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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 청량음료 시장규모 0.5% 감소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일경
  • 2007-06-19
  • 출처 : KOTRA

日, 올 청량음료 시장규모 0.5% 감소

- 미네랄워터와 기호음료는 호조 전망 -

 

보고일자: 2007.6.19.

김일경 오사카무역관

ilkyung@kotra.or.kr

 

 

□ 개황

 

 ○ 2006년 청량음료 시장은 2005년도의 ‘녹차전쟁’의 반동으로 지금까지 급속도로 확대돼 오던 ‘일본차’가 감소하고, 그 대신 미네랄워터, 야채 음료가 신장세를 보이긴 했으나 장마기간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됨에 따라 전체시장은 전년대비 99.5%에 그쳐 감소세를 보임.

 

 ○ 2007년도는 미네랄워터와 기호음료 시장이 확대되겠지만 기타 음료는 보합상태를 보이거나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시장은 전년대비 99.5%에 머물러 5조141억 엔에 달할 전망

 

 ○ 후지경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음료시장 전체가 한계점에 도달한 가운데 2007년도에도 지속적인 호조가 예상되는 것이 미네랄워터임. 특히 수입제품은 브랜드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해 2007년에는 전년대비 13.8% 증가한 1030억 엔으로 시장확대가 예상됨. 또한, 일본 국산 미네랄워터도 가정용을 중심으로 수요확대가 예상됨.

 

2006년 음료 판매실적 및 2007년 전망

분류

2006년 실적

2007년 추정

전년대비 실적

기호음료

1조9475억 엔

1조9756억 엔

101.4%

우유음료

1조1432억 엔

1조1355억 엔

99.3%

과실, 야채 음료

5626억 엔

5578억 엔

99.1%

기능성 음료

5700억 엔

5317억 엔

93.3%

탄산음료

5109억 엔

4887억 엔

95.7%

미네랄워터

2398억 엔

2593억 엔

108.1%

기타 음료

655억 엔

655억 엔

100.0%

합계

5조395억 엔

5조141억 엔

99.5%

                자료원 : 후지경제

 

□ 음료 종류별 현황

 

 ○ 미네랄워터는 음료시장 전체가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국산, 수입품 모두 두자릿수의 신장세를 달성했음. 특히 2006년도의 수입 미네랄워터는 전년대비 133.1%로 확대됨. 또한, 일본 국산 미네랄워터 생산업체들도 수요증가를 예상해 잇따라 제조설비 확충을 실시 중에 있으며, 시장은 향후에도 계속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기호음료는 코카콜라의 ‘가라다 메구리차’의 히트로 블렌드차가 활황을 띠었으며, 2007년에도 잇따라 신상품이 출시되고 있음. 또한 우롱차로는 산토리 ’흑우롱차’의 히트에 따라 이 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점점 높아졌음. 홍차로는 기린의 ‘오후의 홍차’가 호조를 보이며 전년실적을 상회했음.

 

 ○ 우유음료로는 커피계 우유음료가 2006년부터 200엔 전후의 프레미엄 타입으로 많이 출시돼 시장은 확대됨. 2007년 5월에는 이토엔가 ‘타리즈 커피’ 브랜드, 코카콜라는 유명 파티셰와 공동 개발한 ‘파티 시오레’를 출시해 이 시장은 프레미엄 타입 상품의 시장점유율 싸움이 한층 격화되고 있음. 또한, 시장이 축소되고 있던 유산균음료는 ‘식물성 유산균 라부레’의 히트에 따라 단숨에 확대경향으로 바뀜.

 

 ○ 과실, 야채음료는 토마토 음료의 판매가 축소되고 있기는 하지만 야채음료 전체시장은 야채섭취 부족에 따른 보충목적으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 야채 혼합과즙음료 쪽은 ‘색’, ‘식물성유산균’, ‘비타민’, ‘무첨가 야채’ 등 부가가치를 내세운 상품 출시가 잇따라 시장확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주요 음료 동향

 

 ○ 무당탄산음료

  - 2006년 실적 161억 엔, 2007년 전망 218억 엔(전년대비 135.4%)

  - 무당 탄산음료 시장이 2006년도에 본격적으로 형성되게 된 계기는 ‘NUDA’(기린)의 히트였으며, 무당탄산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산뜻한 기분전환이 필요한 성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은 것이 히트의 요인이라 할 수 있음. 이것을 계기로 음료업체 각 사의 무당 탄산음료 상품출시가 활발해졌음.

 

 ○ 미용음료

  - 2006년 실적 113억 엔, 2007년 전망 131억 엔(전년대비 115.9%)

  - 미용음료는 비타민C,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미용성분을 함유하며 여성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일컬음. 2005년 출시된 ‘콜라겐 10000 + 비타민C 10000’(롯데건강산업)은 드링크와 젤리타입으로 각각 출시돼, 콜라겐 10000mg이라는 이해하기 쉬운 이름과 200ml 페트병의 특이함, 최지우를 모델로 기용한 TV 광고 등으로 여성 소비자의 인기를 얻음.

  - 이후 드링크보다도 시장이 큰 분말타입이 출시돼 브랜드파워가 한층 견고해졌으며, 2006년에는 전년대비 약 2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음. 이 제품 히트에 영향을 받아 음료업체 각 사가 다양한 콜라겐 제품을 출시, 콜라겐 상품이 전체적으로 증가했음.

 

 ○ 유산균 음료

  - 2006년 실적 188억 엔, 2007년 전망 240억 엔(전년대비 127.7%)

  - 유산균 음료시장은 이제까지 축소경향을 보였지만 2006년 출시된 ‘식물성 유산균 라브레’의 히트에 의해 확장세로 바뀜. 이 제품은 어린이대상 상품이 중심이 되는 해당시장에 40대부터 5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한 어른용 상품으로서 출시됐음. 그리고 TV 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식물성 유산균’을 사용한 상품으로 급속히 인지도를 높여 단숨에 톱 브랜드가 됐음. 2007년에는 이 제품이 시장 견인역할을 해 유산균 음료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커피계 우유음료

  - 2006년 실적 1830억 엔, 2007년 전망 1927억 엔(전년대비 105.3%)

  - 커피계 우유음료는 소비자에게 신선함이 호응을 얻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산토리)가 전년대비 6.2배, ‘마운트레니아’(모리나가 유업)가 전년대비 1.9배, ‘블렌디 카페오’(아지노모토)가 전년대비 2.6배 등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며 2006년 시장은 전년대비 7.9% 증가함.

  - 2007년에도 계속해서 ‘마운트레니아’가 두자릿수 이상, ‘프레미아’는 3배 이상 확대가 예상되는 등 시장확대가 기대되고 있음.

 

 ○ 수입 미네랄워터

  - 2006년 실적 905억 엔, 2007년 전망 1030억 엔(전년대비 113.8%)

  - 수입 미네랄워터는 패션성이나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어 시장이 확대돼 왔지만, 맛이나 물의 강도 등도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음. 2006년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좀처럼 확대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음료시장이 많았지만 수입 미네랄워터 전체는 크게 확대되고 있음.

 

2007년 유행예상 음료

NUDA

콜라겐 10000 +

비타민C 10000’

식물성유산균

라브레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자료원 : 각 제조업체 홈페이지

 

□ 시사점

 

 ○ 일본의 음료시장은 한국에 비해 규모도 월등히 크지만 무엇보다 음료의 종류가 매우 다양해 경쟁이 치열함.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적시에 출시하는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후지경제, 인터넷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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