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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탄력받는 파나마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삭제)이장
  • 2007-06-28
  • 출처 : KOTRA

파나마 경제 안정궤도 진입, 우리수출 확대기회

-파나마, 1/4분기 GDP 9.4% 성장-

- 우리 자동차, 무선통신 및 건설관련 품목 수출호조 -

 

보고일자 : 2007.6.27.

이 장 파나마무역관

jacobo@kotra.or.kr

 

 

□ 최근 경제동향 및 전망

 

 Ο 2007년 6월 28일 미국과의 FTA 정식 서명이 예정된 가운데 향후 미국과의 상품, 서비스교역 확대 및 미국의 대 파나마 투자진출 확대 등으로 파나마 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됨

 

 Ο 한편, 파나마운하 확장 프로젝트, 국제금융 중심지, 관광산업 붐, 콜론 자유뮤역지대 경기재활 움직임 등이 파나마 경제성장률 증가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Ο 또한 민간소비 증가와 내외국인의 파나마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경제안정 진단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있음. 특히 연금퇴직자를 중심으로 한 미국인들의 파나마 이주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현지 구택구입과 함께 중고가 가전제품 및 보안장비 등의 내수 증가와 일반소비재 제품에 대한 구매력이 늘 것으로 전망됨.

 

□ 우리의 수출호조 품목 진단 및 전망

 

 Ο 올해 4월까지 우리의 대 파나마 수출품목 중 전년동기대비 상승세를 타고 있는 품목은 자동차(68.8%), 자동차부품(154.9%), 냉장고(20.5%), 엘리베이터(11.8%), 철강판(32.4%), 가구(51.4%), 무선통신기기(56.2%)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음.

 

 Ο 자동차 : 한국산 자동차의 경우 작년부터 판매에 불이 붙기 시작해 파나마 시장에서 현대가 3위, 기아가 일본의 미쓰비시의 뒤를 이어 5위에 자리잡고 있음. 한국산의 경우, 일본·유럽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우수성도 호평을 받고 있어 판매 확대에 긍정적이 기대를 걸고 있음.

 

 Ο 일반기계류 : 2008년부터는 파나마 운하 확장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행과 함께 관련 기계장비 등의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일고 있는 파나마의 주택, 오피스텔 건설붐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관련 기계류의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임.

 

 Ο 무선통신기기 : 삼성, LG 등 우리제품(단말기)의 현지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타제품과의 지속적인 경쟁으로 지속적인 브랜드홍보 및 마케팅전략이 요구됨.

 

 Ο 가전제품 : 가전제품의 경우 LG, 삼성이 현지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Panasonic이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하고 있음. 백색가전의 경우 LG가, TV 부분에서는 삼성이 시장주도권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음. 파나마의 주택건설붐 덕분에 가전제품의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Ο 자동차 부품 : 한국산 자동차 판매실적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부품 수요 또한 지속 발생. 그러나 중국·대만산의 저렴한 모조품 또한 대거 시장 진출하고 있어 더욱 활발한 마케팅 전략이 요구되고 있음.

 

□ 시사점 및 시장진출 참고사항

 

 Ο 우리의 대파나마 수출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의 대중국 수입규모가 대한 수입규모를 이미 초월해 중국산 제품의 시장잠식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대만의 경우에는 파나마와FTA를 체결해 점차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을 인식해야 함.

 

 Ο 또한 한국 제품의 품질이 좋다는 것은 인정하나 아직까지 가격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중국과의 경쟁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가 관건임. 파나마는 인구 320만 명으로 전체 구매력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콜론자유무역지대를 활용한 인근 중남미 국가로의 재수출 노력도 꾸준히 시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Ο 현재 파나마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파나마운하 확장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각국의 입찰참여 경쟁이 가시화 됨에 따라 우리 업계도 기계류, 하역장비, 각종 발전장비 등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임.

 

 Ο 마지막으로, 최근 몇 년간 파나마시티와 주요 관광지역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부동산 및 관광산업 붐이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임. 따라서 건축업 활황에 따른 각종 건축자재, 가구류, 백색가전, 보안장비 등의 적극적인 시장진출이 권장됨.

 

 

정보원 : La Prensa, 통계청, 무역관 축적정보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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