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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IT 보급현황, 아직은 선진국 수준 못미쳐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최숙영
  • 2007-06-23
  • 출처 : KOTRA

칠레 IT 보급 현황, 아직은 선진국 수준 못미쳐

- 휴대폰 보급률은 우수, 교육분야의 IT활용은 뒤져 -

 

보고일자 : 2006.6.22.

최숙영 산티아고무역관

choi@kotrachile.cl

 

 

□ 칠레 IT 보급/활용도 43개국 중 22위
 

 ○ 산티아고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06 IT기술 도입 지표조사(Índice de Capacidad de Absorción de Tecnologías de la Información y Comunicación (ICATI)) 결과, 칠레는 조사대상 43개국 중 22위를 차지해 2005년과 같은 순위에 머무름.

 

  - 이 조사는 산티아고 상공회의소에서 2000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지표로 43개국을 대상으로 IT 인프라, IT 접근성, 보급률, 교육분야 IT 활용도 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

 

 ○ 칠레의 IT 보급과 활용은 2006년에도 꾸준히 증가했으나 조사대상이 된 다른 국가들에서도 전반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상대적인 평가에서 현상유지에 그쳤을 뿐인 것으로 나타남.

 

  - 조사를 시작연도인 2000년부터 1위를 리드하고 있는 미국의 2000년도 IT 보급 및 활용도를 100으로 보았을 때 당시 칠레의 지수는 26에 그쳤음.

 

  - 2000년 26점에서 2006년 91점까지 상승했으나, 같은 기간 중 미국의 지표는 286점까지 상승해 2006년 미국의 지표를 100으로 환산할 경우 칠레는 미국의 IT 보급/활용도 대비 31.7% 수준에 불과

 

 ○ 조사결과 칠레의 IT 보급/활용도 연평균 증가율은 약 23%로 중남미 국가의 평균 증가율인 17%에 앞서고 있으나, 브로드밴드 보급 성장률에 있어서는 중남미 국가의 평균 성장률인 78%에 못 미치는 58%를 기록했는데, 이는 칠레의 인터넷 보급률이 타 중남미국 대비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 주요 분야 칠레 IT 보급현황
 

 ○ 휴대전화 보급률

  - 칠레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선진국과 비견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 수준으로, 2006년 3분기 기준 가입자 수가 약 1200만 명으로, 보급률 73.66%에 이름.

  - 카드충전식 선불 휴대폰 사용자와 후불제 방식인 Plan 이용자 비율은 약 8 대 2 수준이며,  3개 이동통신사가 2강 1중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시장구조와 유사

 

자료원 : 칠레정보통신청 Subtel

 

자료원 : 칠레정보통신청 Subtel
 

 ○ 인터넷 보급

  - 2006년 12월 기준으로 칠레 브로드밴드 인터넷 회선이 100만 라인을 돌파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45.4% 증가한 수치임.

  - 칠레 정부가 독립 200주년 기념인 201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150만 회선 보급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Wi-fi 핫스팟도 2006년 말 기준 전국 1043개소에 달하며, 이는 중남미 전역의 약 4500지점 대비 20% 이상의 비중임.

 

자료원 : 칠레 브로드밴드 보고서 2002-10(2006.12월 기준), IDC

 

 ○ 교육분야 IT 인프라

  - 칠레는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IT 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꼽히나, 선진국 대비 교육분야의 IT기반이 매우 취약한 상황

  - 바첼렛 대통령은 컴퓨터 1대당 학생수를 10명까지 줄이고, 학교마다 전자강의실을 구축하는 등의 IT 교육 인프라 개선계획을 추진하고 있음.
 

  

                     구분

   2006 현황

  인테넷 접속 학교수

      도시지역

      농어촌지역

    9,408

    6,617

    2,791

  인테넷 접속 가능 학생수

   3,073,367

  (전체 95%)

  학교의 인터넷 연결 유형

      Broadband

      Dial-up

      미접속

     9,000

     4,400

     2,600

     2,000

  컴퓨터 1대당 학생수

       30

  정보통신기술 교육훈련 수료 교사수

  104,163

 자료원 : 칠레 교육 기술센터(Enlaces)

 

□ 시사점
 

 ○ 칠레 및 중남미의 IT 시장은 아직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급 및 활용 확대 과정에서 우리나라나 다른 IT 선진국이 경험한 경로와 유사한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음.

  - 이를 참고해 관련 상품 및 콘텐츠 시장의 파생 및 확대 가능성을 유추, 현지의 문화, 국민성 등을 반영한 새로운 상품 모델을 개발 가능성에 대한 검토 필요
 

 ○ 칠레 휴대전화 보급은 이미 선진국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2010년경에는 보급률이 10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일반화돼 있음. 따라서 아직은 초기단계에 있는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음.
 

 ○ 또한 교육분야에 대한 IT 투자가 강화되면 e-Learning 시스템, 교육콘텐츠 등의 시장 동반확대가 예상됨.

  - 중남미에서 IT분야에서 가장 앞선 칠레에서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경우 해당 시스템과 콘텐츠의 기타 중남미국가 파급 가능성 높음.

 

 

자료원 : 산티아고상공회의소, 칠레정보통신청, 칠레교육기술센터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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