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청소년교육 우선정책에 따른 교육산업 성장 기대

- 교육관련 정부 부서 개편, 청소년활동지원 우선 과제-  

- '기술교육’과 ‘기술 혁명’에 대한 공약 강화 –

- 교육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에 따른 시장공략 가능성 확대 -

 

보고일자 : 2007.8.30.

박윤홍 런던무역관

y.park@kotra.co.uk    

 

 

□ 브라운총리, 교육 관련 정부 부서 개편

 

 o 지난 6월 28일 고든브라운 신임 총리의 개각 단행에 따라 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전격적인 구조개편 진행

 

 o 기존 교육기술부(Department of Education and Skills; DES)를 대신해 혁신·대학·기술부(Department for Innovation, Universities and Skills; DIUS)와 청소년·학교·가정부(Department for Children, schools and families; DCSF)로 분리

 

 o DIUS의 경우 기존 통상산업부(Department of Trade and Investment; DTI) 내의 과학, 혁신 부서 기능 및 전 교육기술부(DES)의 상급학습 및 기술교육부서의 기능 병합.  John Denham을 장관으로 임명하고 DTI를 대체하는 사업·기업·규제개혁부(Departments for Business, Enterprise and Regulatory Reform; BERR)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근 신정부의 고급기술교육 관련 정책 지원 역할 주요 수행

 

 o DCFS의 경우 Rt HON Ed Balls MP를 장관으로 임명하고 청소년 및 초·중등 교육정책부서로서 청소년 교육수준의 향상뿐 아니라 청소년 빈곤 및 가정문제 등 각종 청소년 성장환경 개선정책 주도

 

□ 브라운 신임총리, 청소년 스포츠활동 지원 캠페인 주도

 

 o 브라운 신임총리의 계획안에 따르면, 스포츠를 매일 초등학교 주간활동의 일부로 포함시키며 또한 각 국립학교에 한 주의 스포츠주간 운용할 예정

 

 o 초기 시행을 위해 총리는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이 일주일에 5시간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고등학교에 재학중 혹은 직장에 다니거나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16~19세의 청소년들은 주당 3시간을 보장

 

 o 현재 16세 이하 아이들은 국립 교육과정하에 일주일 당 2시간 체육활동을 할 것이 규정. 하지만 2004년부터 정부는 학교당국이 이러한 체육활동의 의무적인 시간에 추가적으로 주당 3시간을 더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을 독려해 옴.

 

 o 브라운 총리가 제안한 새로운 100만 파운드의 예산은 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중고학생들이 지역공동체나 지자체의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사용될 것임. 청소년·학교·가정부(Department of Children, Schools and Families)는 브라운 총리의 제안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부터 3년 동안 학교에 지원할 600만 파운드의 제정지원 발표

 

 o 브라운 총리는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모든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일상생활화하기 위해 단합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

 

 o 정부 발표와 관련, 학교뿐 아니라 학부모와 자원봉사자들, 스포츠 지도자들, 스포츠계는 크게 고무됨. 이러한 총리의 계획은 새로운 학교 스포츠 주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기간 각 학교들은 경쟁을 하며 225개의 경쟁 네트워크가 각 학교들이 경쟁적인 스포츠에 접근할 기회를 늘일 것임.

 

 o 하지만 훈련된 체육교사의 부족, 학교를 떠난 사람들의 저조한 체육활동 참여율, 학교와 지역단체의 협력관계 부재 등이 문제점이 되고 있음. 원할 것을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지원

 

□ ‘기술교육’과 ‘기술 혁명’에 대한 공약 강화

 

 o 신 브라운 정부는 직장인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적 접근과 직장인의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영국의 기술기반을 확대시킬 것을 공약

 

 o 혁신·대학·기술부(State for Innovation, Universities and Skills) 장관인 John Denham은 2020년까지 영국을 기술분야 세계적인 국가로 만들 전략목표 발표. 여기에는 성인 경력개발 서비스와 교육훈련 자금을 지원하는 개인기술 계좌를 포함. 대학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더 많은 책임을 가지도록 변화해야만 할 것임을 강조

