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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 포르투갈 경제전망 상향조정
  • 경제·무역
  • 포르투갈
  • 리스본무역관 이성수
  • 2007-05-10
  • 출처 : KOTRA

수출증가가 포르투갈 경제성장 견인

 

보고일자 : 2007.5.10.

이성수 리스본무역관

sslee@kotra.or.kr

 

 

□ EU 집행위, 포르투갈 경제성장률 상향조정

 

 ○ EU 집행위는 5월 첫째 주 관보를 통해 올해 포르투갈의 예상 GDP 성장률을 당초 1.5%에서 1.8%로, 2008년은 1.7%에서 2.0%로 상향조정해 발표함에 따라 향후 포르투갈 경기가 장기적인 침체국면에서 벗어나 회복기조로 전환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를 낳고 있음.

 

□ 2006년 경제동향

 

 ○ 지난 2006년 포르투갈은 1.3%의 경제성장을 이룩한 것으로 집계돼 EU 25개국 평균치인 3.0%에는 크게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5개년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 장기간에 걸친 민간소비 및 투자 감소, 정부의 긴축재정 시행 등으로 공공소비가 위축되고 국내수요가 정체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포르투갈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포르투갈의 대외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지난해 포르투갈의 대외 수출은 자동차 및 부품, 전기기기 및 부품, 기계류, 석유제품 등 주력 수출상품 전반이 증가함으로써 2005년 대비 12.4% 증가한 345억 유로를 기록하며 포르투갈 경제회복의 주된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음.

 

 ○ 2006년 포르투갈의 대외 수출은 2005년 대비 12.4% 증가한 345억 유로, 수입은 8% 증가한 530억 유로를 기록함으로써 무역수지 적자는 2005년과 유사한 185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음.

 

□ EU 집행위의 포르투갈 경제전망

 

연도

GDP 성장률

수출 증가율

(%)

수입 증가율

(%)

무역수지적자

(% GDP)

물가 상승률

(%)

실업률

(%)

2006

1.3

8.3

3.2

8.8

3.1

7.5

2007

1.8

5

3.7

9.2

2

7.4

2008

2.0

5.7

5.2

9.9

1.8

7.0

 

□ 2007년 경제성장 주요변수 및 전망

 

 ○ 2007년도 포르투갈 정부는 EU 안정성 협약 이행에 필수적인 재정적자 가이드라인(GDP의 3.0%) 에 수렴하기 위해 지속적인 긴축정책의 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따라 2007년에도 포르투갈 국내은행 이자율 상승, 세금부담 증가, 각종 공공요금 인상 등이 예상되고 있어 당분간 포르투갈 국내소비의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운바 국내 소비활성화에 의한 경제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움.

 

 ○ 다만, 지난 2006년 이후 포르투갈의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수출 증가세는 2007년에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수출이 주도하는 경제성장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지난해 포르투갈의 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주된 이유는 포르투갈 상품의 자체 경쟁력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를 비롯한 EU 국가와 미국, 브라질, 멕시코 등 포르투갈 주요 수출시장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입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어 포르투갈의 경기가 회복기조로 진입했다고 속단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임.

 

 

자료원 : 현지일간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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