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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건설장비시장, 매년 30%씩 성장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김정현
- 2007-04-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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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건설장비시장, 매년 30%씩 성장
- 인프라 관련 향후 10년간 3200억 달러 투자-
보고일자 : 2007.4.30.
김정현 뭄바이무역관
□ 인도의 건설장비 시장개황
○ 현재 인도의 건설장비부문 시장규모는 1만9000대, 금액으로는 약 20억 달러로 글로벌 시장의 750억 달러에 비해 미미한 수준임.
○ 그러나 건설장비 시장의 성장은 국제적으로 5%인 반면, 인도의 경우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30% 임. 특히 이동 크레인과 기타 항구원자재 조종장비는 올해 40%를 초과하는 성장을 보이고 있음.
○ 향후 5~10년간 인도 전역에 걸쳐서 인프라관련 프로젝트에 3200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글로벌 업체들의 인도 진출이 이뤄지고 있음.
○ 인도 정부도 National Highways Development Programme(NHDP)에 대한 예산을 2006~07년의 9945크로 루피(23억1000만달러)에서 2007~08년 1만667 크로 루피(24억8000만 달러)로 증가
○ 인도의 건설중장비(기타)의 수입은 2005~06년 1억8637만 달러와 2006~07년 1억198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와 관련한 국내기업들의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05~06년의 경우 인도 건설중장비(기타)의 점유율이 30%로 최대 수입국으로 등극함.
한국건설기계 인도 수출실적
(단위 : 천달러, %)
MTI
품목명
2004
증가율
2005
증가율
2006
증가율
2007
건설중장비부품
7,021
123.6
14,631
108.4
20,349
39.1
7,700
725190
기타 건설중장비
25,712
202.3
45,358
76.4
58,894
29.8
15,102
주 : 2007년도는 1~3월 통계임.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
□ 인도 건설장비 시장현황
○ 인도의 건설장비시장은 보통 4가지로 분류됨.
- Earthmoving 부문 (굴착기, Backhoes, 적재기, 불도저, 기타),
- 건설장비 (로드롤러, 콘크리트믹서, hot-mix plants, road making machines, 파쇄기)
- 건설차량 (덤프트럭, 덤프차, tankers, 트레일러)
- 원료취급장비 (이동크레인, 크레인 받침대, hoists, forklifts, 기타)
○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요 부분은 굴착기, 로더, 불도저, 덤프, 이동크레인 등으로 굴착기의 경우, 수요는 매년 거의 50%씩 증가하고 있음.
○ 이미 건설장비시장 상위 10안에 랭크 되었으며, 조만간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넘어설 정도로 이미 건설장비시장의 핵심 국가중의 하나로서 떠오르고 있음.
○ 인도 국내 건설장비 주요 기업
- Bharat Earth Movers
- Hindustan Motors
- Telco Construction Equipments
- Escorts
- Larson & Tourbro
- Greaves
- Gujarat Apollo
- Apollo Earth Movers
- Consolidated Machines
- Jamshedji Construction Company
□ 건설장비 산업을 위한 인도 정부의 지원
○ 인도 정부는 건설 장비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개혁과 정책을 제시하고 있음.
○ CST(Central Service Tax)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으로 기존의 4%에서 3%로 줄이는 것에 대해 주 정부와의 협의, 2007년 4월 1일부터 적용됨.
○ 2008년 뿌네에서 개최되는 commonwealth Youth Games와 2010년 델리에서 개최되는 Commonwealth games 관련 인프라 조성을 위해 인도 정부는 2007년 올해 총 1억50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함.
○ 도로, 광산, 전력 등의 인프라에 대한 정부예산 증가는 건설장비 산업에는 긍정적인 영향임.
□ 건설장비업체 동향
○ JCB(Joseph Cyril Bamford) India 사의 경우 인도 내 건설장비분야에서 5만대 이상을 판매한 첫 번째 회사이며, 2006년 작년 한 해 연 1만대 판매를 달성함.
○ 인도의 Telcon사의 경우 가장 큰 Hydraulic 굴착기와 크레인 부문을 위해 일본의 히타치 건설기계사와 협력
○ 인도의 볼타스(Voltas)사는 Telex, Kobelco, 그리고 LeTourneau와 같은 업체의 물건을 취급하고 있음.
○ Voltas Mining & Construction Equipment Division의 경우 지난 2년 동안 40~50%의 비율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7000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 Escots 또한 20102년까지 5억 달러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미국기업인 John Deere사와는 backhoe 로더 기술을 위해 협력, compactors를 위해서 스페인의 Lebrero사와 협력, 아스팔트 공장을 위해서 터키의 CESAN사와 협력
○ 히타치사는 타타 모터스와의 4400만 달러 규모의 합작투자를 통해 20%의 추가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전체적으로 4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 스웨덴의 볼보사는 ingersoll Rand의 도로 개발부문을 인수해 사업범위를 아스팔트 포장, compaction 장비, 밀링머신, 그리고 건설관련 원료 취급장비 등으로 증가시킴.
○ 스웨덴 그룹의 지사인 Sandivk Asia Limited(SAL)사는 인도 뿌네지역에 2008년 운영을 목표로 한 R &D Modeling 센터의 설립을 발표함.
□ 인도업체들의 노력
○ 글로벌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인도 국내기업들의 경영혁신
- ERP와 CRM 등의 경영혁신 프로그램 도입 및 디자인 부분에서 CAD와 CAM 등의 툴을 도입
- 업체들 또한 장비 및 인력의 관리와 운영, 그리고 딜러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훈련소를 제공하고 있음.
- ECEL의 경우 뱅갈로르와 파리다바드 지역에 두 곳의 훈련소를 두고 있음. JCB 또한 훈련학교를 운영하고 있음.
□ 건설장비산업의 정책적 이슈
○ 절박한 사항은 현재 가장 큰 관심사인 기술을 유지관리를 위한 인적자원의 개발이 시급
○ 경제적으로 성장성이 없으며, 상당한 오염을 유발하는 중고장비의 수입을 억제하는 정책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
○ 건설장비의 질에 대한 구조적인 인증정책으로 인도 내 제조장비 제조의 질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의 지원이 필요성 제기
○ 인도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는 제기된 관료부패와 행정적인 연기, 원자재의 수송에 대한 지역세와 잡다한 서류절차 및 항구에서의 통관절차 등의 개선
○ 인프라의 질이 국제수준보다 상당히 낮음. 중국과 비교해서 10% 수준으로 이를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 제기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는 숙달된 재능을 지닌 저임금의 노동력에 이미 설립된 글로벌 업체들의 부품단지 조성 등은 인도의 건설장비산업의 경쟁력 상승 원인임. 따라서 인도시장뿐만 아니라 서남아시장을 위해서도 인도의 숙련된 저임금 노동력과의 제휴 필요
○ 시장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인도 현실에 맞는 제품의 공급이 절실한 실정임.
- 연료와 오일의 높은 오염수준뿐만 아니라 먼지가 많은 악조건을 위한 추가적인 필터 채용
- 더운 날씨를 감안한 추가적인 쿨러의 설치 등의 필요성도 제기됨.
자료원 : CW (Construction World 4월호),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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