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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플레 5.27%로 고도 경제성장에 청신호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한상곤
  • 2007-05-25
  • 출처 : KOTRA

인도, 5월 인플레이션 5.27%로 고도 경제성장에 청신호

 - 최근 8개월 만에 최저수준, 5% 정책목표에 근접 -

 

보고일자 : 2007.5.27.

한상곤 뭄바이무역관

skhan@kotra.or.kr

 

 Ο 올 1월 말 6.69%로 인도의 지속 경제성장에 최대 걸림돌

  - 2003년부터 4년간 8% 이상의 고도성장에 따른 소비 및 투자수요 증가,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건설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1월 말 기준 연평균 인플레이션이 6.69%로 최근 2년 기간중 최고치에 달해 인도경제에 적신호가 돼 왔음.

  - 인도 정부는 시멘트 등 필수원자재에 대한 수입관세 삭감, 중앙은행의 은행간 콜금리 인상, 시중은행의 금리인상을 통한 소비억제, FII(외국기관투자가투자액) 유입증가에 따른 루피화 절상 등 강력한 통화긴축정책을 통해 물가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임.
 

 Ο 2007년 물가상승 목표인 5% 달성 가시권 도달

  - 5월 5일 기준 5.44%, 5월 12일 기준 5.27%로 최근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해 그동안 지속한 긴축정책이 5개월 만에 실효를 거두고 있음.

  - 인도 중앙은행인 RBI 는 중기적으로 4.0~4.5% 수준으로 끌어내려 연간 목표인 5.0% 달성이 가능하다고 하고 있으나, 10% 이상의 높은 이자율 압력 등으로 5.0~5.5%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음.

 

 Ο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해 인도 정부가 추진중인 주요 정책

  - 콜금리 인상 외에 10년만기의 정부채권 8.16%로 발행

  - 인도 루피화 연초대비 8.5%, 작년 8월 대비 14% 절상(현재 40.56루피/달러)을 통한 수입품의 가격인하 유도

  - 부동산기업의 역외상업차입 억제를 통한 외자유입 제한

  - 시멘트, 자본재, 철강, 알루미늄, 구리, 산업원자재, 팜/해바라기오일 수입시 관세 삭감

 

 Ο 정부전망 및 시사점

  - 인도 정부는 2개월 내에 인플레이션을 5%로 끌어 내릴 수 있다고 전망

  - 한편으로 원유, 금속 등 원자재의 글로벌 가격 상승, 설탕·밀·콩 등 필수식품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가격상승, 사회부문에 대한 공공지출 증가, 개인소득 증가 등 대내외 변수가 물가상승 요인으로 잠재돼 있음.

  - 올해 9% 수준의 고도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여건과 인도 금융시장에 유입되는 100억 달러 이상의 FII 자금과 작년 160억 달러에 이어 올해 월 20억 달러씩 봇물처럼 들어오는 FDI 투자자금이 유입되는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와 같은 인도정부의 강력한 긴축정책이 견지될 경우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목표인 인플레이션 5% 달성은 실현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정부발표, 인도통계국, 무역관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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