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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기업 수익률 12.8% 증가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권준섭
  • 2007-05-24
  • 출처 : KOTRA

콜롬비아, 전년도 기업 수익률 12.8% 증가

- 최근 수직상승한 국내경기 감안, 전반적 수익 증가 추세 -

- 광업 및 건축분야 성장 주도…평가절상에 농수산업 및 수출분야 타격 심화 -

 

보고일자 : 2007.5.20.

권준섭 보고타무역관

ktcbog@kotra.org.co

 

 

□ 주요기업 전년도 영업결과 및 성장요인

 

 ○ 최근 콜롬비아 기업감독원(Superintendencia de Sociedades)이 발표한 전년도 기업 영업결과에 따르면, 모니터링 대상 2만2828개 기업 대부분이 재무 건전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 중 1만7428개 기업이 12.8% 순수익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짐.

 

 ○ 최근 3년간 기업감독원의 집중 모니터링을 받아온 이들 1만7428개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19.4%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물가상승률을 제할 경우 그 수치는 26.8%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같은 해 이들의 자산, 순수익 및 자본수익률 증가세는 각각 15.4%, 12.8%, 6.2%를 기록, 전 분야에 걸친 영업성과 개선이 두드러짐.

 

 ○ 한편 기업감독원은 연이은 가계소비 및 해외투자 증대가 기업 수익률 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 추가 성장 가능성에도 낙관적인 전망을 펼침(2007년 5월 현재 가계소비 및 해외투자 수치는 지속적 증가세).

 

 ○ Hernando Ruiz Lope 기업감독원장은 “이는 최근 수년간 경기 기대심리가 회복된 결과이며, 기업 수익률 증대는 그만큼 경제 각층의 참여가 활발했다는 반증”이라며 실물경기 회복에 따른 추가 성장가능성을 암시

 

□ 주요 판매신장(급감) 기업

 

 ○ 전년도 판매총액 집계에 따르면, Comecel(통신), Cerromatoso, Almacenes Exito(대형할인매장), Grupo Aval y carbones del Cerrejon 등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함.

 

 매출규모 기준 상위 15개 기업

업체명

매출규모 (백만 콜롬비아 페소)

ExxonMobil de Colombia

4,641,387

Comcel

4,588,407

Almacenes Exito

4,260,315

GM Colombia

3,328,848

Bavaria

3,041,848

Chevron Petroleum Company

2,621,570

Organizacion Terpel

2,514,492

Carulla Vivero

2,284,056

Drummond

2,260,725

Grandes Superficies de Colombia

2,174,155

Telefonica Moviles Colombia

1,836,333

Supertiendas y Drog.Olimpica

1,817,243

Sofasa

1,804,869

Cerromatoso

1,779,218

BP Exploration Company

1,718,978

              자료원 : Superintendencia de Sociedades
         주 : US$ 1= COP 1,850

 

손실규모 기준 상위 15개 기업

업체명

손실액 (백만 콜롬비아 페소)

Olympic

-144,743

Telefonica Moviles

-111.490

Valores Bavaria

-81,437

Bienes y Comercio

-64,951

Industria Colombiana de llantas

-64,384

Solanda Pretoleum Exploration

-59,510

Pam Colombia

-47,762

Union Fenosa Colombia

-45,367

TV Cable S.A

-40.148

Repsol Exploration

-35,532

Avantel

-34,296

Compania Colombiana de Inversion

-32,585

Textiles Konkord

-31,302

Oleoductos de Colombia

-26,228

Inversiones Petroantex

-26,228

                   자료원 : Superintendencia de Sociedades

 

창출수익 기준 상위 15개 기업

업체명

창출수익 (백만 콜롬비아 페소)

Comcel

936,136

Cerromatoso

629,889

Amov Colombia

552,240

Grupo Aval Acciones y Valores

532,531

BP Exploration

494,245

Occdental de Colombia

411,556

Occidental Andina

396,373

Cerrejon Zona Norte

348,456

Suramericana de Inversiones

333,520

Tepma

304,681

Carbones del Cerrejon

283,283

Hocol

247,736

BP Santiago Oil

238,208

Compania Nacional de Chocolates

210,697

Petrobras Colombia Limites

190,649

                       자료원 : Superintendencia de Sociedades
 

자본수익 기준 상위 15개 기업

업체명

자본수익 (백만 콜롬비아 페소)

