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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진 농업부문 외자유치 적극 희망
  • 경제·무역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김동현
  • 2007-06-18
  • 출처 : KOTRA

베트남, 선진 농업부문 외자유치 적극 희망

- 삼림 플랜테이션, 목재가공 및 수출용 고품질 쌀·커피·고무·차 재배분야 등 우선 -

 

보고일자 : 2007.5.18.

김동현 호치민무역관

maestrong@korea.com

 

 

□ 농업부문 FDI 연평균 생산액 약 10억 달러

 

 Ο 베트남 농업부는 농업 진흥을 위해 베트남 농업 부문에 투자를 결정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임.

 

 Ο 농업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2006년 말 기준 농업부문 FDI 프로젝트는 900건에 이르며 총 자본금은 37억 달러에 이른다고 함.

  - 이는 외국인 직접투자 총액의 약 10.6%에 해당하는 금액임.

 

 Ο 이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부문 FDI의 연평균 생산액은 약 10억 달러에 이르고 있으나 국가 재정에 대한 기여도는 연평균 3000만 달러 수준에 불과하다고 함.

  - 이는 많은 프로젝트들이 세제 및 부지 임대상의 혜택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함.

 

 Ο 그러나 이들 FDI는 다른 면에서 베트남에 매우 큰 이득을 안겨주고 있음.

  - 외국인 투자 유치로 선진 농업기술이 도입돼 고품질 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됐으며 많은 FDI 프로젝트들이 베트남 농민들에게 모델이 되고 있음.

  - 또한, 베트남 근로자의 약 50%가 농업 부문에 종사하고 있는데, 농업부문 FDI는 지금까지 7만5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사진 : 베트남의 한 농촌지역에서 잘 자란 채소를 돌보고 있는 농부들

         자료원 : 베트남 뉴스

 

□ 세부 업종 다양화 진행중

 

 Ο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농업부문 FDI는 목재가공 또는 삼림제품 부문에 집중됐으나 1995년부터 가축사육, 설탕재배, 동물사료 생산, 펄프 플랜테이션 등으로 세부 업종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음.

 

 Ο 베트남 농업부 고위 관계자는 농업부문 외국인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이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경우가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투자라는 점이 아쉽다고 함.

 

 Ο 이 관계자는 미국, 호주, 캐나다, EU 등으로부터의 투자가 촉진돼 선진 농업기술을 많이 도입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지속적인 개혁 필요

 

 Ο 베트남 농업부 고위 관계자는 투자 매력도, 안정성, 투명성 확보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가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개혁과 법률 시스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힘.

 

 Ο 이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 농업부는 현재 농업부문 경제정책을 정비하는 과정에 있다고 함.

  - 이 경제정책에 따르면, 베트남은 FDI 유치시 삼림 플랜테이션, 목재 가공 및 수출용 고품질 쌀·커피·고무·차 재배 등의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함.

 

□ 시사점

 

 Ο 그동안 베트남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시 장점은 주로 저가의 노동력뿐이었으며 토지 사용권 문제 등과 관련해서 어려움이 있었음.

 

 Ο 조만간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들이 토지사용권을 담보로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정부가 토지를 재회수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어서 대 베트남 농업부문 투자 매력도가 더욱 커지고 있음.

 

 

자료원 : 베트남 뉴스, 무역관 자체 조사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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