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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떠오르는 신종 유망산업・사업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8-30
  • 출처 : KOTRA

[멕시코] 떠오르는 신종 유망산업

- 멕시코, 신재생에너지산업 성장 기대 -

- 풍력·태양광 발전산업 정부와 민간업계 투자계획 속속 발표 –

 

보고일자 : 2007.8.30.

황정한 멕시코시티무역관

lewisnjoy@kotra.or.kr

 

 

□ 멕시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 증대

 

 ○ 멕시코에서 현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 증대되고 있음. 올해 8월 15일 개최된 2007 라틴아메리카 에너지 심포지엄(El Simposium Latinoamerica de Energia 2007)에서 멕시코 전력판매공사(LyFC : Luz y Fuerza del Centro) 사장인 Mr. Jorge Gutierrez는 향후 멕시코에서 수력·지열·풍력·바이오메스·태양광(열) 발전과 같이 신재생에너지가 멕시코 에너지의 주요 자원이 돼야 한다고 역설함.

 

 ○ 전력에너지 확보 다원화와 교토기후변화협약(Treaty of Kyoto)에 맞춰 이산화탄소 배출 축소, 그리고 장기적인 에너지 안보확보, 화석에너지 절약 등의 이유로 연방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설비와 R &D 투자가 활발하게 계획 실행됨.

 

 ○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전기요금으로 인해 자가발전 설비를 확충이 더욱 경제성 있어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자가발전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에 투자됨.

 

□ 멕시코, 전력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

 

 ○ 수력·지열·풍력 등의 신 재생에너지는 2006년 기준으로 약 18%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음. 그러나 본 자료는 공공부문에서 생산된 전력만을 나타낸 것이고 그 외에 자가 독립 발전을 포함되지 않은 수치임.

 

멕시코, 공공부문 전력 생산 비율

(단위 : GW/h)

 

수력

열전기

PEE

화력

지열

풍력

Total

1999

32,712

114,322

-

18,251

10,002

5,623

6

180,916

2000

33,075

125,525

1,295

18,696

8,221

5,901

8

192,721

2001

28,435

131,215

4,590

18,567

8,726

5,567

7

197,106

2002

24,862

122,345

21,852

16,152

9,747

5,398

7

200,362

2003

19,753

117,722

31,645

16,681

10,502

6,282

5

202,590

2004

25,076

102,428

45,855

17,883

9,194

6,577

6

207,019

2005

27,611

107,501

45,559

18,380

10,805

7,299

5

217,160

2006

30,305

98,308

59,428

17,931

10,866

6,685

45

223,568

 

자료원 : 에너지부 (Secretaria de Energia)

 

□ 풍력에너지 산업현황 및 전망

 

 ○ 풍력에너지는 공공부문에서도 투자를 늘려 생산능력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분야임. 특히, 와하까(Oaxaca)주는 세계적으로 풍력발전이 가장 효과적인 지역 중 하나로 정부와 기업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음.

 

 ○ 멕시코 풍력에너지 협회(Asociacion Mexicana de Energia Eolica)의 자료에 의하면, 2014년까지 3700MW 규모의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정부와 민간부문에서 총 46억6000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풍력에너지 관련 향후 정부 및 민간 투자계획

업체명

전력생산능력 (MW)

예상투자액(백만USD)

Fuerza Eolica / Clipper

150

200

EDF EN

350

450

Eoliatec

300

375

Iberdola

250

320

Endesa

400

500

Preneal

800

1,000

Soluciones en Energia Renovable

250

320

Gemesa

300

375

Union Fenosa

300

375

CFE(멕시코전력공사)

600

750

Total

3,700

4,665

자료원 : 멕시코 풍력에너지 협회(Asociacion Mexicana de Energia Eolica)

주 : 본 수치는 2006년에서 2014년까지 예상되는 투자규모임.

 

 ○ 이 중, 600MW는 정부판매용 전력이고, 나머지 3100MW는 자가발전용 투자임. 대표적인 자가발전용 풍력 발전설비 투자를 하는 업체는 Wal-Mart(유통), Soriana(유통), Cemex(시멘트), Industria Penoles(광업) 등을 들 수 있음.

 

 ○ 위 기업들은 풍력발전시스템에 투자해 자사에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나날이 인상되는 공공 전기요금의 부담에서 벗어나며,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 및 이후 탄소배출권까지도 판매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음.

 

□ 태양에너지 산업현황 및 전망

 

 ○ 태양광발전은 높은 전력생산 단가로 인해 아직은 많이 보급되지는 않은 상황이나 무한한 에너지원과 원격지에의 전력공급원으로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음.

 

 ○ 태양광발전 적용분야는 공공 에너지 서비스가 미치지 않는 원격지역에 수도펌프·통신기기·냉동·냉장·원거리 교육시스템 가동·하이브리드 발전(태양광, 풍력, 디젤)·가정용 전력 및 가로등 전력 공급·농업 전력공급 등을 들 수 있음.

 

 ○ 현재 멕시코내 태양광 발전 현황

  - 20개 주의 8만 군·면 지역에 6만 이상의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

  - 총 12만7600㎡의 시스템에 19MW의 전력 생산능력을 보유

  - 멕시코 전력공사(CFE)에서 바하칼리포니아 수르(Baja California Sur)의 하이브리드 발전 설비운영(디젤 80kW, 풍력 100kW, 태양광 17kW)

 

 ○ 시장수요 현황으로는 현재 약 500만의 멕시코 국민이 전력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에 살고 있으며, 약 8만8000개 마을에 전력 공급이 필요한 상황임. 멕시코의 풍부한 태양에너지 자원으로 인해 1㎡당 5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주요 수요지역은 소노라 (Sonora)주, 치아빠스(Chiapas)주, 바하칼리포니아(Baja California)주, 낀따나 루(Quintana Roo) 주를 들 수 있으며, 잠재 투자 수요규모는 약 5000에서 1억 달러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2006년 말 멕시코 전체 기준으로 19.27MW의 발전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25MW 발전능력 확보를 목표로 약 3000만 달러의 투자가 이뤄짐.

