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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증시, 거침없는 상승세 지속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김현아
  • 2007-04-30
  • 출처 : KOTRA

싱가포르 증시, 거침없는 상승세 지속

- 동남아시아 증시 상승 일부로 투자가 관심 증대 –

 

보고일자 : 2007.4.30.

김현아 싱가포르무역관

hellokimmy@kotra.or.kr

 

 

 Ο 싱가포르 증시가 최근 거침없는 상승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는 동남아시아 증시의 고공상승의 일부이기도 함.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가 하면 필리핀도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 연초 외국인지분상한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태국 증시와 최근 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증시만 고전하고 있을 뿐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증시가 모두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Ο 싱가포르 증시는 최근 금융, 관광, 생명공학 등 산업가치에 이어 자산가치 상승을 경험하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자금이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으로 집중되며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임.

  - 싱가포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도 7.2%로 예상치 4.9%를 크게 웃돌으면서 증시 상승에 이바지

 

 Ο 한편, 동남아시아 통화가치 또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

  - 이는 해당국 투자를 위해 달러를 해당국 통화로 바꾸는 수요가 늘면서 통화가치도 높아진 것으로 보임.

  - 가장 가파르게 절상되고 있는 통화는 필리핀 페소인데, 페소는 달러당 45.75페소까지 오르며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 말레이시아 링깃도 달러당 3.4325링깃까지 오르며 9년 만에 최고치 기록

 

 Ο 동남아시아지역 증시 급등으로 인해 시중 펀드 판매 창구에선 동남아시아 펀드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수익률 또한 우수

  - '피델리티 싱가포르 펀드'는 1년 수익률이 50%에 육박했으며, 또한 '피델리티 말레이시아 펀드'는 최근 1년 수익률이 61%, 1개월 수익률은 16%를 넘어섬.

 

 Ο 한편 동남아시아 증시의 경우 규모가 작고 변동성이 커 상대적으로 투자 위험이 큰 것이 사실임.

  - 응수남 미래에셋 싱가포르 자산운용 총투자책임이사(CIO)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를 노릴 계획이라면 지역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면서 "가령 말레이시아 증시 위험을 피하는 대신 해당국 우량기업 2~3개 위험만 지는 게 좋다"고 한 바 이를 참고 요망

 

□ 참고 : 싱가포르 금융허브화 전략
 

 Ο 싱가포르의 금융허브전략은 정부의 과감한 정책과 판단에 기반하고 있으며 지난 1998년 이후 금융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효율성과 유동성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 각종 규제 완화에 나선 결과 지난 2004년 6월 말 증권거래소는 1997년에 비해 3배로 급성장

 

 Ο 비거주자가 주식을 거래해도 양도소득세가 전혀 없으며, 해외 투자가들이 주식을 취득하는데 어떠한 제한도 없고 특정기업들을 제외하고는 외국인의 기업소유가 가능하며 투자 이익금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데도 아무런 조건이 없는데,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한 이런 정책으로 싱가포르는 이른 시일 안에 동남아시아의 금융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었음.

 

 Ο 시장활성화에 따라 셀 수 없는 금융파생상품의 금리관련 선물 11개, 주식선물 12개, 그 밖에 구조화된 워런트, 옵션 등이 발달

 

 Ο 1999년에 아시아 최초로 증권거래소(SES)와 선물거래소(SIMEX)를 합병한 뒤 주식회사제로 전환한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CX)를 출범시켰는데, 이는 비영리 회원제 거래소 체제에서 벗어나 주식회사 형태로 간 것임.

 

 Ο 현재는 다른 나라 주식시장과 연계를 넓혀가고 있는데, 지난해 9월 SCX는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와 손을 잡고 합동 아시아 파생상품거래소(JADE)를 개설. 베트남 호찌민 증권거래소(HoSTC), 하노이 증권거래센터(HAST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의 지분 5% 매입

 

 Ο 2007년 1월 말 현재 SGX에 상장된 국내기업은 461개, 외국기업은 248개임. 내년에는 말레이시아 거래소와도 연계할 예정임.

 

 

자료원 :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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