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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007년 추동 패션트렌드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송혜주
  • 2007-07-31
  • 출처 : KOTRA

일본의 2007년 추동 패션트렌드

- 페미닌, 엘레강스 스타일 강세 속 80년대풍 부상 -

 

보고일자 : 2007.7.31.

송혜주 오사카무역관

shj-629@kotra.or.kr

 

 

□ 올 여름 패션 동향

 

 ○ 올 여름 경향은 마린이미지, 로만틱 감각풍이 크게 부상했으며, 전체적으로는 페미닌(여성스러움)을 포인트로 주는 장식이 많아짐. 특히, 코디네이션에는 차이가 있으나 스커트나 드레스와 하프숏판츠 아이템 등이 많은 유저층으로 급속 확산되고 있음.

 

 ○ 브라운을 기초로 한 가을색과 여름 소재의 리조트 스타일과 버밀리온 레드가 인기

 

    

 

  - 특히 브라운계의 프린트 원피스나 튜닉으로, 가을색을 넣은 스타일이 눈에 띄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에스닉무늬, 멀티스트라이프 등의 리조트 감각이 선호되고 있음.

 

  - 브라운계열과 함께 주목되는 색상이 버밀리온 레드이며, 코트드레스나 프린트 원피스 등의 색으로 화려한 색상이 선호되고 있음.

 

 ○ 페미닌 브라우스 상의 코디네이트 스타일 등장

 

    

 

  - 스테디셀러인 원피스가 선전하는 가운데 작년에 비해 단품 코디네이트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 핀턱 등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한 반소매나 노슬립 블라우스가 선호되고 있음.

 

 ○ 원피스 인기에 이어 숏원피스도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

 

  

 

  - 여전히 인기가 높은 원피스의 인기에 더해 캐주얼한 분위기에 기장이 긴 셔츠 블라우스, 츄닉이 등장해 숏원피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음.

  - 소재는 코튼, 단가리, 데님 등 내츄럴한 소재와 쉬폰 등이 눈에 띔.

  - 디자인은 민무늬가 가장 많지만, 스트라이프, 꽃무늬, 보더 프린트 등도 등장하고 있음.

  - 10대에서 30대까지 폭넓게 선호되고 있음.

 

○ 올 가을, 겨울에 이어질  실루엣으로 주목받는 아신메트리와 빅&볼륨 스타일

 

 

  - 파흐슬리브, 발룬실루엣 등 아이템의 일부를 부풀린 실루엣이 트렌드가 되어 있었지만, 앞으로 유행할 실루엣으로 주목되는 것 중 하나는 아신메트리 디자인임. 윈피스 치마단 좌우길이를 다르게 디자인한다거나, 상반신에서부터 천이 흘러내려온 마냥 빠져 나와 있는 등 언발란스 디자인이 주목됨.

  - 두번째로는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있는 스타일로 상반신과 하반신이 큰 실루엣으로 이루어진 원피스나 하반신쪽만 중량감이 있는 스타일 등이 20대 전·후반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 사이에 퍼져나가고 있음.

 

 ○ 리본, 프릴 등 러블리 장식의 페미닌 스타일 부활

 

 

  - 이전의 걀계열 스타일의 주류는 몸에 달라붙는 핏스타일의 섹시한 컷앤소, 보디콘셔스 등 원피스에 커다른 선글라스 스타일의 하드한 스타일이 많았지만, 올해에는 20대 전후반의 러블리 지향의 걀 계열의 사이에서는 가슴에 리본이 달린 컷앤소, 플레어스커트, 파프슬리브 등 프릴 블라우스, 가슴 밑을 조인 베이비 드릴츄닉 등이 주목받고 있으며, 색상도 흰색·핑크 등을 중심으로 한 여성스러운 장식으로 코디네이트한 스타일이 부활하고 있음.

 

  - 원피스에서는 요조숙녀풍의 물방울 원피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과거 쿨한 스타일의 반동효과로 페미닌 기조의 코디네이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남성 스타일은 티셔츠, 폴로셔츠에 그레이, 블랙 계통의 카고, 치노팬츠가 주류를 이루며, 진류는 줄어가고 있는 경향

 

 

  - 여성의류에서도 밀리터리, 워크계열이 부활해왔지만 남성의류에서도 진류가 줄고 대신 카고, 밀리터리 계열 아이템이 부상하고 있음, 또 상의에서는 티셔츠 위에 베스트를 걸쳐 입거나 비비드 나 시티에 큰 실루엣 티셔츠를 더해 입거나 티셔츠나 폴로셔츠 위에 가는 스톨을 목에 감는 스타일이 많이 눈에 띄고 있음.

 

 ○ 섬머재킷에 타이트한 폴로셔츠, 드래드를 베이스로 한 여름 캐주얼 등장

 

  

 

  - 섬머재킷과 코튼 팬츠, 신체에 달라붙는 폴러셔츠, 블랙진즈, 프린트의 티셔츠에 통이 좁은 카고바지나 드래드를 기본으로 한 캐주얼한 코디네이터가 중심으로 등장하고 있음.

 

□ 2007년 가을, 겨울 전망

 

 ○ 2006년 가을, 겨울에 이어 금년에도 트렌드로 인기를 모으는 것은 젊은 캐주얼층에서 브리티쉬 매니쉬 이미지, 직장 여성층을 중심으로 하는 폭넓은 여성층에 보여지는 클래식풍, 그리고 예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포크로어, 아메리칸풍 캐주얼, 밀리터리 같은 테마 등으로 나타나며, 특히 섹시감을 어필하는 층에서는 80년대 풍의 패션이 다시 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특징으로는 어느 계통도 전신을 같은 풍으로 통일시켜 표현하기보다는 숏벨벳자켓, 승마부츠, 니트계열 아이템 등 상징적인 단품 아이템을 잘 조화시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볼 수 있음. 또 이것들을 코디네이션하는 레깅스, 하이삭스 등의 레그아이템으로 하반신 코디에 큰 변화가 예상됨.

 

 ○ 아이템으로는 엘레강스화 되어가는 중에도 스커트, 원피스, 와이드한 라인의 팬츠가 증가하고 있는 한편, 데미지데님을 비롯한 진류가 과거에 비해 조금 감소하고 있는 경향이 있음.

 

 ○ 오랜기간 트렌드를 지켜온 스커트의 부상은 폭염의 여름임에도 스커트에 부츠의 조합이 대유행을 했던 것을 보아 올 가을, 겨울에도 여전히 인기를 모을 것이라는 것이 쉽게 예상됨.

 

 ○ 스커트의 인기로 부츠의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거리 트렌드로는 웨스턴 부츠, 승마부츠, 실키스에도부츠 등 다양한 종류가 등장했으며, 지금까지 각선미를 살리기 위해 통이 좁은 부츠를 신었던 엘레강스 층도 통이 반듯한 승마부츠, 톱라인의 웨스텐 부츠 풍으로 컷팅된 것들이 점차 주목을 받고 있음.

 

 

자료원 : 일본공립여대 패션리포트(www.kyoritsu-wu.ac.jp/), (사)일본피혁산업연합회(www.jlia.or.jp), 주간패션정보(www.fashion-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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