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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방글라데시 황마산업
  • 트렌드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권경무
  • 2007-08-01
  • 출처 : KOTRA

기로에 선 방글라데시 황마산업

- 8월 1일부로 국영 적자 황마공장 4곳 폐쇄 -

 

보고일자 : 2007.7.3.

권경무 다카무역관

kyoungmoo@kotra.or.kr

 

 

□ 주요 내용

 

 ○ 제1위 황마 수출국 지위 흔들

  - 방글라데시의 연간 황마생산량은 96만 톤으로 인도의 200만 톤에 절반이자 세계 2위의 황마생산 및 연간 3억 달러에 달하는 황마 1위 수출국

  - 방글라데시 정부 소유 황마공장이 전체 생산의 절반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황마관련 Ministry, Department, Research 등 정부 부처·기관 이외에도 Bangladesh Jute Corporation(BJC), Bangladesh Jute Spinners’ association(BJSA), Bangladesh Jute Exporting Corporation(BJEC), Jute Marketing Corporation(JMC), Jute Trading Corporation(JTC), Jute Diversification Promotion Centre(JDPC) 등 다양한 조직들이 형성돼 있음.

  - 황마관련 종사자만 12만 명이 넘으며 1만8000개의 직기(대부분 handloom)가 설치해 있음.

  - 황마 생산규모 약 5억 달러중 3/4은 수출되고 있는데, 2006/07 회계연도의 황마관련 제품수출은 전년대비 10%가 감소한 2억1600만 달러에 불과하는 등 황마 수출국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음.

 

 ○ 내수시장 부족, 국영 황마가공업체 부실, 생산비 증가대비 국제가격 불변이 주요 요인

  - 방글라데시의 황마생산은 지난 1981년을 기준으로 지속 감소추세인 반면, 인도는 꾸준히 생산 증가추세인데, 특히 원료 황마를 재가공한 황마제품 생산이 지난 23년간 42.5%나 감소

   - 특히 황마재배에 소요되는 경비는 매년 상승하고 있으나, 방글라데시산 황마의 국제가격은 크게 변하지 않아 국영 황마공장의 부채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데 2006년 6월말 현재 방글라데시 국영황마공장의 적자규모는 750만 달러로 연간 판매금액의 7배 이상

 

연도

생산

내수

수 출

1,000톤

50.38

48.72

42.17

28.06

36.00

1,000톤

122.32

125.54

11266

73.11

102.0

1,000톤

21.27

20.5

19.13

12.57

16.0

판매금액

TK백만

67.4

62.9

54.6

50.8

67.2

판매비용

TK백만

88.9

73.8

68.4

64.3

77.4

영업이익

TK백만

-21.5

-10.9

-13.8

-13.5

-10.1

순이익/손실

TK백만

-29.2

-20.5

-21.1

-17.3

-16.2

부채

TK백만

 

 

 

 

493.5

자료원 : Economic Bureau 2006

 

□ 평가 및 의의

 

 ○ 국영기업의 낮은 생산성과 재투자 부족

  - 대부분의 황마가공 공장들은 1960년에 제작된 기계를 사용하고 있어 생산성이 낮은 것이 주요 요인으로 황마사 1톤을 생산하는데 일일 40명이 필요

   - 주요 생산제품이 Hessian, Sacking, CBC, Carpets, Mats, Felts, Yarn/Twine, decorative fabric, household items, carry bags, fashion bags, purses and other consumer items 등이며 고부가제품인 Food-Grade Jute Bags, Jute Intermediate Bulk Container (JIBC), Geo-jute (Soil saver), various proof fabrics, sacks and sheets 등 고부가가치 제품은 화학섬유에 경쟁력이 떨어져 수요미미

 

 ○ 세계은행에서도 황마관련 경쟁력 제고 프로그램 운영중

  - 세계은행에서는 10년 전 JSAC(Jute Sector Adjustment Credit)을 통해 2억5000만달러를 제공하기로 했으나 4000만 달러를 제공한 후 방글라데시 정부에서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해 1996년에 중단된 바 있음.

  - 한편, 세계은행은 2007년 RJSRP(Revised Jute Sector Reform Programme)를 ERD에 제안했는데, 여기에는 영업효율성 개선, 운전자금 및 기술지원, 현정책 업그레이드, 기타 재정손실보전 등이 포함.

  - 이번 RJSAC에는 공공 및 민간분야 황마산업이 모두 포함돼 있는데, 현재 민간황마 제조업체들도 장기대출상환금 중지를 요청중에 있음.

 

 ○ 황마관련 업체들은 정부에 보조금 요구중

  - 방글라데시 민간 황마가공수출업체들은 황마수출시 보조되는 현 7.5%의 현금보조금을 15%로 인상해 줄 것을 요청

  - 방글라데시 황마공장협회(BGMA, Bangladesh Jute Mills Association)의 Mr. Karman T. Rahman 회장은 방글라데시 정부에 황마고문위원회에서 결정한 바 있는 TK 1억620만의 수출손실금과 TK 2억7570만의 미지급금을 황마수출업체에 지급할 것을 요청함.

  - 이 협회에서는 방글라데시 정부에서 세계은행의 Rescheduled Loan의 지급규정은 최소한 3년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수출보조금에 부과되는 5%의 세금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함.

  - 또한 황마제품을 국내에 판매할 경우 부과되는 2.25%의 부가가치세(VAT)의 면제도 요청하면서 식료품, 설탕, 비료 등의 포장시 황마포장을 의무화 할 것을 요청함.

  - 또한 황마공장들이 발전기를 구매할 때 사용되는 자금의 이자율을 3%로, 운전자금에 대한 이자를 7% 이하로 인하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국영 황마공장을 민간에게 이전하거나 임대해 효율성을 높일 것을 촉구

 

 

자료원 : The Daily Star 등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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