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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이동통신 가입률 100% 육박
  • 경제·무역
  • 세르비아
  • 자그레브무역관 유인홍
  • 2007-08-08
  • 출처 : KOTRA

세르비아, 이동통신 가입비율 99.6% 기록

  - 최근 3개 이동통신기업의 경쟁으로 서비스 가격인하 -

 

보고일자 : 2007.8.8.

유인홍 자그레브무역관

ihyoo@kotra.or.kr

 

 

□ 세르비아, 이동통신가입비율 거의 100% 육박

 

 ○ 최근 발표된 세르비아 이동통신산업 통계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의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2005년도522만 명, 2006년도 664만 명, 2007년 6월 말에는 747만 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러한 최근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세르비아 전체  인구의 거의 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가입비율이 99.6%에 달함.

 

 ○ 세르비아 이동통신시장에는 현재 3개사가 영업중에 있는데, 현재 MTS(Telekom Serbia의 이동통신브랜드)가 시장점유율 63%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노르웨이 이동통신사인Telenor가 나머지 시장을 차지하고 있음. 올해 7월부터는 새로운 오스트리아 이동통신기업인 Mobilkom Austria Group의 VIP가 세르비아에서 영업을 개시해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가입자 확보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

 

세르비아 이동통신 사업자별 가입자 현황

                                                                                                                       (단위 : 백만명, %)

사업자명

총가입자

Pre-paid 가입자

Post-paid 가입자

2006년 말

2007년 6월말

2006년 말

2007년 6월 말

2006년 말

2007년 6월 말

총 계

 6.643

7.473(100.0)

5.563(83.7)

6.104(81.7)

1.080

1.369(18.3)

MTS

4.179(62.9)

4.740(63.4)

3.560(64)

3.920(64.2)

0.619(57.3)

0.830(60.6)

Telenor

2.464(37.1)

2.723(36.4)

2.003(36)

2.184(35.8)

0.461(42.7)

0.539(39.4)

 자료원 : MTS, Telenor, IntelliNews

 

 ○ 세르비아 통신(Telekom Serbia a.d.)는 2003년 정부지분의 20%를 그리스의 OTE사에 매각해 공동 주주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Telenor는 2006년 9월  세르비아 시장진입시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였던 Mobu63의 네트워크와 가입자를  인수하면서 시장에 진출해 올해 상반기까지 세르비아 통신의 MTS와 시장을 양분해 왔음. 특히 세르비아 통신이 1997년부터 독점형태로 지배해온 이동통신시장은 Telenor가 진출하고 나서도 높은 서비스요금제도를 고수해 높은 수익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그러나 Mobilkom Austria Group의 VIP가 2006년 12월 이동통신 사업승인을 받고 2007년 7월에본격적인 영업활동을 개시하면서 저렴한 요율제공과 함께 모든 활용가능한  미디어를 통한 대대적인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면서 20%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기존 사업자를 압박하고 있는 추세임. 이러한 경쟁력있는 VIP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 2개 사업자도 서비스 요율을 최대 50%까지 인하하는 등 기존 시장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실정임.

 

 ○ 세르비아의 이동통신시장은 선불제 형태(카드구입으로 충전사용)의 가입자비중이 전체의 약 82%로 후불제(사후 고지서에 따른 요금지불)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 특징임.

 

□ 전망과 시사점

 

 ○ 세르비아는 2003년 신규 통신법을 입법화함으로써 이동통신시장의 효율성 제고, 새로운 서비스도입 및 서비스 품질개선, 장비 및 설비의 현대화를 통한 국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으며 이의 일환으로 2005년 5월에 설립된  The Republic Telecommunication Agency (RATEL)가 통신시장을 새로운 법과 규정에 따라 관할하게 됐음.

 

 ○ RATEL은 2006년도 새로운 통신법에 따라 Telekom Serbia a.d., Telenor ASA, Mobilkom Austria AG 등 3개 사업자에게 10년 유효의 이동통신사업권을 발급해 준 바 있음. 현재 세르비아 표준으로 삼고 있는 이동통신 기술은 GSM/GSM 1800, UMTS/IMT-2000임.

 

 ○ Telenor는 세르비아 진출시 라이센스 비용과 기존 사업자였던 Mobu63의  가입자와 네트워크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약 15억 유로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VIP는 라이선스 획득비용으로 3억2000만 유로를 지불한 것 이외에 세르비아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가로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발표함.

 

 ○ 구유고연방시장중 인구가 가장 많은 세르비아의 이동통신시장은 과거 독점시장에서 3개 사업자로재편성되면서 치열한 가입자 유치경쟁과 서비스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입자로서는 보다 더 저렴한 서비스요금과 폭넓은 서비스 수혜로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임.

 

 ○ 한편, 세르비아의 이동통신가입자수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휴대폰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어 한국 휴대폰의 대세르비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자료원 : RATEL (The Republic Telecommunication Agency), IntelliNews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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