Suramericana de Inversiones

10,209,581

Bavaria

9,484,870

Cemestos Argos

8,988,993

Compania de Cementos Argos

6.329,838

Comcel

6,245,978

Telefonica Moviles

5,653,704

Grupo Aval Acciones y Valores

5,574,806

Cerromatoso

4,853,553

Portafolio Invers. Suramericana

4,811,706

Compania Nacional de Chocolates

4,028,639

Almacenes Exito

3,600,166

Adminegocios

3,173,807

Actiunidos

3,150,880

Amov Colombia

3,030,836

Oleoducto Central S.A

2,625,343

              자료원 : Superintendencia de Sociedades
 

 

 ○ 한편,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수익률은 기업의 규모에 비례하는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알려져, 규모와 자본의 중요성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임. 자산이익률 및 주주이익률은 대기업 4.9%, 7.3%, 중견기업 3.3%, 2.5%, 중소기업 2.2%, 1.3%를 기록, 규모별 편차가 뚜렷해짐.

 

□ 주요 성장 부문

 

 ○ 산업 전반에 걸쳐 수익률이 개선된 가운데 특히, 에너지 및 건축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짐.

 

 ○ 특히 석유, 석탄 등 국제 연료가격 상승에 힘입어 광업부문 기업이익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들 기업의 자산 및 주주수익률은 각각 19.7%, 3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에너지와 더불어 건축부문 역시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였으며, 전년도 이들 기업의 자본수익률은 7.7%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 타격 심화 부문

 

 ○ 한편 지속적인 페소화 평가절상(최근 1년간 19.1%로 세계 1위 기록)으로 농수산업 및 수출분야 기업의 타격이 심화된 것으로 보임. 전년도 농수산업부문 자산 및 주주수익률은 각각 0.8%, 1.2%에 그쳐 이를 입증하고 있음.

 

 ○ Ruiz Lopez 기업감독원장은 향후 페소화 평가절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 부문 종사 기업들은 원점에서 수익창출방안을 고심 해야 한다고 강조, 관련 업계의 우려를 대변

 

□ 우리기업에의 시사점 및 대응방향

 

 ○ 콜롬비아 내 기업 수익률 개선에는 가계 구매력 증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바, 일반 소비재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매출규모 순위 상위 15개 기업 내에 기존의 석유, 통신, 자동차 등 설비, 생산, 제조부문은 물론, Exito, Carulla 등 대형 할인판매업계도 다수 포진한 점을 미루어 볼 때, 틈새시장을 겨냥한 우리기업의 시장진출이 적극적으로 요망됨.

 

 ○ 아울러 국내 수출기업 불황에 따른 수입규모 확대는 또 다른 기회요인을 제공하고 있는바, 시장동향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음(현재 콜롬비아 소비시장은 점차 가격에서 품질 위주의 시장으로 전환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Hernando Ruiz Lopez 기업감독원장 매체 인터뷰 요지 (04.25, Porfafolio)

1. 전년도 콜롬비아 기업성과에 대한 평가

  - 재무건전도 측면에서 개선을 보인 기업이 많다는 점은 고무적인 사실

  - 기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19.4% 증가했다는 점은 그만큼 실물경기가 탄력을 받고있다는 증거

  - 매출신장 외에도 자본수익률이 2005년 5.8%에서 2006년 6.2% 증가했다는 사실은 향후 경기전망에 대해 긍정적 조짐

 

2. 가장 성과가 두드러진 부문

  - 자본수익률 기준 34% 증가세를 보인 광업 부문 및 7.7%의 이익증가세를 기록한 건축부문이 경기 활성화 주도

 

3. 상대적으로 성과가 부진한 부문

  - 농수산업, 특히 수출시장 위주의 농수산부문 성과가 저조하며, 페소화 평가절상이 주요 원인으로 보임.

  - 미약하나마 이익을 창출한 여타 수출기업들과 달리 일부 농수산업 종사기업들은 영업손실 발생

  - 농수산부문 전체 수익률은 1.2%로 집계

 

4. 향후 전망

  - 속단하기 힘드나 경기호황이 현상태 지속될 경우 기업의 수익률 또한 덩달아 증가추세를 보일 것

            자료원 : El Portafolio, Superintendencia de Sociedades, 무역관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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