 

태양광 발전 능력 및 향후 투자예상 금액

                                                                                                                  (단위 : MW)

 

2004

2005

2006

2012(예상치)

2007~12 투자 예상금액

발전능력

17.14

18.18

19.27

25.00

3천만USD

    자료원 : 에너지부(Secretaria de Energia)

 

 ○ 2006년 전체 시장 규모는 3600만 달러 정도이며, 2007년에는 40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또한 향후 2년간 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됨.

 

태양광 발전 관련 국내 시장 규모

                                                                                                       (단위 : 백만 달러)

 

2005

2006

2007 (예상치)

향후 2년간 예상 성장률

수입액

30.62

37.453

41.143

6%

국내 생산

0

0

0

 

수출액

0.0525

1.382

1.367

6%

국내 시장규모

30.5675

36.071

39.776

6%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현재 멕시코 태양광 발전시장은 미국(27.6%), 중국(20.0%), 일본(15.4%), 독일(14.0%) 4개국이 2006년 기준으로 76%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의 4개국 점유율은 80%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멕시코 시장 내 4강 체제가 굳혀지는 추세임.

 

 ○ 국내에는 Grupo Alpe, Alternativa Solar(ALSOL), Grupo Condumex, Energia Alternativa de Mexico의 4개 기업이 대표적이며, 본 업체들은 설치 및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업체는 없음.

 

 ○ 주요 해외진출 업체로는 미국의 APC·MorningStar·Sunwise Technology·PVPortal, 일본의 Kyocera Solar·중국의 Suntech·독일의 Conergy·영국의 BP Solar·Genersys 등을 들 수 있음.

 

□ 관련 단체

 

 ○ 멕시코 풍력에너지협회 (Asociacion Mexicana de Energia Eolica)

  홈페이지 : www.amdee.org

  주소 : Jaime Balmes No. 11. L-13OF Col. Los Morales Polanco C.P. 11510 México, D.F.

  Tel : (52 55) 5395 9559

  Contact : Ing. Cesar X. Fuentes Trujillo (AMDEE Manager)

  Email: gerencia@amdee.org

 

○ 멕시코 태양 에너지 협회 (Asociacion Nacional de Energia Solar)

  홈페이지 : www.anes.org

  주소 : Calzada Acoxpa no 524 Desp 506-B Colonia Prado Coapa

  CP 14350 Delegación Tlalpan, Mexico D.F.

  Tel, Fax : (52 55) 5684 4162

  Contact : Dr. Jorge Wolpert Kuri (Secretary of international relations)

  Email : anescomite@anes.org
 

□ 시사점

 

 ○ 멕시코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법을 제정해 2013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능력을 3600MW 확대를 꾀하고 있음. 발전 방식 별 구분은 지열발전 490MW, 풍력 1125MW, 바이오메스 495MW, 소수력발전 1120MW, 태양에너지 발전 370MW (태양열 및 태양광 포함.)임.

  - 이 계획을 위해서는 총 9200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됨. 멕시코가 경쟁력이 있는 소수력발전, 풍력발전, 지열발전에는 공공 및 민간투자 포함 5500만 달러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태양에너지 및 바이오메스에는 3700만 달러의 투자금액이 배정될 예정임. 이와 같이 멕시코도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바탕으로 에너지에 대한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있음.(멕시코는 화력발전을 위해 천연가스를 수입하고 있음.)

 

 ○ 멕시코의 대기업 및 멕시코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은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자체 전력 조달을 통해 경제성 확보는 물론 교토의정서 발효 후 도입된 탄소 배출권 거래시장에의 진출도 꾀하고 있음. 이러한 추세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발달로 점차 발전 비용이 기존 화석연료 이용 발전 비용과의 격차가 줄어들면서 더욱 확대될 전망임. 현재 풍력발전단가는 석탄화력보다 저렴하며, 태양광발전 단가는 석탄화력의 약 5배 정도로 아직은 높은 편이나, 미국도 정부 주도 R &D 투자를 통해 2015년까지 태양광을 화석연료 수준까지 발전 단가를 낮춘다는 목표를 세워 점차 발전단가 격차는 줄어들 것임.

 

 ○ 우리나라의 경우도 점차 대기업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시점임. 아직 풍력발전의 경우는 급격히 증가하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고, 2008년 이후에야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의 경우도 세계적인 전지판 제조업체(Wacker·Hemlock·ASiMI·REC등)들의 공급 능력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향후 몇 년간 기술개발 투자를 집중한다면 국제시장 진입에 비관적인 것만은 아님.

  - 멕시코의 주요 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Condumex도 본 무역관으로 태양광 에너지에 거래선 발굴 문의를 했음. 또한, 9월부터 재개될 예정인 한-멕 FTA 협상이 타결된다면 멕시코 시장 진입의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함.

 

 

자료원 : 경제일간지 El Financiero, El Economista, 종합일간지 Reforma, 멕시코 풍력 에너지 협회 (Asociacion Mexicana de Energia Eolica), 멕시코 태양에너지협회 (Asociacion Nacional de Energia Solar), 에너지부 (Secretaria de Energia), 미 상무부 자료, 삼성경제연구소, 무역관 분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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