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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국가 호주, 바이오연료 사용에는 한발 늦어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최원석
  • 2007-08-03
  • 출처 : KOTRA

청정국가 호주, 바이오 연료 사용에는 한발 늦어

- 강제적 사용 법규 없어 자발적 보급에 한계 -

- 농업시장 및 환경 영향 평가 필요 -

 

보고일자 : 2007.8.3.

최원석 시드니무역관

jmorning@kotra.or.kr

 

 

 ○ 호주 내에서 고유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에탄올 함유 휘발유나 다른 환경친화적 연료 사용에 대한 요구가 확산

  - 현재 정부는 휘발유 엔진을 천연액화가스(LPG)로 대체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경비부담 때문에 개조를 실시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보조비 지원이나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왔음.

  - 2006년 8월부터는 “ LPG Vehicle Scheme"에 따라 LPG 차량으로의 전환(2000호주달러 한도) 또는 LPG 차량 구입(1000호주달러 한도)에 대해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음.

  - 에탄올 함유 연료를 공급하는 주유소를 확대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으며 전기승용차 개발 등 다른 종류의 환경친화적 연료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음.

 

 ○ 바이오 연료 의무사용 입법 촉구 목소리 높아

  - 그러나 아직까지 바이오 연료의 의무사용에 관한 법안을 내놓고 있지 못하며 2004/05 회계연도에 2800만ℓ 수준이었던 바이오 연료 사용을 2010년까지 3억6000만ℓ로 확대시킨다는 비강제적 목표만을 설정해 두고 있음.

  - 바이오 연료 사용 확대를 지지하는 인사들은 3억6000만ℓ는 전체 수송용 연료 사용량의 0.1%에도 미치지 못하는 양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안을 촉구하고 있음.

 

□ 바이오 연료 관련 지원현황

 

  현재 정부는 생산업체에 대해 생산량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소비세의 면제)하고 있으며 현재의 보조금지급률은 2011년 이후 감소될 예정임.

  - 생산량 기준의 보조금 지급이므로 생산단가 상승에 따라 실질 보조금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이에 더해 휘발유 가격이 안정될 경우 에탄올 연료 보급 확대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음.

 

  Ethanol Distribution Program

  - E10 연료 공급시설을 갖추는 주유소에 1만 호주 달러의 보조금 지원

 

□ 생산 현황

 

 ○ 호주 내의 대표적인 바이오에탄올 생산 기업은 Manildra, CSR, Rocky Point/Bundaberg 등임.

  - Manildra사의 Bomaderry 공장(NSW)이 전체 생산을 주도하고 있음.

  - CSR사는 BP 주유소에 E10 (에탄올 10%)연료를 공급하고 있음.

 

  바이오 에탄올을 포함한 Biofuel 사용은 호주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에 비하면 극히 미미함.

  - 2005~06년 기간 중 바이오연료의 사용량은 총 5700만ℓ(바이오에탄올 4100만, 바이오 디젤 1600만ℓ)로 휘발유 사용량의 0.3% 수준임.

  - 바이오 에탄올 생산시설은 2007~08년 중 동부 및 서부지역에서의 생산시설 프로젝트 개시로 확대될 전망임.

 

  기존 및 가동 예정인 바이오에탄올 생산시설(음영표시는 기존 생산시설임.)

기업 및 위치

생산규모

(백만ℓ/연)

생산개시

원료

원료투입량

(최대가동)

(천 톤/연)

Manildra Group

 Nowra, New South Wales

100

existing

waste wheat starch, some low grade grain

na

CSR Distilleries

 Sarina, north Queensland

32

expanded in

06-Aug

molasses

128

Rocky Point Sugar Mill  Woongoolba(Brisbane), Queensland

20~25

08-Mar

expansion

molasses,

sorghum

80~100

Primary Energy

 Gunnedah, New South Wales

120

2009

coarse grains(mostly sorghum) wheat

300

Primary Energy Pinkenba (Brisbane), Queensland

160

2009

grain

400

Australian Ethanol Swan Hill, Victoria

100

2008

wheat, corn, barley

245

Dalby Biorefinery Dalby, Queensland

80

2008

sorghum

200

Primary Energy Kwinana (Perth), Western Australia

160

 2008

wheat

400

Australian Ethanol Coleambally (Riverina), New South Wales

200

2010m

wheat

490

Australian Ethanol,

 Lake Grace, Western Australia

200

2010 m

wheat

490

 

□ 바이오연료 보급확대를 위한 선결 과제

 

  현재 시드니가 소재한 NSW주의 경우 바이오연료를 주유할 수 있는 주요소가 20개 미만일 정도로 바이오연료를 취급하는 서비스센터의 수가 절대적으로 증가해야 함.

 

  바이오연료 시장의 활성화는 필연적으로 농업부문의 영향을 받으며 또 영향을 미치는데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동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큰 한계로 지적되고 있음.

 

  아울러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해 농작물의 생산을 늘리거나 작물을 전환할 경우 이것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의 문제도 아직까지 미제로 남아있음.

 

□ 우리 기업의 진출기회

 

  장기적으로 바이오연료의 사용 증가가 확실시 되고 있는바 기존 바이오연료 생산시설의 확장 및 신규 건설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턴키방식의 플랜트시장 진출기회가 확대되고 있음.

 

  메이저 연료기업들은 아직까지 바이오연료 시장 본격 개입에 거리를 두고 있으나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이 심화되면서 점차 바이오연료 생산에 적극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ABARE, AusIndustry, 현지 언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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