 28개국임.

    - 시장 점유율 순서로는 독일(22%), 체코(13%), 네덜란드(8%), 이탈리아(5.7%), 헝가리(3.5%), 벨기에(3.5%), 루마니아(3.1%)가 있음.

    - 네덜란드로 부터 정형외과 및 보철장비, 진단기기, 주사기, 바늘, 카테터 등을 수입하고 있음.

 

  ㅇ 비 유럽권 국가로 부터 수입

    - 상위 10위 수입국 기준으로 4위 중국(7.8%), 6위 일본(5.4%), 8위 미국(3.5%)이 있음.

    - 중국으로 부터 매년 7~8% 정도의 수입 물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품으로는 진단기기(901890), 주사기, 바늘, 카테터(901839), 주사기(901831), 초음파제품(901812) 등이 있음. 불가리아 바이어와의 인터뷰 결과 중국산 제품의 품질에 대해 항상 경계하고 있지만 불가리아 의료시장 수준이나 구매력을 감안 하였을때 여전히 중국산 제품을 구매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존재한다고 언급함.

    - 일본으로 부터 수입되는 물량의 대부분은 외과용 수술기기(901890.20)이며, 2018년 기준으로 5.3백만불 수입함.

 

- 불가리아 국가별 의료기기 수입 통계(1~10위) -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ㅇ 한국으로 부터의 수입

     - 2017년 기준 약 35개의 불가리아 기업이 한국산 의료기기를 수입하고 있음.

     - 2018년 기준 전년대비 -16% 감소한 1.5백만불을 수입하였으며 주된 요인으로는 2017년에 증가한 초음파 장비의 수입량이 감소한 것에 기인함.

     - 2018년 기준 불가리아에게 한국은 17위 수입국임.

 

- 對 불가리아 항목별 한국 의료기기 수출 통계 -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ㅁ 시장 내 경쟁 동향

 

  ㅇ 불가리아 현지 생산 업체 동향

    - 불가리아 의료기기 생산 경쟁력은 미미함. 구 공산권 시절 개발된 의료기기의 기술 수준은 높았으나, 자본주의가 도입된 이후 자금력 부족, 다국적 기업의 진출로 경쟁력을 상실하였음.

    - 주요 의료 기기 생산업체

      * (Centillion) 1989년 설립, 청각 보조, 전자 모듈 생산 업체, 주요 생산품으로는 Active implnatable hearing systems, Electormedical prostheses and devices for rehabilitation and electrostimulation, Medical control and monitoring systems.

      * (Etropal) 1976년 소피아 의학 연구소 산하로 설립되었으며 정형외과 분야 전문, 초기에는 1회용 주사기 제조를 시작으로 1986년 투석시스템 제조 시작, 2006년 흑해 연안에서 투석 치료 센터 운영 중. 주요 생산품으로는 Hollow fibre dialysers, Arterial and Venous lines for haemodialysus, Transfusion and infusion sets, Fistula needles, Syringes and needles, Urological, rectal and drainage catheters and tubes, Dialysis solution, colostomy and urine collection bags, Titanium femoral implants.

      * (Scholly Optix) 2004년 3D-HD 스코프 및 내시경 솔루션의 독일 공급업체와 합작투자로 설립. 동유럽에서 내시경 시각화 기술에서 선도적인 공급업체이며 세계 Top 10위 안에 드는 규모임. 주요 생산품은 Rigid and flexible HD endoscopes for medical and industrial applications, 3D-HD endoscopy and visualisation, fiberoptic components 등

      * 기타 의료기기 생산업체 리스트 : Berchtold Bulgaria, Gama Proekt JSC, Intergalenika, Kentamed, Lechkov Ltd, KDM-97, Medeos, Medica, Medical Equipment, Medical Express, Monina Krepost, Ochna Optika, Orthoteh, Salvamed, Stivamax

 

  ㅇ 주요 경쟁 기업 정보

    - (B.Braum) 2015년 기준 52명 직원 보유, 연매출액 약 1,210만 유로, 병원치료, 수출제품, IV 테라피 제품 취급

    - (Fresenius Medicla Care) 혈액 투석, 복만 투석 등 혈액관련 치료 및 투석 약품 취급

    - (GE Healthcare) 영상진단 장비(MRI, VT, 분자영상, 디지털 X선 촬영), 수술영상, 초음파 및 제약 연구 등이 포함됨.

