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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아프리카, 항만 인프라 확충계획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고일훈
  • 2007-06-26
  • 출처 : KOTRA

남부 아프리카, 항만 인프라 확충계획

 

보고일자 : 2007.6.25.

고일훈 요하네스버그무역관

iruni@kotra.or.kr

 

 

1. 남아공

 

 1) Richards Bay Coal Terminal(RBCT) 확충계획

 

□ 남아공 정부는 지난해 9월, 세계 최대의 석탄 수출항구인 Richard Bay 석탄 터미널 확충계획을 발표

 

 ○ 'Phase V Expansion Project'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남아공 석탄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현재 연간 7200만 톤에 이르고 있는 석탄화물 처리용량을 연간 9100만 톤으로 확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

 

 ○ 이 프로젝트는 2009년 상반기 중에 완료될 예정이며, 비용은 약 1억6000만 달러

 

 ○ 197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RBCT는 세계 최대규모의 석탄 수출항구로서 일일 최대 처리물량 기록은 약 41만톤

 

□ 확충 처리물량(1900만 톤) 배정계획

 

 ○ 신흥 흑인 광산기업 : 400만 톤

  - 흑인 광산기업의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연 수출물량 25만 톤 이하의 흑인 광산기업에 400만 톤의 수출 물량을 배정

 

 ○ SDCT(South Dunes Coal Terminal) : 600만 톤

  - 신규 건설되는 SDCT에 600만 톤이 배정되는데, SDCT의 지분은 Kumba, Eskom, Golang 등이 보유하고 있으며 업체별 배정물량은 아래와 같음.

  - Kumba(200만 톤), Eskom(100만 톤), Golang(300만 톤)

 

 ○ 입찰 : 900만 톤

  -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900만 톤이 배정되는데, 현재 26개의 기업이 입찰에 참가한 상태이며, 올해 상반기 중에 선정업체가 발표될 예정

  - 이 물량은 주로 연간 추출물량 25만 톤 이상의 대규모 광산기업에 배정될 예정

 

□ 참고자료 : 현재 RBCT 지분구조 및 배정 물량

 

 ○ 현재 RBCT는 BHP Billiton, Anglo Coal 등 남아공 내 거대 광산기업이 보유하고 있으며, 업체별 지분 및 수출 배정물량은 아래 표와 같음.

 

Shareholder

Shareholding(%)

Export Allocation(Mt/a)

BHP Billiton Energy Coal SA

37.43

26.95

Anglo Coal

27.48

19.78

Xstrata

20.91

15.05

Total Coal SA

5.68

4.09

Sasol

5.00

3.60

Kangra

2.30

1.65

Eyesizwe

1.20

0.87

TOTAL

100

72.00

              자료원 : RBCT

 

2) 철광석 수출물량 확대 : Saldanha 항구 및 내륙운송 인프라 확충

 

□ Saldanha 항구 확충 프로젝트 : 철광석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철광석 전용 수출항구인 Saldanha 항구의 처리물량을 확대

 

 ○ 이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약 6억6500만 달러를 투자해 1~2개의 신규 정박시설 건설, 항만 준설 등을 통해 현재 연간 100척에 이르고 있는 이 항구 이용 선박을 연간 170대까지 증가시키는 것

 

□ 철광석 내륙운송 인프라 확충

 

 ○ 철광석 광산 ~ Saldanha 항구 간 운송 인프라(Orex Line)를 확충함으로써 철광석 운송물량을 확대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

 

 ○ 남아공 철도공사인 Spoornet은 철광석 운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약 1억6000만 달러를 투자해 일본 미쓰이社로부터 전기 기관차를 구입할 계획

  - 이 전기 기관차가 운행되면, 기관차 1대당 342대의 화차를 견인할 수 있어 철광석 운송물량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임.(현재 운행되고 있는 디젤 기관차는 기관차 1대당 216대의 화차를 견인)

 

2. 나미비아

 

□ Walvis Bay 항구 및 내륙운송 인프라 확충

 

 ○ 나미비아 최대 항구인 Walvys Bay 항구 확충을 통해 보츠와나, 잠비아 등 내륙국가의 북미 및 서유럽으로의 광물자원 수출물량을 확대

  - 이를 위해 Walvys Bay 항구의 일부 터미널 운영권을 10년간 민간 컨소시엄(API)에 넘겨주었으며, 신규 정박시설 건설, 남아공으로부터의 컨테이너 운송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등을 추진

 

 ○ Walvys 항구 확충 외에도 보츠와나, 잠비아 등 내륙국가와 연결된 운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이들 국가들과 연결되는 철도 및 도로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도 시행

  - 작년 10월에 나미비아 정부는 보츠와나 정부와 총 연장 1600Km에 달하는 Trans-Kalahari 철도 건설에 합의

 

3. 앙골라

 

□ Luanda 항구 확충 프로젝트 추진

 

 ○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라, Luanda 항구의 화물처리 물량이 지난 5년간 33% 증가해 현재 연간 상품수출 처리물량이 500만 톤에 이르고 있어 화물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

 

 ○ Lobito 및 Namibe 항구 재건

  - 내전 기간동안 파괴된 Lobito 및 Namibe 항구 재건을 위해 일본 정부로부터 900만 달러를 지원 받아, 부두 수리 등 항구 재건사업을 진행 중

  - 앙골라 정부는 완전한 항구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의 자금 및 기술지원을 기대하고 있음.

 

4. 모잠비크

 

□ Maputo 항구 확장

 

 ○ 모잠비크 정부로부터 Maputo 항구 운영권을 양도받은 유럽기업 컨소시엄인 Maputo Port Development Company는 화물처리 용량 확대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을 추진

 

 ○ 모잠비크 철도항만공사인 Portos e Caminhos de Ferro de Mozambique는 남아공 철도공사인 Spoornet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남아공 업체들이 Maputo 항구를 이용하도록 공동 캠페인을 진행

 

 

자료원 : African Business(6월호), Richard Bay Coal Terminal(RB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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