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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비은행 금융권 급성장세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9-21
  • 출처 : KOTRA

멕시코, 비은행 금융권 급속한 성장세

- 해외 비은행 금융업체들의 멕시코시장 진출 활발 –

 

보고일자 : 2007.9.20.

황정한 멕시코시티무역관

lewisnjoy@kotra.or.kr

 

 

□ NAFTA체결 이후 금융서비스시장 개방으로 비은행 금융권 활성화

 

 ○ 멕시코의 비은행 금융권은 1994년 NAFTA체결 이후 미국계 비은행 금융업체들이 멕시코 내에서 영업을 시작하면서 점차 활성화되기 시작했음. 현재 비은행금융권에 있던 업체들도 점차 은행권으로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음.

 

 ○ 현재 대부분의 비은행 금융업체들은 멕시코특수금융업협회(AMFE : Asociacion Mexicanade Entidades Financieras Especializadas)에 등록돼 있음. 특수목적대부업협회(Sofoles : las Sociedades Financieras de Objeto Limitados), 일반대부업협회(Sofomes: las Sociedades Financieras de Objetos Multiples), 임대업협회, 제조업지원금융업협회를 포함하고 있음.

 

 ○ 비은행 금융권의 대부건수 또한 매우 빠르게 증가했는데, 1994년 말 1만2600건의 대출이 이뤄졌음에 비해 그 후 2007년까지 약 1700만 건의 대출이 이뤄졌음. 또한, 본 대출건수 증가추세는 2005년에서 2006년에만 79%의 신장률을 보여주어 빠른 속도로 멕시코 소비자들에게 확산되고 있음. 금융소비자들은 비은행 금융권의 확대를 통해 주택 및 자동차 구입을 위해 사용했으며, 창업 또는 재투자 자금에 사용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있음.

 

연도별 총 대부건수(Sofoles & Sofomes)

                                                                       (단위 : 천 건)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총대부건수

3,722

4,868

6,070

7,426

9,091

16,251

17,049

전년대비 증가율

 

30.79%

24.70%

22.33%

22.42%

78.76%

19.65%

            자료원 : 멕시코 특수금융업협회(AMFE)

            주 : 각 연도 연말 기준, 단 2007년은 3월 기준임.

 

□ 비은행 금융권 대출 유형 및 주요 업체

 

 ○ 비은행 금융권 대출 유형 비중으론 모기지론이 5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을 자동차 할부대출, 사업대출, 개인대출, 마이크로기업대출(5인 이하 기업) 순으로 돼있음.

 

비은행 금융권 대출 유형별 비중 (2007년 3월)

자료원 : 멕시코 특수금융업협회(AMFE)

 

 ○ Sofoles에 등록된 주요 업체들은 다음과 같음. 특히, 자동차 금융서비스로 유명한 GMAC는 이미 자동차 금융서비스에서 1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비즈니스 대출 및 모기지론, ABA Seguros라는 보험사까지 운영하고 있음. 이는 해외 제2금융권 업체들이 점차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음.

 

자동차 할부 대출

Ford  Credit de Mexico S.A. de C.V.

GMAC Hipotecaria S.A. de C.V.

Hipotecaria Su Casita S.A. de C.V.

 

□ 금융기관별 민간부문 여신제공 비율

 

 ○ 현재 민간부문 여신제공 비율은 일반은행이 56%를 차지하고 있고, 정부설립 주택마련기금인 INFONAVIT이 22%, Sofoles 소속업체가 10%, 이외의 대부·임대업체가 8%, 기타 비은행 금융기관이 4%를 차지하고 있음.

 

금융기관별 민간부문 여신제공 비율

자료원 : 멕시코 특수금융업협회(AMFE)

 

 ○ 현재, 정부 운영 주택마련기금인 INFONAVIT을 제외한 기타 비은행 금융권은, 예를 들어 Sofoles의 경우 전체 보유 부채의 72%가 은행권으로부터 차용한 것이라고 함.

 

□ 향후 전망

 

 ○ 이미 미국과 브라질에서 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GMAC는 자동차 금융서비스로 진출을 시작해 점차 사업 범위를 개인대부·비즈니스 대출·모기지론·보험까지 확대해 오다가 내년부터는 일반 은행으로 진출해 본격적으로 멕시코 금융시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함.

 

○ 현재, 멕시코의 은행권 금융시장과 비은행권 금융시장은 비교적 견고하며 아직 잠재적 시장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음. 신용카드의 경우 연체율이 높아지고는 있으나 아직은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하며, 대출조건이 까다로운 편이어서 대출 회수율 또한 높다고 함. 이러한 이유로 멕시코의 비은행 금융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해외 여러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한 상황임. Wal-mart와 Volkswagen등의 업체도 이미 영업을 시작했고 점차 영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신규 업체들의 제2금융권 시장에의 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자료원 : 종합일간지 Reforma, 경제일간지 El Financiero, 멕시코특수금융업협회(AMFE : Asociacion Mexicana de Entidades Financieras Especializadas), 미 상무부 자료, 무역관 분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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