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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감시카메라 시장동향
  • 상품DB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손지영
  • 2019-03-19
  • 출처 : KOTRA

- 일본의 '18년 감시카메라 수입규모 전년대비 16.96% 증가 -

- '20년 도쿄올림픽 개최 대비로 수요확대, 단순 감시기능을 넘어선 분석 역할도 중요 -  




□ 상품명 및 HS Code : 감시카메라(HS Code 8525.80.000)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일본 방범 관련시장 증가세
    - 세계적으로 테러와 범죄가 증가 추세이며 일본도 '19년 도쿄 럭비 월드컵(9.20일~11.2일) 및 '20년 도쿄 올림픽 등 빅 이벤트의 영향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

    - 야노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일본 감시카메라 시장규모는 ’16년 약 120만 대에서 ’19년 약 160만 대로 확대될 전망임.


감시카메라 일본시장 규모

구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감시카메라(천 대)

120

126

145

160

전년대비 증가율

0.96

1.05

1.15

1.10

금액(억 엔)

560

550

605

660

전년대비 증가율

0.95

0.98

1.1

1.09

자료원: 경찰청, 야노경제연구소 자료 편집

 (주) '18년 이후 수치는 예측치임.

 

    - 日 경찰청에 의하면 일본 내 경비원 수는 ’14년 537,285명에서 ’17년 552,405명으로 늘어났으며, 개인용 방범 장비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음. 
    -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파나소닉과 소니 등은 고기능 정밀섬세 감*시카메라를 개발하거나 감시시스템 사업을 확대하고 있음.


파나소닉 감시시스템 홍보자료


 자료원: 파나소닉 뉴스룸


  ㅇ 감시카메라의 가격 하락으로 가정용 감시카메라 수요 증가
    - 최근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실시간 관찰 및 케어가 가능한 가정용 감시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감시카메라 시장의 전체 규모를 키울 것으로 전망됨.

    - 특히 고령화 사회의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 또는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가정용 감시카메라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
    - 최근 감시카메라 분야에 중국 등 신규 기업 진입과 더불어 감시카메라 가격이 대폭 하락했고, 이로 인해 저가 감시카메라 보급이 확대되었음.

    - 과거에 가격을 고려하여 보안상 경고 및 위협 용도일 뿐 실제 작동되지는 않는 '더미(dummmy)카메라'를 설치했었다면, 최근에는 저렴하면서도 작동도 되는 '리얼(real)카메라' 설치 또는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추세임.


□ 최근 수입규모 및 한국 등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최근 3년간 감시카메라(HS Code 8525.80.000) 수입은 꾸준히 증가

    - ’18년 일본 감시카메라 수입액은 약 20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6.96% 증가함.
    -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미국(12%)과 태국(11%), 한국(7%) 순으로 차지하고 있음.


  ㅇ 대한 수입액 및 시장 점유율 증가
    - ’18년 일본의 감시카메라 대한 수입액은 전년대비 78.86% 증가한 약 1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함.

    - 이는 일본 전체 수입액의 7.01%를 차지하는 금액이며, '16년 4.2% 이후 꾸준한 성장세가 주목됨.


최근 3년간 日 감시카메라 주요 수입국가 및 수입액 (HS Code 8525.80.000 기준)

순위

국가

수입액 (천 달러)

점유율 (%)

증감율 (%)

’18/’17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1

중국

      633,238

      798,599

      872,318

45.86

46.72

43.63

9.23

2

미국

      106,182

      180,462

      243,558

7.69

10.56

12.18

34.96

3

태국

      179,843

      210,373

      232,566

13.02

12.31

11.63

10.55

4

한국

       57,957

       78,310

      140,065

4.2

4.58

7.01

78.86

5

대만

      108,548

      115,043

      112,207

7.86

6.73

5.61

-2.47

6

베트남

       54,877

       79,776

       85,933

3.97

4.67

4.3

7.72

7

인도네시아

       51,469

       35,962

       52,325

3.73

2.1

2.62

45.5

8

루마니아

         1,109

       26,027

       50,448

0.08

1.52

2.52

93.83

9

독일

       37,362

       41,446

       48,258

2.71

2.43

2.41

16.43

10

영국

       29,071

       17,708

       42,048

2.11

1.04

2.1

137.45

-

전세계

   1,380,816

   1,709,307

   1,999,282

100

100

100

16.96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참고 : 상기 HS Code 에는 텔레비전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및 비디오카메라레코더가 모두 포함

감시카메라에 한정된 자료수집이 어려운 관계로,  최대한 세분화된 HS Code 를 통해 분석 


□ 경쟁동향 및 유통구조


  ㅇ 주요 경쟁기업 동향
    - 업계 1위 Panasonic의 '17년도 감시카매라 판매액은 약 100억엔을 기록하며 일본 전체시장 31.9%를 점유하고 있음.
    - Panasonic은 ’17.3월 네트워크 카메라 「i-PRO」의 새로운 시리즈인 「i-PRO EXTREME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데이터 보안기능 강화와 차세대 영상압축기술인 H.265를 도입하여 선구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H.265는 '13년 개발된 코덱으로,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이라고도 불림. H.264 대비 50% 이상 향상된 압축성을 가지는 기술임.


    - 이어서 Mitsubishi Electric(13.4%)과 스웨덴 기업인 AXIS Communications(11.8%)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함.
    - Mitsubishi Electric은 일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재개발 입찰 낙찰 및 편의점, 숙박시설 등의 감시카메라 수요에 대응하면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음.

