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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세계 물류거점으로 부상 중
  • 경제·무역
  • 핀란드
  • 헬싱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5-25
  • 출처 : KOTRA

핀란드, 세계 물류거점으로 부상 중

 

보고일자 : 2007.5.25.

이보영 헬싱키무역관

kotrahel@kolumbus.fi

 

 

□ 물류산업 현황

 

  핀란드 물류산업 규모는 연간 200억 유로이며, 현재 10만명이 물류산업에 종사 중

 

  핀란드 정부는 물류산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투자확대 중

  - 특히 인프라 개선 및 구축에 집중 지원

 

 ○ 러시아와 이웃한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다른 유럽 국가들과 러시아의 교역을 중계

  - 핀란드는 러시아는 철도 레일 규격이 같아 육상으로 수송이 수월함.

 

 ○ 핀란드는 발트해권 물류 중심지로 부상 중

  - 최근 몇 년 핀란드와 발트해국가, 스칸디나비아 국가, 러시아 간의 교역량이 급격히 증가

  - 발트해 지역과 러시아의 경제 성장률은 현재 유럽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함.

 

 ○ 핀란드는 철도와 해운 물류 시스템 양자 결합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간 무역의 물류거점으로 부상 중

  - 핀란드는 유럽에서 아시아권으로 가는 최단 루트의 시작점

  - 다른 유럽 국가들이 핀란드를 통해 아시아로 가는 환적량을 늘려가고 있고 이에 따라 핀란드 물류산업에 대한 부가가치는 증대되고 있음(밑의 그림 참조).

 

           * 육로 이용 시 아시아까지 해상로보다 2~3배 빠름

 

□ 기술적 지원

 

 ○ 전자 물류 시스템 개발: ELO(e-Business Logistics)

  - 핀란드 과학 기술청(Tekes)이 2002~05년까지 4년 동안 2억3000만 유로를 들여 개발

  - 전자 물류 시스템 개발은 물류산업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핀란드 전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

  - 공급 관리망을 중심으로 물류서비스, 상품 데이터, 원자재 관리 자동화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됨.

  - 이전에는 연간 평균 핀란드 기업 매출액의 13% 정도가 물류비용으로 사용됐지만 전자시스템의 가동으로 물류관리가 개선됨으로써 이전보다 물류비용이 축소됨.

  - 미국, 일본의 학계 및 산업연구기관과 기술협력을 통해 최고의 시스템 구축 노력

  - 핀란드 각 산업분야의 기업들에 적절한 물류시스템을 제안하며 적용 권유(함께 공동 연구를 하기도 함.)

 

 준비된 인프라

 

 ○ 발트해 지역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핀란드 항만시설에 관한 수요 증대

  - 발트 3국, 폴란드보다는 핀란드가 인프라가 발달돼 있어 물류 중심지로 더 유리

  - 2008년 Helsinki의 Vuosaari항이 개항 예정

  - 항만시설과 더불어 비즈니스 센터가 들어설 예정

  - 항만시설까지 철도가 들어와 물류운송의 시간 단축 및 효율성 증대가 예상됨.

  

 ○ 헬싱키 공항의 연간 처리량의 50%가 물류임.

  - Finnair의 물류 서비스 사업은 현재 연 7~15% 성장 중

 

 ○ 최근 들어 세계의 대형 물류 회사들이 핀란드에 진출 하거나 사업 규모를 확장하는 경우가 많아짐.

  - DHL은 작년 헬싱키 공항에 새로운 물류센터 개설

  - 2000년 이래로 핀란드 DHL의 환적량 3배 증가

  - 지난달 Schenkers는 투루크(Turuku) 지역에 Multimodal Logistics 사업 업무 개시

  - 이외에도 TNT, Fedex도 핀란드에서 사업 확장 중

 

 ○ 핀란드의 철도, 해운 결합 수송은 러시아에서 중부 유럽으로 바로 들어가는 철도 수송보다 빠름.

 

 ○ 핀란드에서 철도 이용시 러시아의 극동까지 11일, 북경까지 17일 소요

 

 ○ 올해 안으로 핀란드와 EU국가들 사이에 화물운송 자유화가 실시될 예정임.

 

□ 시사점

 

 ○ 비록 지금 남북 철도가 연결돼 있지 않지만 미래에 핀란드는 우리나라의 관점에서도 최대물류 거점으로 자리잡을 가능성 높음.

  - TCR, TMR, TSR 중 어느 것과 연결된다고 해도 그 종착점은 핀란드

 

 ○ 현재 상황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유럽까지 가는 물량은 중국 철로를 이용해 핀란드, 발트해를 통과한 후 독일, 중부유럽 등지로 운송하는 방법이 최적

 

 ○ 한국도 일본, 중국을 잇는 아시아 최대 물류기지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핀란드의 물류관리시스템 이나 기술측면, 인프라 관리 등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핀란드 과학 기술청(www.tekes.fi), 핀란드 교통·통신부(www.mintc.fi), InvestinFinland(www.investinfinland.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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