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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최고의 경제우등생, 도미니카 공화국
  • 경제·무역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권선흥
  • 2007-08-10
  • 출처 : KOTRA

   중남미 최고의 경제우등생, 도미니카 공화국

  - 2006년 10.7%, 2007년 1분기 9.1% 성장 -

 

  작성일자 : 2007.8.9.

   권선흥 산토도밍고무역관

   ksh@kotra.or.kr

 

 

 ○ 도미니카 공화국이 2003~4년의 경제위기를 딛고서 2005년 9.3%의 성장률 달성에 이어 2006년엔 10.7%라는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07년 들어선 7.5%의 경제성장률이 전망(CEPAL)되는 가운데 1/4분기중 9.1%를 시현함으로써 중남미 최고의 경제우등국가로 평가되고 있음. 2006~07년 경제상황을 시기별 부문별로 나눠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됨.

 

□ 2006년 대내 부문

 

 ○ 2006년 10.7%의 두자릿수 성장률 달성, 경제회복 가속

  - 건설업(22.7%), 통신업(26.1%), 금융업(22.4%) 등 분야가 경제성장 주도

  - 반면 자유무역지대(ZF)는 -8.3% 마이너스 성장(특히 섬유류 -18.4%)

  - 일반 제조업은 7.4% 성장, 유통업 11.7%, 농축산업 9.9%, 광업 9.3%

 

 ○ 민간부문 여신 활성화(16% 증가) 및 외국인투자 증가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

  - 건설업 대출 84.3%, 주택구입자금 대출 55.9%, 일반제조업 대출 42.4%

  - 지속적 금리 인하(2004년 8월 32.3% => 2006년12월 16.4%)로 여신 활성화

  - 2006년 외국인직접투자는 11억8000만 달러 기록, 전년비 15.7% 증가

  - 요구불예금 27% 증가에 힘입어 통화발행량 16% 증가, 금리인하 촉진

   . 연평균 여신금리 16.44% (‘05년 20.17%), 수신금리 7.69%(’05년 11.62%)

 

 ○ 물가안정 기조 정착

  - 소비자물가지수(IPC)는 5.0%로 2005년도 7.44%에 이어 인플레 진정

  - IMF 요구 목표수준(5~7%) 달성

 

 ○ 실업률 축소. 그러나 여전히 두자릿수

  - 2004년 19.7% => 2006년 16% : 같은 기간 중 29만 명의 일자리 창출

  - 유통업 64000명, 일반제조업 47000명, 농축산업 43000명, 숙박요식업 36000명, 건설업 25000명, 교통통신업 22000명, 금융업 1만 명 등 유통업이 일자리 창출 견인

 

 ○ 재정개혁에 따른 세수확대로 국가재정 충실화. 재정적자 지속

  - 조세수입은 1889억 페소로 전년비 19.8%(313억 페소) 증가

  - 재정지출은 2035억 페소(경상지출 76%, 자본지출 24%)로 19.1% 증가

  - 재정적자는 129억 페소로 GDP의 1.22%

   . 비금융공공부문(SPNF) 재정수지(GDP의 0.35% 흑자) 포함시 재정적자는 92억 페소로 GDP의 0.87%

   ※ 신재정개혁법(Reforma Fiscal) 골자(2006.1.1부 시행)

   - 200개 품목 ITBIS(부가가치세) 확대 적용, 차량등록세 17% 부과, 선납 영업세 1.5% 부과

   - 유류소비세 인상(디젤유 갤런 당 3.57페소, 가솔린 10페소 각각 인상)

   - 소득세(ISR) 면세점 인상(월 급여 2만3500페소 기준), 소득세 30%로 인상(2010년 25%로 인하)

 

□ 2006년 국제수지 부문

 

  국제수지 흑자(2억7000만 달러) 기록

  - 경상수지는 적자(-7억9000만 달러)로 GDP의 2.5%선

   . 2005년 경상적자(-4억8000만 달러) 대비 적자 심화(64.5% 증가)

   . 경상적자의 43%는 최대 수입품인 고공행진 지속 국제유가 탓

  - 자본(금융)수지 흑자(15억6000만 달러)로 경상적자 보전

   . 외국인 직접투자 호조, 15.7% 증가(2005년 10억 달러=>2006년 11억8000만 달러 기록)

   . 외국인 투자증가액의 34.2%는 투자수익금 재투자분 => 경제 신뢰감

   . 통신 & 부동산부문 외국인투자 급증(171% & 92.3%), 미국·스페인·멕시코 등 3국의 관광분야 및 자유무역지대 투자가 두드러짐.

