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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실크산업 현황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7-09-15
  • 출처 : KOTRA

중국의 실크산업 현황

 

보고일자 : 2007.9.15.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alea@kotra.or.kr

 

 

□ 중국 실크산업의 위상

 

 ○ 중국의 실크 제조산업은 약 7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주목받고 있는 산업임.

  - 중국의 생사(生絲)와 실크는 전체 실크상품의 생산액과 수출량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2005년 중국 뽕나무밭의 면적은 1162만8000무(1무는 6.667아르(a)), 누에고치의 연 생산량은 60만9000톤으로 세계 총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함.

  - 명주실 연 생산량은 11만3000톤, 실크상품은 77억7000만m로 각각 세계 생산량의 75%, 45%를 차지해 세계1위를 차지함.

  - 날염 견직물과 실크복장, 편직물 생산에서도 세계1위, 생사·실크 수출량은 국제교역시장에서 각각 90%, 70%를 점유하고 있음.

  - 최근 2007년 춘계 통계 : 뽕나무밭 면적 1373만3200무(동년대비 11.36% 성장), 누에고치 생산량 35만9400톤(전년대비 11.38% 성장) 누에고치와 생사 생산량은 세계 총생산의 약 70%, 생사와 실크 수출량은 각각 80%, 60%(자료원 : 신화사)

 

      

 

□ 중국 실크산업 급성장 배경

 

○ 첨단기술 개발이 급성장 촉진제 역할 - 고급 신기술로 전체 산업망 구축

  - 누에 품종의 개선을 통해 전체 산업 발전의 기초

   · 중국 내에서 실크 수출입기업 중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인 장수수하오궈지지투안(江苏苏 国际)은 연구개발비용을 아끼지 않고 투자해 일본의 누에 재배 전문가와 합작 세계최고의 신종누에와 강화고치실 분별기술을 보유함.

  - 환경보호 및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실크산업도 새로운 실크섬유 개발에 주력하기 시작함.

   · 보건기능성 섬유, 녹색환경보호섬유와 극세섬유 등 새로운 실크섬유 개발

 

 ○ 관광상품과의 실크 산업의 연계를 통해 연관 산업 발전 이끌어

  - 수저우시는 매년 실크여행축제를 개최, 실크를 매개체로 해 각종 비즈니스 활동을 개최하고 있으며, 항저우시의 경우 실크산업와 여행산업을 직접 연계시켜 여행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음.

   · 일례로 전통 실크 제조 시연, 실크의상 패션쇼를 개최해 소비자들로 실크문화 체험을 통해 실크 소비를 이끌고 있음.

  - 2007년 8월 14일 제 1회 문화예술제를 개최해, 기업과 상가들 간에 유통망 구축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장환경을 조성했음.

  - 이러한 활동은 소비자들에게 실크문화를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브랜드와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은 있으나 브랜드가 없고, 브랜드는 있으나 인지도가 없다"는 비판을 받아온 중국 실크산업의 국제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음.

 

□ 실크산업 발전을 위한 중앙 및 지방정부의 지원책

 

 ○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

  - 2006년 제 4차 전인대(전국인민대회)에서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1차 5개년 계획 강령”에서 실크산업의 기술력과 자주브랜드의 비중을 넓힐 것을 지적함.

  - 상무부는 “견사산업 11차 5개년계획 발전강령”에서 '실크대국'에서 '실크강국'으로 변화할 것을 발전방향과 목표로 세움.

  - 중국은 2006년부터 실행한 '동쌍시이(桑西移,현재 동쪽에 있는 실크산업의 중심을 서쪽으로 이전한다는 계획 )'공정을 실행하고 있음.

   . 상무부는 첫 단계로 3년간 만 개의 누에고치생산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고, 5년 후에는 중서부실크산업을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동부지역을 가공 수준과 브랜드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 이로써 전국에 동중서(東中西) 실크산업라인이 형성할 계획임.

 

 ○ 지방정부의 지원

  - 항저우시 등 지방정부는 실크제조 산업에 종합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고 있음.

   . 항저우시는 '실크의 정부‘, '여성복의 도시’ 등의 정책을 공포해 실시하고 있음. 또 산학연등의 연계를 통해 통해 항저우시의 실크산업과 여성복산업, 문화, 여행의 번영과 발전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

 

□ 항저우의 실크산업 현황

 

 ○ 항저우의 실크산업은 대규모 시장조직망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

  - 관련 실크업체, 전문공급상, 서비스상, 관련산업공장, 대학과 R&D센터, 관련정부부문 및 관련협회 등 지원조직이 한 지역에 집중돼 상호작용·발전시켜 지속적으로 경쟁우위에 있는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음.

  - 현지의 수준 높은 농촌의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기술설비 역시 세계적인 수준임.

  - 항저우의 실크생산기술 R&D 중심지역임.

   . 7개의 성시(省市)급 기업기술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져장리공(浙江理工)대학 등 업계관련 4개의 성시급 농업과학기술원과 실크과학기술원을 보유하고 있음

 

□ 참고자료

 

 ○ 중국실크박물관

  - 중국실크박물관은 항저우에 1992년 2월 설립

  - 5000여 년간의 실크문화와 발전, 업적 등을 전시해 놓음.

  - 박물관 내 상점에서는 실크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음.

  - 뽕나무밭과 염료원과실크문화관련 원림소품이 설치돼 있음.

 

 ○ 항저우중국비단성

  - 항저우중국비단성은 항저우 요청쓰중신, 펑치루, 티위창루 신화루  2만5000㎡에로 약 1000개의 회사가 밀집돼 있음.

  - 각종 실크섬유와 실크의류·원료·공예품·넥타이·목도리·스카프·기념품 등 중국 도·농과 유럽·미국·홍콩·대만·동남아 등지로 수출하는 중국최대의 소·도매 시장임.

  - 향후 전국실크소비센터, 실크신상품정보센터, 중국실크문화전시센터 기지로 확대·발전시킬 계획임.

 

 

주 : 상기자료는 경남신문 원고 기고 요청에 따라 작성한 보고서의 일부 내용임.

 

 

자료원: 상하이 무역관 보유 각종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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