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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자동차, 유럽진출 어려울 듯
2007-07-30 이종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무역관

중국산 자동차 유럽 진출 어려울 듯

- 2005년 SUV Landwind에 이어 세단형 Brillance 충돌테스트에서 운전자 사망 -

- 네덜란드 현대자동차 딜러 "3~4년은 진출기회 못 얻을 듯” -

 

 보고일자 : 2007.7.30.

이종섭 암스테르담무역관

j7113@kotra.or.kr

 

 

 ○ 6월 말 중국산 세단 Brillance BS6 독일 충돌테스트에서 최악 결과 도출

  - 유럽진출을 호시탐탐 노려오던 중국산 자동차가 독일 충돌테스트에서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산 스포츠 세단인 브릴리안스(Brillance) BS6는 지난 6월 21일 독일 충돌테스트인 ADAC's 충돌테스트에서 차체는 거의 박살났으며 운전자는 심각할 정도로 위험한 수준에 이르게 함으로써 별 5개 만점에 겨우 1개만을 획득했음.

  - 독일 ADAC는 40마일(시속 64㎞)하 정면과 측면 충돌을 통해 안전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유럽산 자동차는 별 5개 만점에 4개 이상을 획득해 왔음.

 

 ○ 2005년에 SUV인 Landwind이 이어 세단형도 유럽진출 실패

  - 지난 2005년 7월, 네덜란드 “:Peter Bijvelds"씨에 의해 유럽 최초로 소개된 SUV인 Landwind는 동급차량 대비 약 60%대의 가격으로 소개되자 마자 1개월만에 최초 선적분 300대가 판매 매진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럽내 자동차 시장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음.

  - 하지만 2005년 11월 네덜란드 ANWB의 충돌테스트에서 시속 64km 충돌테스트에서 운전자가 사망함으로써 ANWB 충돌테스트 사상 최악의 결과를 도출하며 전면 판매 금지

 

 ○ 2007년 이번에는 세단형으로 진출 노렸으나 무산

   - Landwind의 실패 이후 이번에는 벨기에의 자동차딜러인 "Cardoen"이 중국산 스포츠세단인 “Brillance” 유럽내 독점판매권을 따내고 6월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했음.

  - “Brillance”는 BMW 5 시리즈 및 푸조 607보다 자체는 크나 가격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1만7500유로에 책정됨으로써 네덜란드내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끌었음.

  - 하지만 지난 6월말 독일에서 실시된 충돌테스트에서 Landwind와 같은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유럽진출은 어렵게 됨.

 

 ○ 중국산 자동차 이미지 급락으로 향후 유럽진출 어려울 듯

  - 네덜란드내 현대자동차 딜러인 Greenib Car B.V.사의 사장인 “한스 크바드(Hans P.A. Kwaad)씨는 이번 테스트 결과로 인해 중국산 자동차는 치명적인 결함을 다시 한번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평가

  - “한스 크바드씨는 중국의 경우 13억이 넘는 자체시장으로 인해 자동차 메이커들이 그 동안 안전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중국시장 만을 위해 자동차 생산에 주력해 왔으며 유럽 및 미국시장의 안전규격에 대해 너무 간과한 것이 이번과 같은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 이와 같은 중국산 자동차메이커들의 안전을 소홀히 했던 점은 유럽내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해 인지도를 더욱 낮게 함으로써 향후 시장진출에 큰 애로로 작용할 것이라 덧붙임.

  - 아울러 독점 공급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경우 이미 네덜란드내에서 중급자동차의 이미지를 탈피해 유럽산 자동차에 필적할 만한 인지도를 형성해 가고 있기 때문에 중국산 자동차와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걷고 있음을 강조

  - 올해 1~6월까지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한국산 자동차의 네덜란드내 판매량은 2만4945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 29만5953대 대비 8.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현대자동차가 1만83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한스 크바드씨는 이번 휴가시즌이 끝나는 9월부터 현대자동차의 유럽형 신모델인 I30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계획이 잡혀 있어 올해를 기점으로 한국산 자동차는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자료원 : Mr. Han P.A. Kwaad 인터뷰 (Greenib Car B.V. - 현대자동차 네덜란드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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