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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관광객 감소추세
- 경제·무역
- 레바논
- 베이루트KBC 편보현
- 2007-05-1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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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관광객 감소추세
- 1/4분기 관광객 수 18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 -
보고일자 : 2007.5.16.
편보현 베이루트 무역관
bhpyun@kotra.or.kr
□ 방문자 수, 3월중 반전추세 불구 전년수준에 크게 못 미쳐
o 레바논 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중 레바논 입국 관광객 수는 8만207명으로 전월 대비 69.7% 늘어났음.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하향추세를 보이던 관광객 수가 반전을 보이게 됐음. 그러나 이처럼 월별 입국자 수를 기준으로 3월중 커다란 증가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3월 대비 10.7% 낮은 것으로 나타남.
o 한편, 올 1/4분기까지의 누적 관광객수는 18만52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4만6459명에 비해 26.8% 감소했음. 이는 레바논의 정치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관광객들이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임.
□ 아랍지역, 국가별로 요르단 방문객수가 가장 많아
o 1/4분기중 지역별 관광객 구성을 보면, 아랍지역의 입국자수가 총 38.2%에 달했고, 뒤를 이어 유럽이 27.6%, 아시아가 14.9%, 미국이 10.2%에 달했음. 이밖에 아프리카지역 방문객이 6.3%, 오세아니아가 2.8%인 것으로 나타남.
o 개별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요르단이 2만2876명으로 전체의 28.5%를 차지했으며, 이란이 1만4196명(17.7%), 프랑스 1만2844명(16.0%), 이라크 1만1239명(14.0%), 사우디아라비아가 1만875명(13.6%), 미국 8658명(10.8%), 쿠웨이트 7697명(9.6%), 캐나다 7068명(8.8%) 등의 순이었음.
□ 항후 전망
o 레바논의 관광산업은 2006년 상반기 기준으로 약 45억달러의 부가가치를 생산해 GDP의 12%를 차지했음. 그러나 이스라엘과의 7월 전쟁으로 인해 관광산업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호텔, 식당 등 연관산업도 타격을 입음.
o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야당의 베이루트 시내 천막농성이 계속되고 있고, 정치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관광산업의 회복은 어려울 전망임.
o 자료원 : Lebanon Weekly Monitor 18호 (Bank Audi 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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