    - Mitsubishi Electric의 ’17년 감시카메라 판매액은 약 42억엔으로 추정되며,  가격하락에 따른 '더미카메라'에서 '리얼카메라'로의 변경수요나 기존 설비의 리모델링 수요 등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음. 


일본 감시카메라 시장 주요 제품 

기업명

본사소재지

제품명

제품사진

가격(엔)

비고

Panasonic

일본

오사카

wv-x8570N


420,000

[실외용]

 

카메라유닛 4대 탑재

4K 해상도

H.265 코덱

방진방수 등

Victure

미국

HC200-Black


6,800

[실외용]

 

동작감지

1,200만 화소

1,080P 풀HD

아마존재팬 판매량상위

LEFUN

중국

C12


6,600

[실내용]


동작감지

Wi-Fi 스마트폰연동

360도 회전

아마존재팬 판매량상위

자료원: Panasonic, Amazon Japan 홈페이지


  ㅇ 유통구조
    - 제조사가 중간 도매업체 또는 유통 물류업체를 통하여 가전양판점 등에 납품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건설업 관련 대규모 수요발생 시에는 제조사에서 건설 업체로 직접 납품하기도 함.
    - 인터넷 온라인쇼핑이 대중화 됨에 따라 도매업자 또는 수입업자가 일정 물량을 확보, 자사 인터넷사이트 또는 대형 온라인쇼핑몰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기도 함.


일본 가전제품 판매점포별 점유율

 자료원: 노무라종합연구소


□ 관세율 및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 HS Code 8525.80은 기본 세율과 WTO 협정 세율 모두 무관세(0%)이며, 통관 시 소비세 8%가 부과됨(’19.10월 소비세율 10%로 증세 예정).

    - 특별한 수입 규제는 없으나 제품 사양에 따라 일본 국내에서 적용되는 인증을 취득할 필요가 있음.


 HS Code 

 기본 세율 

 WTO협정 

 비고 

8525.80

0%

0%

 세관통관 시 (CIF+관세)×8%의 소비세 부과 

자료원: 일본세관


  ㅇ 기술기준적합증명
    - Wi-Fi를 사용하는 감시카메라일 경우, 일본 전파법(38조6항)에 따라 기술기준적합증명을 취득해야 함.
    - Wi-Fi나 Bluetooth, 소형 트랜시버(Transceiver) 등의 무선통신장비는 ‘특정무선설비’로 분류되어 1) 판매 전 기술기준 적합 검사 실시, 2) 적합 판정을 받은 후에 3) 기술기준적합증명〔기적(技適)마크〕가 부여됨.


  ㅇ 전기용품안전인증 (PSE인증)
    - 감시카메라는 전기용품안전법의 ‘특정전기용품 이외의 전기용품’으로 분류, ‘전자응용 기계기구’에 해당하기 때문에 제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사전 검사 및 안전 인증을 취득해야 함.
    - 일본에서 전기용품을 제조 및 판매(수입)코자 하는 사업자는 전기용품안전인증(PSE인증)을 취득, 해당 인증마크를 표시해야 함.

   * PSE는 Product Safety Electrical Appliances & Materials의 약어임.
    - PSE 마크가 표시되지 않은 전기용품은 판매 또는 판매 목적의 진열을 할 수 없음.


기술기준적합증명 및 전기안정용품인증마크



 자료원: 일본 총무성 및 경제산업성 홈페이지


□ 시사점


  ㅇ 일본 내 보안에 대한 인식 증대 및 감시카메라 수입 증가

    -  ’20년 도쿄올림픽 개최로 인한 건설업계 수요 증가와 안전·안심에 대한 국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현지 분위기가 맞물려 감시카메라 수입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음.
    - 도쿄올림픽 특수를 배제하더라도 가정용 실내 감시카메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임.
    -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또는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가정용 감시카메라에 관심 증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실시간 관찰 및 케어가 가능한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제품 디자인에도 고객의 연령 및 성별, 용도 등을 고려한 디자인이 판매에 있어 중요시 됨.


  ㅇ 기술력 차별화와 저장정보를 활용한 부가가치 산업에도 주목 필요
    - 비교적 저가의 감시카메라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 중인 중국 제품을 볼 때, 우리기업이 가격 경쟁력만으로 일본에 진출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음.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사후서비스 등으로 차별화된 시장 공략이 필요함.
    - 아날로그 방식의 감시카메라에 대한 수요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IP(네트워크) 카메라가 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됨.
    - 4K이상의 8K 초고화소 녹화 및 데이터 압축기술, 3D계측기술, 고도의 화상분석 기술 등의 고도기술을 탑재한 감시카메라가 향후 보편화될 것으로 사료됨.
    - 감시카메라의 ‘감시’, ‘방범’의 기본 기능에서 ‘분석’의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 향후 감시카메라에 축적된 화상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IoT 등) 연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KOTRA 해외시장조사 등을 활용한 파트너 발굴 뿐만 아니라 '19.6.6(목)~6.7(금) 오사카 인텍스 '방범방재종합전 2019' 또는 '20.3.3(화)~3.6(금) 도쿄 빅사이트 'SECURITY SHOW 2019' 등에 참가하여 현지 조사 및 꾸준한 제품 홍보가 필요함. 




자료원: World Trade Atlas, 야노경제연구소, 후지경제, 노무라종합연구소, 세관, 경철청, 총무성, 경제산업성, 각 기업홈페이지, KOTRA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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