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일본 주요 100개사, "내년에 경기 회복한다"
  • 경제·무역
  • 도쿄무역관 김연건
  • 2007-06-25
  • 출처 : KOTRA

일본 주요 100개사, ‘경기, 내년도 회복한다’

- 일본 경기체감지수, 기업은 호조로 파악중 -

 

보고일자 : 2007.6.25.

김연건 동경무역관

the3j@kotra.or.kr

 

 

□ 일본의 주요 100개사, 경기확대를 전망

 

 ○ 아사히 신문사는 매년 2회(6월, 11월)에 걸쳐 일본내 주요 100대 기업에 대해 경기예측 설문조사를 행하고 있음.

  - 일본의 100대 기업은 소니, 산요 교세라 등의 전자기업, 메이지유업, 아사히맥주 등의 식품 음료 관련기업 및 마츠이증권 일본생명보험 등의 금융관련사, 제국호텔 및 JTB 등 여행업계까지 다양한 주요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 이러한 주요한 일본 기업의 향후에 관한 경기 전망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선순환을 위한 예측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 특히 이러한 조사는 각 주요 기업의 사장 및 경영의 CEO급을 대상으로 아사히 신문이 면담으로 실시하고 있어 내용의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고 보임.

 

 ○ 한편, 주요 100개사의 최근 몇차례의 경기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경기회복은 확연한 것으로 파악, 기대되고 있음.

 

주요 100개사의 경기인식

응답 / 시기

2005년 6월

2005년 11월

2006년 6월

2006년 11월

2007년 6월

확대

0

2

20

8

5

서서히 증대

49

87

78

80

79

제자리 걸음

51

11

2

12

16

       자료원 : 아사히신문 2007.6.24.

 

 ○ 본지에 따르면, 2005년도에는 제자리걸음을 점친 기업이 많았으나, 2005년 말경부터 경기가 점점 증대한다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이는 일본의 경기회복이 2006년도에 완연했음을 비춰본다면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볼 수 있음.

 

  - 디지털TV, 디지털카메라, 디지털 녹화기기의 신3기기의 등장(과거, 컬러TV, 카, 에어컨(쿨러)의 3C에 비견)에 의해 경기가 호조를 보였으며, 2006년도에는 월드컵 등에 의한 각종 기기의 특수 역시 존재했음.

 

 ○ 이상의 경기인식 중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은 ‘제조업 일부에서 경기 선도역할을 하는 설비투자가 상당부분 충족된 상태이며, 미국 지향의 수출 역시 감속기미를 보임’ 이라고 응답해 2006년 11월에 비해서는 다소간 감소하고 있는 경기확대에 대한 기대심리를 분석하고 있음.

 

 ○ 2007년도 일본 경제 GDP의 실질성장률은 대부분 2~2.5%대로 파악하고 있음.

 

  - '3~3.5% 성장 : 1명', '2.5~3% 성장 : 1명', '2~2.5% 성장 : 66명', '1.5~2% 성장 : 33명'

 

  - 이는 작년도 성장에 준하는 수준으로서, 일본의 경제는 견실한 확대를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 기타 주요 응답

 

 ○ 일본 주요 100개사가 꼽은 경제이슈에 대한 응답에 따르면, 향후 일본경제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은 ‘미국경제의 행방’을 꼽은 회사가 75개사였음.(복수응답)

 

  - 기타 석유 및 국제원자재가격을 꼽은 회사는 42개사, 중국경재의 행방을 꼽은 기업은 20개사였음.

 

 ○ 한편, 일본의 엔저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일본 엔화가 너무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반응이 전회의 조사보다 대폭 확대된 31개사의 응답이 있었음.

 

주요 100개사의 환율인식

 

2006년 6월

2006년 11월

2007년 6월

환율(1달러당 엔)

112엔

118엔

120엔

엔고경향이 지나침

20

3

0

적정한 수준임

66

72

61

엔저경향이 지나침

4

17

31

            자료원 : 상동

 

 ○ 일본은 최근 환율이 1달러당 120엔까지 오면서 수출증대등 많은 이점을 획득한 바 있음.

  - 80년대 90년대에 걸쳐 일본은 엔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1달러 80엔대 까지 대응이 가능하다’는 캐치프레이즈가 서적으로 발간되는 등 엔고에 대한 대비가 많았던 반면, 현재에는 엔저에 의한 반대급부로 이득을 보고 있다고 생각됨.

 

 ○ 그러나, 원자재의 수급을 포함해 균형적인 달러당 엔화에 대한 감각으로 보아 현재의 1달러 120엔대의 수준은 너무 낮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생각됨.

  - 이는 급격한 엔고로의 반등이 있을 경우에 위험요인이 많다는 일본기업의 인식도 함께 들어있는 것으로 보임.

 

 ○ 한편, 일본의 전체적인 개인소비의 수준은 견조하다는 의견이 많았음.

  - 향후 경기회복의 장애가 될 수 있는 조심해야 할 포인트로서 ‘개인소비의 감소가능성’을 꼽은 경영자는 전번 조사의 31개사에서 26개사로 줄어 있음.

  - 디지털 가전의 판매가 호조인 점, 2007년도의 보너스액은 과거에 비해 증가할 것이 확실시 되는 점등을 미뤄보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음.

 

 ○ 이상을 미뤄볼 때, 향후 몇분기 이상은 경기의 회복세는 다소 완만할 가능성은 있으나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 단, 현재의 엔저 기조에 대해서는 수혜자인 기업들의 입장에서도 불안요인으로 꼽고 있는 점 등을 비춰본다면 향후 조정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임.

 

 

자료원 : 아사히 신문 2007년 6월 24일자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일본 주요 100개사, "내년에 경기 회복한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