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과테말라, 바이오 에너지 개발 각광
  • 경제·무역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9-30
  • 출처 : KOTRA

 과테말라, 바이오 에너지 개발 각광

 - 최근 삐뇬(Piñón)을 활용한 바이오 디젤생산 -

 

  보고일자 : 2007.9.29.

 김영식 과테말라무역관

 yskim@kotra.or.kr

 

 

□ Piñón 활용 바이오디젤 생산현황

 

 ○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대체에너지 개발이 국제적 관심사로 대두하면서 과테말라에서는 사탕수수를 활용한 에탄올 생산에 이어 최근에는 'piñón'(삐뇬/솔방울의 일종)에서 바이오 디젤을 추출하는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음.

 

 ○ 과테말라 등 중미지역에서 자라는 학명 'Jatropha Curcas'라는 명칭의 삐뇬은 파종에서 열매 수확까지 10개월 정도 소요되는 매우 빠른 성장속도를 지니고 있는 식물로 그 열매에서 기름을 채취하여 디젤유를 생산함.

 

 ○ 현재 과테말라의 바이오 연료 생산은 1일 4140갤런으로, 이 중 2090갤런이 삐뇬에서 생산되고 있음. 농업과학기술청(ICTA - Instituto de Ciencia y Tecnología Agrícolas)에 의하면 60만ha에서 삐뇬이 서식하고 있음.

 

 스페인업체 등 진출

 

 ○ 지난 9월 26일 스페인 Cie Automotive사는 자회사 Bionor Transformación사를 통해 과테말라에서삐뇬을 활용,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는 Biocombustibles de Guatemala사의 지분을 51% 구입했다고 발표함.

 

 ○ 스페인의 주요 바이어연료 생산업체인 Bionor Transformación사는 Biocombustibles사 지분 획득과 함께 과테말라 남부 Santa Rosa주에 47만ha 농장을 구입, 각종 품종의 삐뇬을 재배해 바이오 디젤 생산량을 현재 월 1만2000갤런에서 2만4000갤런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임.

 

 ○ 삐뇬에서 생산되는 디젤은 아직은 범용되지 않고 시험단계에 있는데 가격은 보통 디젤에 비해 10%정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Carmen Urízar 과테말라 에너지광산부장관은 오는 10월 콜롬비아의 바이오 에너지 전문가들이 과테말라를 방문, 과테말라에서 바이오 에너지 생산을 위한 기술적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대체에너지 개발기지로 과테말라 활용

 

 ○ 과테말라를 비롯한 중미·카리브 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사탕수수를 활용한 에탄올 생산의 최적지로 이미 국제적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술한 삐뇬과 함께 아프리카 야자(african palm) 등 여타 작물을 통한 대체에너지 개발도 활발히 시도되고 있음.

 

 ○ 과테말라 정부는 IDB(중남미개발은행) 자금지원으로 이러한 대체에너지 개발을 국가 전략사업으로 설정, 적극 지원하고 있음. 따라서 대체에너지 개발에 관심있는 국내 관련업체들은 과테말라를 대체에너지 개발기지로 활용하고 관련장비와 화학제품 등의 진출도 동시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해볼만함.

 

 

자료원 : Prensa Libre ’07.9.27자, Biocombustibles사 관계자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과테말라, 바이오 에너지 개발 각광)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