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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컨테이너 전문 터미널 건설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7-06-05
  • 출처 : KOTRA

블라디보스톡, 컨테이너 전문 터미널 건설

- 한국의 러시아내 제조공장용 부품을 주로 처리할 듯 -

 

보고일자 : 2007.6.5.

박기원 블라디보스톡무역관

the4ya@empal.com

 

 

 ○ 극동해운(FESCO)과 러시아 철도공사가 2004년 합작으로 설립한 “루스카야 트로이카”는 올가을 블라디보스토크에 컨테이너 전문터미널 건설을 착공할 것이라 발표함.

 

 ○ 2011년까지 20억 루블(약 8000만 달러)을 공사비로 투자할 계획이며, 2010년 1단계 터미널 완공시 연간 컨테이너 처리능력이 12만 TEU, 2014년에는 25만 TEU로 늘어날 전망임.

 

 ○ 블라디미르 치스나코프 ‘루스카야 트로이카’ 사장은 자사가 계획하는 블라디보스톡 내 해상-철도 간 화물운송의 ‘논스톱 서비스 공법’ 조성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서는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이 필수적이며, 상기 터미널 가동시 통과화물 처리시간을 현재보다 최대 2일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함.

 

 ○ 루스카야 트로이카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부품을 이미 운송하고 있고, LG와는 협상 중에 있는 등 한국과의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으며, 블라디보스톡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은 현대, 기아자동차 조립공장 부품 및 LG 부품 등의 운송을 전담하게 될 예정임.

 

 ○ 최근 들어 러시아에 외국자동차 조립공장이 속속 들어서는 것은 이와 같은 사업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지만 높은 철도운임과 열악한 항만 인프라는 루스카야 트로이카의 사업에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해상운송과 비교해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음.

 

 ○ 블라디보스톡항은 현재 13만8000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기타 산적화물을 포함하면 738만 톤을 연간 처리할 수 있음.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에 소요되는 자금은 루스카야 트로이카사의 추가 주식발행 및 융자로 조달할 예정임.

 

 

자료원 : 블라디보스톡 타임즈 5월 30일자 등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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