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Dow Chemical사 리비아 석유화학산업 투자

- 리비아 향후 70억달러 투자계획 -

보고일자 : 2007.4.30.

송선근 트리폴리무역관

song2597@hotmail.com

□ 정보 내용

 Ο 리비아 석유공사(NOC)사와 미국 Dow Chemical사는 리비아 Ras Lanuf 석유화학단지의 운영 및 확장을 위해 합작투자키로 합의했음.

 Ο 합작투자 대상은 Ras Lanuf 석유화학단지의 나프타 크랙커, 2개의 폴리에틸렌 생산공장 그리고 일부 부대시설 등임.

 Ο 리비아 석유공사(NOC)사와 미국 Dow Chemical 양사는 일단계로 나프타 크랙커,폴리에틸렌 생산공장 그리고 부대설비 등을 보수·확장하며 2단계로 에탄 크랙커,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공장을 새로 증설키로 합의했음.

 Ο 마지막 3단계로 천연가스를 이용한 탄화수소, 플라스틱 및 화학제품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임.

 Ο 리비아는 최근 들어 세계경제로의 진입을 위해 외국인 선진기술 도입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음. 특히 원유의존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석유화학, 기본제조설비 확장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Dow Chemical사는 리비아 정부의 시장다변화 정책에 부응하는 최초의 다국적 기업임.

 Ο 1980년대에 건설된 Ras Lanuf 석유화학단지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600㎞ 지점 지중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프타 크랙커는 연간 33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음.

□ 향후 전망

 Ο 리비아는 현재 일일 생산 17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생산량을 2010년까지 300만 배럴로 끌어올릴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

 Ο 원유증산과 아울러 유럽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 리비아 원유의 품질 고급성을 살려 종전의 단순한 원유수출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정유시설 확장, 석유화학공장 확장을 서두르고 있음.

 Ο 향후 리비아 정부는 석유화학분야에 7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있어 향후 미국, 유럽계 업체의 석유화학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NOC, Ras Lanuf 등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