   . 외국인 간접투자 3억3000만 달러 : 주로 국채(Bonos Soberanos)에 투자

 

  상품수지(무역수지) 적자 심화, GDP의 13.5%

  - 2005년 무역적자 37억2000만 달러 → 2006년 무역적자 47억5000만 달러

  - 수출 64억4000만 달러(전년비 4.8% 증가) : 페로니켈 7억1000만 달러(전년 3억8000만 달러 : 가격 급등), 설탕(1억3000만 달러), 코코아(7000만 달러), 커피(2000만 달러) 등 호조

   . 자유무역지대 수출은 2005년 47억5000만 달러 → 2006년 45억 달러로 -5.1% 감소(*섬유제품 및 신발 등 수출 감소가 주 요인)

  - 수입 112억 달러 (전년비 13.4% 증가) :

   . 석유 수입이 28억 달러(13.7% 증가)로 최대 비중

   . 자유무역지대 수입은 2005년 25억 달러 → 2006년 24억5000만 달러로 -2.3% 감소

 

 ○서비스 수지는 26억7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24억5000만 달러) 대비 7.8% 증가

   - 관광 수입 증가(2005년 35억2000만 달러 → 2006년 37억9000만 달러 : 8.2%)가 동력

 

  소득수지는 적자폭 감소(8.5%)

  - 중앙은행 및 금융기관 해외 운용 자금 이자 소득 증가(1억4000만 달러)

  - 소득수지 75% 비중 점유 외국인직접투자 과실 송금액 2% 감소

   . 특히 자유무역지대 투자진출 외국기업 과실송금 9.3% 감소

 

  경상이전수지는 12.5% 흑자 증가

  - 해외교포 국내 송금액이 전년비 3억2000만 달러 증가(13%)한 27억5000만 달러 기록

   . 미국 경기 호조 및 미국영주권 교포의 실업률 감소(6%→4.9%)

 

□ 2006년 외환 부문

 

  외채 순증 : 외채 도입 13억6000만 달러, 외채 상환 13억4000만 달러(원금 10억 달러+이자 3억4000만 달러)

  - 중장기 공공 외채 : 2005년 9억 달러 도입, 7억3000만 달러 원리금 상환 2006년 13억2000만 달러도입, 13억 달러 원리금 상환

  - 단기 공공 외채 : 2005년 2800만 달러 도입, 3200만 달러 원리금 상환 2006년 4600만 달러 도입, 4600만 달러 원리금 상환

 

  총 외환보유고 22억5000만 달러, 순 외환보유고 17억9000만 달러

  - 순 유동 외환보유고는 11억3000만 달러로 IMF 목표치 7억5000만 달러 크게 상회

 

  환율 9.79% 인상

  - 2005년 연평균 환율 : 미화 1달러 당 RD$ 30.07페소

  - 2006년 연평균 환율 : 미화 1달러 당 RD$ 33.02페소

 

  국가위험도(Country Risk) 소폭 개선 : 채권(B.SOB '11,'18,'27) 등급 일부 상향

  - Moody's : B3(‘05년 동일), Standard & Poor's : B(‘05년 동일)

  - Fitch : B(2005년 B-에서 1단계 개선)

 

□ 2007년 상반기 실물 부문

 

  2007년 1/4분기중 9.1% 성장. 금융업, 통신업, 유통업이 성장 견인

  - 2007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7.5%(CEPAL)

  - 제조업 3%, 건설업 5.5%, 금융업 22.7%, 통신업 20.7%, 유통업 17.2%, 에너지.상수도 12.9%, 농축산업 5.1%, 숙박요식업 7%, 운수업 6.2%

  - 유일하게 자유무역지대만 마이너스 성장률(-12.4%) 기록

 

  인플레는 상반기중 4.38%(IPC) 기록

  - 연료 가격 인상에 따른 인플레 요인 2.41%, 비연료 인플레 1.97%

 

□ 2007년 상반기 금융 부문

 

  은행 대출은 1/4분기중 22.7% 증가. 경제 활황 뒷받침

  - 이중 제조업 대출이 전체 대출의 68.7% 차지

 

  비금융공공부문(SPNF) 재정흑자 상반기 136억 페소(IMF목표치 76억 페소)

  - 조세개혁에 따른 세수 증대 및 공공지출 긴축 운용 결과

 

  중앙은행 증자법 통과(2007.7.13)

  - 효과적 통화정책 수단을 통한 거시경제 안정화 도모 기반 마련

 

  중앙은행 순내부자산(AIN) 상반기중 -125억 페소 달성, 외화자금 풍부

  - 시중 유통화폐량에서 순유동외환보유고를 차감한 수치

 

  전력분야 현금회복지수(CRI)는 상반기 57.8%로 IMF목표치 60.1%에 미달

  - CRI : 전력 요금 청구서 발급액(Tasa de Facturacion) 대비실 징구액(Tasa de Cobranza) 비율

  - 전력법 개정(Ley 186-07/ 2007.7.23 하원 통과, 8월 6일 공포)으로 하반기 목표는 달성 전망

   . 전력 도전행위를 범죄로 규정, 민형사 처벌 => CRI 개선에 기여

 

□ 2007년 상반기 대외 부문

 

  2007년 1/4분기중 수입은 19.7% 증가. 이 중 특히 자본재는 50% 증가

 

   이에 반해 수출은 65% 폭증. 수출산업 호황 및 무역적자 축소

  - 최대수출품목인 페로니켈 수출 133% 증가가 최대 동인

 

  1/4분기중 경상수지 적자는 1억 달러로 GDP의 1.1%선으로 감축

 

 ○ 1/4분기 환율은 은행달러매입환율 기준 33.23페소로 안정세 구축

 

 ○ 순유동 외환보유고(RIN/ 순외환보유고에서 외화예금 차감액) 14억6000만 달러

  - 2007년 상반기 실적. IMF 목표치(9억 달러) 초과달성

  - 1달러 당 30페소 이하로 환율하락 방지위해 시중외환 흡수, 외환보유 확대

 

 

 자료원 :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 경제연감, 중앙은행 일간지 발표자료, 인터넷 검색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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