    - (Philops Health Tech) 필립스는 디스트리뷰터를 지정(Mana Ltd, Orthomed Ltd)하여 판매, S&T 불가리아는 환자 모니터링, 심장 보호, 초음파, X-ray, CT, MRI, 임상 정보 시스템 관리

      * 2012년 필립스는 불가리아 City Hospital & Clinics과 협력, 불가리아 병원에 영상, 심혈관 장비 및 임상 시스템 패키지 제공

    - (Simens Healthineers) 진단 영상 장비, 초음파 검사, 진단 서비스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5년 보청기 병원 정보 사업 진행

      * 2014년 150만 유로 규모 MRI 시스템을 소피아, 플로브디브 등 2곳에 설치, 블라고에그라드, 루세, 바르나 등 4대의 CT 시스템을 설치

     

  ㅇ 불가리아의 주요 의료기기 유통상 리스트(세부적인 연락처 필요시 무역관 별도 접촉)


      - Solomed Ltd, Ecos Medica Ltd, Medical Technics Engineering Ltd, Elit Medical Ltd, Ilan Medical Equipment Ltd, Medimag MS Ltd, Vega Medical Ltd, Medilink-2001 Ltd, Elpak Ltd, Helmed Bulgaria Ltd, Bulmar ML Lts, Medical Express Ltd, Medical Depot RiK Ltd, Top Hospital Services, Infomed Ltd, Bulmed 2000 Ltd, Elta 90 Ltd. Diamed Ltd, Dentacom Ltd, Patricia Ltd, M&B – Yanko Mitev Ltd,

ㅁ 유통 구조 및 유의사항

 

  ㅇ 현지 유력 파트너 접촉이 필수

     - 개인병원에서 직접적으로 의료기기 수입이 가능하지만, 주로 불가리아 유통상을 통해 거래하는 비율이 높기 대문에 유력 유통상을 접촉하는게 필수적임.

     - KOTRA에서 진행하는 GMEP 수출상담회, 각 지자체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의료기기 수출상담회에서 적격 바이어 발굴이 가능함.

     - 아직도 사회주의 시절의 부정부패 잔재가 남아있어 국공립 병원에 제품을 납품 할 때 현지 유통상을 통해서 마케팅 하는것이 실질적인 수출성약 및 사후관리에 유리

 

  ㅇ 가격대비 품질 경쟁력에 대한 수요 증가

     - 단순 저가의 중국산 제품보다 가격대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로 이어지고 있음.

     - 가격이 민감한 시장이지만 제품의 품질 또한 고려하는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바이어에게 제품 성능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사후관리 강화가 필요


   ㅇ 소량주문 관습에 유의

    - 불가리아는 재고 처리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소량의 제품을 필요할 때마다 주문하는 경향이 강함.

    - 국내업체는 바이어와 거래 할 때 최소주문량(MOQ)를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생각하는데 불가리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소량의 물량으로 차근차근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이 바람직함.

 

  ㅇ 의료기기 조달 프로젝트 참가를 통한 시장 진출 고려 가능

     - 불가리아는 EU 회원국으로 EU 기금을 활용한 의료환경 개선 프로젝트가 다수 존재함.

     - 불가리아 보건부는 응급센터에 필요한 앰뷸런스 400대 구입 계획 중 2018년에 280대의 입찰이 공고되었음. 프로젝트는 약 100.3백만 달러 규모였으며 앰뷸런스 구입, 유지보수, 필요장비 조달 등이 포함되었음. 2018년 11월 Sofia France Auto JSC가 최종적으로 낙찰 받았음.

    - 2019년 2월에는 약 13백만 달러 규모의 불가리아 응급센터 현대화 프로젝트가 발주되었으며 환자 모니터링, 응급센터에 사용되는 장비 10종 조달 프로젝트가 공고됨. 한국 기업에서도 참여를 시도하였으나 현재 동 프로젝트는 입찰과정 불공정 등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황임.

     - 불가리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 유럽 프로젝트 국장(Mrs. Natalia Dobreva)과의 면담 결과 2019년에 불가리아 보건부는 응급센터 건설 및 현대화 프로젝트는 발주 할 예정임을 언급하였음. 세부적으로는 84대의 신규 응급센터 건설, 151개의 기존 응급센터 개보수, 120대 앰뷸런스 구매 등이 있음.

 

ㅁ 사사점

 

   ㅇ 시장의 점진적인 성장과 한국산 제품에 대한 경쟁력 증가

     - 단순 저가 중국산 시장에서 가격대비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을 선호하여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현지 의료기기 수입업체 M사는 저가 중국산을 선호하던 과거와 달리 의료기기 구입 후 제품 설치, 교육, 사후관리에 대한 보장을 구매 결정의 요건으로 보고 있음.

 

    ㅇ 의료 프로젝트 참가를 통한 시장 진출

     - 불가리아 보건부에서는 2020년까지 EU 기금 활용을 위해 응급센터 개보수와 같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주 예정임.

     - 불가리아 보건부에서 인증한 업체만 참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기기 수출을 위해서는 현지 파트너 접촉이 필수임.

     - 의료기기의 경우 CE 인증이 있으면 바로 유통이 가능하여 인증 취득 후 공공조달 납품경험이 많은 파트너 발굴이 필요

 

 자료원 : BMI, GTA, 불가리아 보건부, KOTRA 소피아무역관 자료 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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