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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2010년 월드컵 개최준비 낙관적 여론 확산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고일훈
  • 2007-07-31
  • 출처 : KOTRA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최준비에 대한 낙관적 여론 확산

 

보고일자 : 2007.7.31.

고일훈 요하네스버그무역관    

iruni@kotra.or.kr

 

 

□ 남아공의 2010년 월드컵 개최준비 상황에 대한 낙관적 인식이 확산해 가고 있음.

 

 ○ 남아공의 2010년 월드컵 개최준비가 지연되면서 2010년 월드컵 개최지가 변경될 수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으나, 남아공 내에서는 2010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여론이 확산해 가고 있음.

 

 ○ 남아공의 TNS Research Surveys가 최근 남아공 내 주요 7개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3%가 남아공의 2010년 월드컵 개최 능력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

 

□ 2010년 월드컵 개최준비에 대한 여론조사 주요 내용

 

 ○ “남아공이 2010년 월드컵을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63%가 "그렇다"고 답변한 반면, 25%는 "준비돼 있지 않다"라고 답변했으며 12%는 "모르겠다"고 응답

 

 ○ 지난 2006년 8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9%가 "준비돼 있다"라고 답했으며, 33%는 "준비돼 있지 않다"라고 응답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낙관적인 응답을 한 응답자의 비중이 증가해 남아공의 2010년 월드컵 개최에 대한 낙관적인 여론이 확산돼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참고로 2005년 9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남아공의 월드컵 개최를 낙관하고 있는 응답자가 불과 46%에 그쳤음.

 

 ○ 인종별로는 흑인 계층의 남아공의 2010년 월드컵 개최를 가장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도계, 혼혈 순이었으며 백인계층은 남아공의 2010년 월드컵 개최능력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임.

 

 ○ 성별로는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긍정적이었으며, 노년 계층으로 갈수록 남아공의 월드컵 개최능력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었음.

 

□ 여론조사 결과의 시사점

 

 ○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나듯이 남아공의 2010년 월드컵 개최에 대한 낙관적인 여론이 과거와 비교해 확산해 가고 있으나, 여전히 인구 4명당 1명이 남아공의 월드컵 개최 능력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은 문제점

 

 ○ 2010년 월드컵 개최준비 상황에 대한 더 많은 홍보 필요

  - 이번 설문조사 수행기관인 TNS Research Surveys는 남아공의 2010년 월드컵 개최능력에 대한 회의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2010년 월드컵 준비 상황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

 

□ 2010년 월드컵 개최지 변동 가능성에 대한 무역관 의견

 

 ○ 2004년 남아공의 2010년 월드컵 유치 성공 이후, 남아공의 월드컵 개최 능력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꾸준히 제기해 오고 있음.

 

 ○ 특히, 월드컵 경기장 건설 지연, 대중교통 부재, 숙박시설 부족, 극도의 치안불안 지속 등으로 인해 2010년 월드컵 개최지가 변경될 것이라는 루머도 나돌고 있음.

 

 ○ 그러나 FIFA에서 천재지변이 없는 한 2010년 월드컵 개최지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있으며, 남아공 정부에서도 국제사회의 회의적인 여론을 감안, 2010년 월드컵을 불과 3년 앞둔 현 시점에서 개최지가 변경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

 

 

자료원 : Business Report, TNS Research Surveys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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