 

 o Lord Leitch는 영국의 기술부족에 대한 보고서의 핵심제안을 받아들여 이미 의무교육연령을 16세에서18세로 올리는 것은 신임 총리의 정책제안으로 이루어짐. 정부는 또한 성인 95%가 언어구사와 연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가질 것을 이 정책의 주요 목표로 세워야 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이며 내년부터 3년간 110만 이상의 성인이 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을 갖고 있음.

 

 o 장관은 정부는 수요자인 직장이 중심이 되는 직업훈련을 통해 이뤄지는 기술혁명을 원하며 이를 위해 대학은 지역주민과 기업이 원하는 직업교육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 영국 내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훈련과 구직활동 및 보육에 대한 조언을 포함한 새로운 경력개발 서비스 제공, 1대 1 심화 기술전달 수 증가, 19세에서 25세의 시민들에게 다섯 개의 훌륭한 GCSE에 필적하는 Level 2까지 무료교육훈련을 받을 새로운 기회부여 등 공약

 

 o 대학연합은 정부의 이 계획에 대해 환영의사 발표. 대학들은 정부계획 이행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보편적인 경력개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각 대학들의 특성을 발전시키는 시험적인 기회를 부여받은 것을 환영한다고 말함. 하지만 대학들은 더 많은 직장인들이 교육훈련과 국가적 기술습득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것을 원한다고 밝힘.

 

□ 시사점

 

 o 브라운 정부가 청소년 환경 개선과 교육수준 향상을 우선 정책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개선책 마련과 이에 대한 예산 집행 및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어서 무엇보다 교육관련 시장이 활황을 맞을 것으로 기대됨.

 

 o 한국의 교육개발업체 및 교보재, 전자교육 기자재 생산, 수출업체들에 있어서도 향후 영국시장의 교육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에 따른 시장 진입 가능성을 밝게 함.

 

 o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국 교육환경의 이해와 현장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문전시회나 정부가 마련하는 세미나 등에 참여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임.

 

 o 교육 전문 전시회

 

  - TES Educations 2007 (Capital’s Education Show)

    Olympia, London

    28 - 29 September 2007

    TSL Education Ltd

    Tel : 020 7782 3034 Fax: 020 7782 3405

    Website: http://www.teachingexhibitions.co.uk/

 

  - D &T with ICT (Design & Technology with ICT Education Show)

    NEC Birmingham

    15 - 17 November 2007

    20 - 22 November 2008

    ICHF Ltd

    Tel: 01425 272 711 Fax: 01425 279 369

    Website: http://www.ichf.co.uk/d+t/

    

  - BETT 2008 (Education & Technology Show)

    Olympia, London

    9-12 January 2008

    EMAP Education

    Tel: 020 7874 0337 Fax: 020 7874 0468

    Website: http://www.bettshow.com/

 

  - SICEF 2008 (Scottish International Career & Educational Fair)

    Aberdeen Exhibition Centre

    8 - 9 February 2008

    Wellspring Exhibitions Limited

    Tel: 0141 4238002

    Fax: 0141 4238002

    Website: http://www.wellspringexhibitions.eu/

 

  - The Education Show

    NEC Birmingham

    28 February 2008 - 1 March 2008

    EMAP Education

    Tel: 020 7874 0463 Fax: 020 7874 0468

    Website: http://www.education-show.com/

 

  - CAREERS & JOBS LIVE - Careers Education & Training Exbn

    ExCeL London

    13~14 April 2008

    Jarvis Exhibitions Group Ltd.

    Tel: 01322 615963 Fax: 01322 615963

    Website: http://www.jarvis-exhibitions.com/Events/comingup.aspx

 

 

자료원: DES, DIUS, DCFS, UK Exhibitions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