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국의 대미직접투자 증가세 지속

 - 1/4분기 투자신고 344건, 6억5000만 달러 -

- 뉴저지, 뉴욕 등 동북지역 투자비중 지속 확대 -

보고일자 : 2007.6.21.

김문영 뉴욕무역관

mykim_3@kotra.or.kr

□ 전반적 동향

 Ο 한국의 외환보유고 증가와 정부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2006년 이후 증가세로 반전된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가 2007년에도 증가세 지속중

  - 투자건수 : 1070(‘05) -> 1,257(’06) -> 336(‘07. 1/4) 2006년 신고건수의 27%

  - 투자금액 : 12억4300만 달러(‘05) -> 17억5400만 달러 (’06) -> 4억8000만 달러(‘07.1/4) 2006년 투자금액의 27%

한국의 주요국별 해외직접투자 동향(실투자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투자통계

 Ο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 지역이 한국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대상지역의 대미 직접투자 최대 집중지역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뉴저지, 뉴욕, 델라웨어주 등 미 북·동부지역 투자비중 지속 상승 추세

  - 캘리포니아주 : 51.0%(‘05) -> 24.2%(’06) -> 27.9%(‘07. 1/4)

  - 뉴저지주 : 3.0%(‘05) -> 21.4%(’06) -> 25.0%(‘07. 1/4)

  - 뉴욕주 : 3.8%(‘05) -> 22.2%(’06) -> 4.8%(‘07. 1/4)

  - 코넷티컷주 : 0.2%(‘05) -> 0.1% (’06) -> 6.3% (‘07.1/4)

한국의 대미 주요주별 직접투자 동향(실투자 기준)

(단위 : 천 달러)

         자료원 : 한국 수출입은행 해외투자통계

         주 : 순위는 2006년도 실투자금액 기준

□ 2007년 1/4분기 중 한국기업의 대미 직접투자내역

(단위 : 천 달러)

            자료원 : 상동

□ 시사점

 Ο 그동안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 California 지역에 집중돼 있었으나 2006년 및 2007년 들어 뉴저지, 델라웨어, 뉴욕주 북동부 지역에 대한 투자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음.

 Ο 이 같은 미 북동부 지역 투자확대는 부동산 투자외 미 동부 지역의 높은 경제적 비중과 구매력에 맞춰 우리 가전, 철강, 섬유부문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투자통계, 현지 교포신문, 주재지상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