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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솔린가격 고공행진・주택경기 바닥세
2007-06-22 장용훈 미국 뉴욕무역관

 하반기경제, 고공행진 가솔린가격과 주택경기 바닥세로 부진우려

- 소비자 지출 억제, 이자율 인상전망  악재 많아 -

 

보고일자 : 2007.6.21.

장용훈 뉴욕무역관

yhchang@kotra.or.kr

 

 

 Ο 미국 전국의 평균 가솔린 가격이 6월 18일 일주간 평균현재 3달러를 넘어서 전년대비 13.8% 상승했음. 이런 가솔린 가격의 상승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지출에 대한 부담감을 주고 있으며 점차 소비를 주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Ο 미국의 신규 및 기존 주택판매가 바닥세를 이어가고 있어 그동안 성행한 주택담보 신용구입이 급격히 줄어들고 아울러 주택경기의 부진은 심리적으로 소비에 대한 우려를 갖게 함에 따라 하반기 경제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음.

 

□ 가솔린 가격, 갤런당 3달러로 고공행진 지속

 

 Ο 가솔린 가격 전년대비 13.8% 상승

  - 5월 22일 갤런당 3.22달러 이후 하락, 그러나 6월 18일 기준 전년대비 13.8% 상승

   · 갤런당 3달러 시대로 접어들어 소비자들 가솔린 구입시 부담 느껴

  - 가솔린 구입비용, 전체 가계지출의 9%로 상승

  - 소비자들은 높은 가솔린 가격을 받아들이고 다른 지출 줄이는 분위기

   · 2005년 8월과 2006년 6월의 높은 가솔린 가격시 정부 실책으로 항의했었음.

   · 미국 행정부는 현재 가솔린 가격에 아무런 대책을 내 놓지 않고 있음.

  - 2005년 8월 이후 최고치 경신으로 모든 제품 가격에 영향 주고 있어

 

주(週)별 가솔린 소매가격 동향

                                                                                 (단위 : US$, 세금포함, 일반휘발유 기준)

 

6/4/2007

6/11/2007

6/18/2007

1주 전 대비

1년 전 대비

미국 전체

3.157

3.076

3.009

-6.7%

13.8%

   

3.068

3.022

2.976

-4.6%

10.3%

중서부

3.225

3.073

2.984

-8.9%

20.8%

   

3.020

2.962

2.903

-5.9%

12.8%

서북부

3.260

3.225

3.181

-4.4%

33.8%

   

3.318

3.265

3.188

-7.7%

5.7%

서남부

3.220

3.170

3.104

-6.6%

8.8%

                자료원 : 미국 에너지부

 

□ 소비자가격, 5월 말 기준 6개월간 5.5% 상승(계절조정치)

 

 Ο 의류와 IT장비를 제외한 모든 소비재 가격 지속 상승

  - 소비자들의 일상용품(Commodities) 7.7% 상승으로 가계 압박 점증

  - 식품 5.1%, 수송 16.5%, 자동차 가솔린 가격 77.4% 각각 상승

  - 주택 3.3% 상승, 의류 1.4% 하락, IT 장비 10.5% 하락

 

최근 소비자가격 증감률(%) 추세

품목군

3개월 기준

6개월기준

2007. 2월 말

2007.5월 말

2006.11월 말

2007. 5월 말

   

4.0

7.0

0.0

5.5

   

6.1

4.2

2.7

5.1

   

4.2

2.5

3.3

3.3

   

4.1

-6.6

-0.2

-1.4

   

3.8

30.6

-12.1

16.5

가솔린

17.5

166.8

-36.6

77.0

   

6.0

3.3

3.4

4.6

  

4.9

6.0

6.4

5.5

  

-2.2

4.6

-2.1

1.1

                 자료원 : 미국 노동부

 

□ 소비자들, 물가부담 느껴 지출 억제현상 나타나

 

 Ο 일상생활용품의 가격인상, 피부로 느껴

  - 가솔린 구입비용, 가구 전체 지출의 9%로 상승

  - 여름 휴가비 지출 부담과 하반기 지출에 걱정 증가

  - 향후 경제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로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 뉴스에 더욱 우려

  - 연준위, 인플레 압력으로 이자율 인상할 것으로 전망돼 더욱 지출 줄어들 전망

   · 현 기준금리 5.25%에서 2007년 말 5.5%로, 2008년 중반 5.75%로 인상 전망

 

 Ο 주택가격 하락으로 신용지출 한계, 가솔린 가격 상승으로 가계 부담 느껴

  - 주택경기 바닥세 유지, 신규주택 및 기존주택 판매 수년래 최저 수준

   · 신규주택 2007년 4월 98만 채 판매로 전년동월 대비 10.6% 감소

   · 기존주택 2003년 6월 이후 가장 저조한 판매실적, 2007년 4월중 전년대비 10.7% 감소

 

 Ο 20대와 30대, 미국 경제의 호황기에 익숙, 불황에 대한 경험 없어

  - 대부분 지출, 학자금 융자 상환, 월세, 이자, 주택비용으로 이루어져 있어

  - 고급제품 구입 습관으로 지출 줄이는데 익숙하지 않아

  - 이자율 인상, 각종 신용대출 이자율 인상되면 개인 파산 가능성 높아

  - 기업들의 고용 줄어들어 새로운 일자리 잡기가 어려워질 전망

 

 Ο 6월 소매판매, 약세 전망으로 하반기도 우려 점증

  - May백화점사, 6월 판매는 지난 1년중 2번째로 좋지 않은 실적 기록 예상

  - 여타 백화점들도 6월 실적, 상당히 약세이거나 마이너스도 가능 전망

  - 백화점 의류재고, 너무 많아 반품 이루어질 전망, 이미 가을/겨울 상품 판매로 돌입

  - 소비자들, 중저가제품은 세일 상품만 관심, 럭셔리제품 판매는 양호

 

□ 시사점

 

 Ο 하반기 미국 경기의 방향이 오리무중 상태임. 가솔린 가격의 고공행진과 주택경기의 바닥세는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를 압박하고 있음. 미국의 전체 GDP의 70%는 소비지출이 차지하고 있어 미국인들의 지출이 줄어들 경우 하반기 미국 경제는 더욱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국제유가는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으로 있어 미국인들의 가솔린 가격에 대한 두려움이 쌓이기 시작하고 있음.

 

 Ο 하반기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 미국 바이어들은 무조건적으로 수입단가를 낮추고 아울러 이미 약속한 오더 물량도 줄이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현지 에이전트들은 말하고 있음. 따라서 가격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독특한 신제품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며 아울러 딜리버리가 단기간에 가능하도록 대비하는 것이 하반기 오더 수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음.

 

 

자료원 : 에너지부, 노동부, Wall Street Journal, NY Times, Bueinss Review, WW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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