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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기업의 1/3 신용도 불량 및 악화
  • 경제·무역
  • 그리스
  • 아테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5-16
  • 출처 : KOTRA

그리스 기업의 1/3 신용도 불량 및 악화

- 한국 수출입업체 주의 요망 -

 

보고일자 : 2007.5.14.

이홍식 아테네무역관

 faithmark@hotmail.com

 

 

그리스 신용 평가 전문회사인 ICAP사는 5월 9일 발표 자료를 통해 그리스 기업들의 신용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밝힘. 이는 그리스 기업들의 채무상환 능력과 신용도가 매해 감소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리스 기업들과 수출입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 업체들의 주의가 요망됨.

 

□ 신용도 조사대상 업체

 

 Ο ICAP사는 2004년 2만2735개사, 2005년 2만1822개사, 2006년 2만2676개사를 대상으로 2004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기업의 재무 제표를 토대로 신용도 조사를 실시했음.

  - 2004년부터 2006년까지의 조사 대상 업체들 가운데 제조업분야가 7977개사, 7619 개사, 7787개사였고, 상업부문은 9366개사, 8969개사, 9350개사였음. 서비스업 부문의 경우 2004년 5392개사, 2005년 5234개사, 2006년 5539개사 였음. 회사들의 법인형태는 주식회사 및 유한책임회사임.

 

□ 그리스 기업 신용 불량도 악화 추세

 

연도

조사 업체 수

부도

채무 이행 지체

전체 신용불량

2004년

22,735

0.31%

3.13%

3.44%

2005년

21,822

0.43%

3.46%

3.89%

2006년

22,676

0.30%

3.61%

3.91%

 

 Ο 상기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2005년도 그리스 기업들의 신용 불량도(채무 상환능력과 부도율 포함)는 전년도 대비 13%나 증가했고, 2006년도는 2005년도 대비 0.5% 증가했음.

 

 Ο 문제는 신용도 불량 평가를 받은 기업들의 수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44%, 3.89%, 3.91%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임.

  - 구체적으로 2004년도 신용불량 대상업체는 총 781개사였으며, 이 가운데 70개사가 부도를 냈음. 2005년도의 경우 849개의 업체가 신용불량 등급판정을 받았고, 93개 업체가 부도남. 2006년에는 신용 불량 판정 887개사였고, 69개사 부도 났음.

 

□ 신용도 하락 업체 비율 증가

 

 Ο 상기 신용 불량 업체 비율 증가와 더불어 향후 신용도 불량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신용도 하락 업체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또한 우려를 낳게 함.

  - 2004년 신용도가 하락한 업체는 총 5634개사로 전체의 24.78%를 차지했고, 2005년 5386개사 24.68%였음. 또한 2006년도 신용상태가 악화된 업체는 총 6388개사로 전체 28.17%를 차지한 반면, 신용도가 향상된 업체는 4373개사로 전체의 19.23%에 불과했음.

  - 2006년도 신용불량 업체와 신용도가 하락한 업체들의 비율을 합하면 전체 조사대상 업체의 약 32%에 해당함.

 

연도

신용도 하락

상승

변동없음

신용불량

등급 규정

불가 업체

2004년

5,634(24.78%)

4,783

(21.04%)

7,715

(33.93%)

781

(3.44%)

3,822

(16.81%)

2005년

5,386

(24.68%)

5,368

(24.60%)

6,913

(31.68%)

849

(3.89%)

3,306

(15.15%)

2006년

6,388

(28.17%)

4,373

(19.23%)

8,428

(37.07%)

887

(3.91%)

2,600

(11.44%)

 

□ 분야별 신용도 평가

 

 Ο 제조업과 상업, 서비스업 가운데 신용도가 가장 낮은 분야는 제조업 분야임.

  - 제조업 분야의 신용 불량률(채무 미상환 비율과 부도 비율)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4.41%, 4.74%, 4.73%로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특히 2006년 경우 전체 7787개사 가운데 30.41%의 신용도가 하락됐고, 18.34%만이 향상됐음.

  - 제조업 분야 가운데 2006년도 가장 신용도가 낮은 분야는 출판·인쇄분야로 7.96%에 달했고, 섬유 분야가 7.81%로 그 뒤를 이음. 반면 기계 및 설비제조분야의 신용 불량률은 2.33%에 불과했고, 전기기기 및 설비분야가 2.86%였음. 신용도가 전반적으로 악화된 분야는 농업, 제지, 섬유, 화학제품 생산, 비금속 광물, 가구제조분야였으며, 신용도가 향상된 곳은 목재, 어업, 양식업, 건설업, 전기 제품 제조분야였음.

 

 Ο 상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신용도 불량비율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2.91%, 3.48%, 3.36%였음.

  - 상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28.07%에 해당하는 업체들의 신용도가 하락했으며, 18.7%에 해당하는 업체들의 신용도가 향상됐음.

  - 신용불량 비율(채무 미상환 비율과 부도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업, 개인 및 가정용 제품 수리업체들로 3.98%에 달했음.

  - 반면 상대적으로 좋은 신용도를 기록하고 있는 분야는 자동차 판매상과 연료 판매상들로 2.90%였음.

 

 Ο 서비스업계의 신용도 불량 비율 역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2.89%, 3.36%, 3.70%로 점차 증가하고 있음.

  - 아울러 서비스업과 관련된 전체 25.19%의 업체들의 신용도가 하락됐고, 21.61%의 업체들의 신용도가 향상됐음.

  - 서비스 분야에서 신용도가 가장 낮은 분야는 휴양, 문화, 스포츠 시설 관련 분야와 기계 및 장비 대여 분야가 각각 5.98%, 4.98%였으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곳은 부동산 관리, 건강 보건 관련, 정보산업 관련 분야였음.

 

분야

신용불량

2004년

2005년

2006년

제조업

불량률

업체수

4.41%

7,977

4.74%

7,619

4.73%

7,787

상업

불량률

업체수

2.91%

9,366

3.48%

8,969

3.36%

9,350

서비스업

불량률

업체수

2.89%

5,392

3.36%

5,234

3.70%

5,539

 

□ 대책 및 주의 사항

 

 Ο 그리스 기업들의 신용 능력은 곧 수출입 대금 지불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바이어측에서 외상 거래를 자주 요청한다거나 대금 지불을 이유 없이 연체하는 경우 신속한 대처가 요망됨.

 

 

자료원 : ICAP 발표 자료, IMERISIA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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