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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 캐나다 투자동향 분석
  • 투자진출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고성민
  • 2007-09-15
  • 출처 : KOTRA

2007년도 상반기 대 캐나다 투자동향 분석

- 당초 예상과 달리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최대규모 기록 -

 

보고일자 : 2007.9.14.

 고성민 밴쿠버무역관

smko@kotrayvr.com

 

 

□ 개요

 

 ○ 캐나다 투자은행인 Crosbie & Company Inc.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7년도 2분기 캐나다 M&A시장은 2007년도 1분기의 상승세를 이어 캐나다 역사상 2분기 최대 규모를 기록했음.

 

 ○ 2007년도 2분기 캐나다 M&A 시장은 2006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거래 건수에서는 각각 520건과 536건으로 비슷했으나 규모면에서는 2020억 달러와 690억 달러로 대형 M&A가 활발하게 이뤄졌음.

 

 ○ 2007년도 2분기에 10억 달러 이상의 빅딜은 25건 있었고, 이는 전체 M&A 규모의 86%를 차지하는 1740억 달러로 이는 2006년도 전체에 이뤄진 M&A 규모인 1720억 달러와 맞먹는 어마어마한 규모임.

 

 ○ 이는 2007년 2분기에 캐나다 역사상 최대 M&A였던 BCE Inc.와 Alcan Inc.의 거래가 이뤄지는 등 사상 최대의 대규모 M&A가 활발하게 진행된 것에 기인한 바 큼.

 

                         자료원 : Crosbie & Company Inc

 

□ 외국기업의 캐나다 기업 M&A 투자동향 분석

 

 ○ 2007년도 2분기에 있었던 상위 25개의 거래 중 18개가 외국기업이었고, 전체 거래규모의 무려 83%를 차지하는 등 외국기업들의 대캐나다 투자가 두드러지게 나타남.

  

 ○ 한편, 캐나다기업에 의한 외국기업 M&A는 278건으로 278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외국기업에 의한 캐나다 기업인수는 각각 129건과 1550억 달러로 외국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M&A가 진행됐음을 알 수 있음.

 

□ 산업별 투자동향 분석

 

 ○ 2007년도의 M&A의 투자는 에너지·산업용품·부동산·금속 및 광물·통신미디어를 중심으로 두터운 투자층을 형성했으며, 건수로는 에너지분야가 195건으로 최다를 차지했고, 액수로는 통신미디어가 869억9300만 달러로 가장 활발한 투자가 이뤄진 분야로 나타났음.

 

2006년도와 2007년도 산업별 투자동향 비교

산업부문

2007년(~6월 30일까지)

2006년(~6월 30일까지)

건수

C$백만

건수

C$백만

Consumable Fuels

195

29,017

213

22,565

Industrial Products

190

69,505

220

6,726

Real Estate

182

18,683

188

18,552

Metals & Minerals

138

16,863

102

23,734

Financial Services

78

10,285

51

6,737

Consumer Products

69

4,780

58

1,385

Merchandising

66

6,802

62

5,717

Communications & Media

40

86,993

26

2,116

Utilities

27

5,998

37

5,348

Transportation & Environmental Services

25

3,240

39

3,331

Gold

17

6,857

22

938

Paper & Forest

8

4,900

20

785

Pipelines

1

760

0

0

TOTAL

1,036

264,683

1,038

97,934

           자료원 : Crosbie &  Company Inc

  

 ○ 통신미디어 (Communications & Media)

  - 대기업들의 잇단 M&A로 인해 27건의 거래로 820억 달러를 기록함.

  - 캐나다 온타리오 교원연금이 Madison Dearborn Partners와 Providence Equity Partners와 함께 캐나다 최대 통신업체인 벨 캐나다(BCE)를 주당 40.52달러인 약 326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이는 캐나다 뿐만 아니라 세계 통신산업에서도 최대규모임.

  - 이외에 대규모 거래로는 190억 달러를 기록한 Thomson Corporation의 Reuters Group PLC 인수를 들 수 있음.

 

 ○ 에너지(Consumable Fuels)

  - 가장 매수거래가 빈번히 이뤄진 분야로 2007년도의 거래 횟수는 118건으로 2006년도 같은 기간의 117건과 거의 비슷했으나 2007년도 1분기에 비해서는 53% 성장한 것으로 조사됨.

  - 가장 대표적인 거래로는 프랑스의 핵 발전회사인 Areva의 캐나다 우라늄 생산기업인 UraMin의 인수를 들 수 있음.

 

자료원 : Crosbie & Company Inc.

 

□ 캐나다 현지반응

 

 ○ 당초, 전 세계 금리인상 기조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관련 헤지펀드 위기로 올 하반기 M&A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5월 중반부터 금리인상 기조가 가시화되고 6월에는 헤지펀드 위기설로 인해 제기됐던 M&A 위축 전망이 예상과 달리 일단 빗나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 캐나다의 대표적 M&A 분석기관인 Crosbie는 앞으로의 시장변화를 예측하기 힘듦에도 불구하고 2005년도부터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 2007년 2분기에 정점에 다다른 M&A 거래가 후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특히 이번 분기에서 나타난 BCE Inc, Thomson Learning Asset, General Motors Corp.의 사례에서의 온타리오 연금기금과 같은 Financial Sponsor의 역할이 대형 M&A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됨.

 

 ○ 2007년 2분기 잇따른 대형 M&A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인수대상 업체가 다수 존재하고 회사채 발행 금리도 주가이익비율(PER)을 감안했을 때 아직은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어 향후 M&A 전망을 밝게 보고 있음.

 

□ 시사점

 

 ○ 사모펀드가 캐나다 최대의 M&A인 BCE Inc.의 거래에 참여함에 따라 앞으로도 캐나다에 진출하는 사모펀드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의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우리 사모펀드들의 적극적인 캐나다 시장진출 전략 마련이 시급함.

 

 ○ 최근 두산 인프라코어의 美 Bobcat사 인수로 국내 기업 또는 사모펀드의 해외 M&A 시장진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우량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미국 등 기타 선진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수가격을 형성되고 있는 캐나다 기업의 인수에 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됨.

 

 

 자료원 : Crosbie & Company Inc,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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