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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가스전 개발에 외국기업 높은 관심
  • 트렌드
  • 트리폴리무역관 송선근
  • 2007-08-20
  • 출처 : KOTRA

리비아 가스전 개발에 외국기업 높은 관심

- 유럽과의 지리적 이점으로 리비아산 가스  인기 -

 

보고일자 : 2007.8.20.

송선근 트리폴리무역관

song2597@hotmail.com

 

 

 정보 내용

 

 ○ 리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제4차 국제 가스전 국제입찰에 국제석유회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

 

  이번 국제입찰을 주관하는 리비아 석유공사(NOC)는 8월 8일 트리폴리와 8월 15일 런던에서 관심업체를 대상으로 계약조건, 입찰 대상지역에 관한 일반개황, 입찰 진행 순서 등을 중심으로 국제입찰 설명회를 개최했음.

 

  8월 15일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입찰 설명회에는 Exxon Mobil를 비롯한 70개 회사가 참가했음. 런던 설명회에 참가한 주요 기업을 보면 Exxon Mobil Corp., Itochu Corp., BP Plc, Occidental Petroleum Corp., Marathon Oil Corp, Centrica Plc, Enel SpA, Teikoku Oil Co., Japan Petroleum Exploration Co.,등 70여 개 사가 국제입찰 설명회에 참가했음.

 

  이보다 앞서 8월 8일 트리폴리에서 개최된 국제입찰 설명회에도 영국·캐나다·일본·태국  26개국 60개 사가 참가해 리비아 가스전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음.

 

  이번 입찰은 리비아의 시장개방  4번째로 실시되는 광구 국제입찰로서 1~3차 국제입찰이 석유 개발인 반면 이번 4번째 국제입찰은 가스 개발을 위한 것으로 대상 면적은 아일랜드 국가 면적보다  41개 가스 유전광구를 대상으로 국제입찰을 실시하고 있음.

 

  올해 입찰 최종 결과는 12월 9일 발표되며 12개 가스개발권이 외국기업에 양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같은 외국기업의 리비아 가스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은 러시아산 가스에 대한 높은 수입 의존도에서 탈피, 수입선을 다변화하려는 안정적인 가스 소비국인 유럽시장과의 지리적인 인접성이 가장  장점으로 분석되고 있음.

 

□ 향후 전망

 

  리비아의 가스 매장량은 1조3140억㎥으로서 전세계 매장량의 1.5%를 점유하고 있으며, 매장량 기준으로 전세계의 21위를 자랑하고 있음. 아프리카 대륙을 기준으로 할 때 알제리·나이지리아에 이어 제3위의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리비아의 경우 육상보다는 해저에 풍부한 가스량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리비아 정부는 국제 가스전 입찰 등을 통해 2020년까지 가스 매장량을 현재보다 2배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BP, Royal Dutch Shell 사 등과 3개의 LNG 플랜트 공장을 건설할 계획임.

 

  현지 업계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많은 외국기업이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리비아 정부에 높은 지분을 제공하는 등 리비아 가스시장 진출을 위한 외국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올해 5월 리비아 정부와 영국 BP사는 석유가 발견될 경우 리비아 정부 78%, 영국 BP사 19% 그리고 리비아 투자 공사가 3%를 차지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자료원 : NOC, Jeune Afrique 등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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