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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건설현장에 부는 리스 바람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07-08-24
  • 출처 : KOTRA

시베리아, 건설현장에 부는 리스 바람

- 불도져·엑스커베이터·크레인 등에 대한 수요 높아 -

 

보고일자 : 2007.8.24.

강상엽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david@kotra.or.kr

 

 

□ 러시아 건설기계 리스 현황

 

 ○ 모스크바를 비롯해 러시아 전역에 불고 있는 건설붐으로 건설 기계에 대한 리스 장 규모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남.

  - 2006년도 기준 빌딩분야에 있어 건설기계 리스규모는 11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 동기대비 134% 증가

  - 2006년도 러시아 일반 리스시장 규모는 128억 달러로 전년도 대비 42.2% 증가세를 시현

 

연도별 러시아 리스시장 규모(2000~06년)

                                                                                                               (단위 : 십억 달러, %)

구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시장 규모

1,2

1,7

2,5

3,9

6,4

9

12,8

전년동기대비 증가액

0,8

0,5

0,8

1,4

2,5

2,6

3,8

전내동기대비 증가율

200

42

47

56

64

41

42,2

        자료원 :  Fiance  Director,  2007

 

연도별 러시아 건설기계 리스시장 규모(2000~06년)

                                                                                                               (단위 : 십억 달러, %)

구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시장 규모

0.033

0.051

0.0875

0.1519

0.384

0.47

1.1

전년 동기 대비 증가

0,096

0,018

0,0365

0.0644

0.2321

0.086

0.63

전내동기대비 증가율

41

54

71

82

140

22

134

        자료원 :  RA  Expert지

 

□ 시베리아 건설기계 리스 현황

 

 ○ 2007년도 1/4분기 기준 시베리아 건설기계 리스규모는 시베리아 전체 리스 규모에 12.6%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도 동기대비 5.9% 증가한 수치임.

  - 사례로, "시베리아 리징센터"에서 임대해 주고 있는 건설기계의 최저 계약 금액은 약 4만 달러인데, 1년전만 하더라도 2만 달러 이하였던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따라서, 관련 기계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가장 인기있는 품목으로는 불도저·엑스커베이터·크레인 등으로 나타남.

  -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건설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의 50% 정도가 노후돼 교체 필요가 있으나, 리스회사들이 공급이 수요 증가에 턱도 없이 모자란 것으로 나타나 리스 가격만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음.

  

 ○ 건설기계에 대한 임대수요가 폭증하는 이유로는 첫째, 시베리아 지역의 건설 경기가 최고 호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2006년도 노보시비르크주 주택건설 규모만 8만29000 S/M를 기록한 바 있음.

  - 아파트 외에도 상가 건물은 12만S/M, 사무실 건물은 약 17만8000S/M을 기록할 정도로 건설경기가 붐을 이루고 있음.

  - 2007년도에는 약 80만 S/M 주택 건설, 50만 S/M 상가 건설, 그리고 13만 S/M 사무건물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건설 경기 붐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아울러, 건설기계 가격이 고가임에 따라 원활한 자금 흐름 및 은행으로부터 고금리로 대출을 통한 구매를 지양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리스를 더욱 촉진시키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음.

 

□ 한국업체 시사점

 

 ○ 한국산 기계-플랜트에 대해 시베리아 건설업체들은 독일산 대비 품질과 가격면에서 전혀 뒤쳐져 있지 않다는 평가를 하고 있음.

  - 물론, 이중에는 중국산과 비교하며 가격 흥정을 시도하는 바이어들도 있지만, 생산업체로서는 가격보다 품질을 워낙 중요시하고 있어 한국산의 시장확대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리스의 경우, 리스업체가 제품을 구매해 임대까지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또한 리스업체가 100% 현금 지불을 통해 제품을 오더 해야 하는 등 자금 부담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현지 리스시장이 단기간내 큰폭으로 확대될 것 같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규모가 비교적 큰 플랜트의 경우에는, 교체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을 통한 대출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계약으로 이어지기까지는 1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한 것이 일반적임.

  - 따라서 한국업체의 경우 현지업체가 대출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끈기를 가지고 Follow-up을 해주려는 자세가 필요함.

 

 ○ 규모가 비교적 작은 기계류의 경우에는 현지 업체들도 직구매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품질 및 A/S에 중점을 둔 마케팅이 효과적으로 작용.

  - 단기간내 거래가 이뤄질 수도 있으나 거래가 성사되기까지는 최소 1년이상의 시간이 걸림에 따라 여유있게 시장 공략을 계획하는 자세가 필요

 

 

자료원 : Continent siberia, Expert-sibir, RA Expert 등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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