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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동산시장 활황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김현아
  • 2007-03-31
  • 출처 : KOTRA

싱가포르, 공공·민간주택 구조 및 부동산 활황

- 경제 호조, 카지노 및 복합리조트 건설 등으로 –

- 고급 민간아파트 수요 증가로 가격 상승폭 커 -

 

보고일자 : 2007.3.31

김현아 싱가포르무역관

kortrade@singnet.com.sg

 

 

 ○ 싱가포르는 전 국민의 86%가 공공주택에 살고 있음.

  - 주택분양은 시민권 보유 유무, 가족구성 형태, 소득수준 등 사전에 공지된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주택가격은 시중가격의 55~60% 수준임.

  - 공공주택을 구입한 국민들은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하며 그 전에 매매할 때는 주택개발청(Housing and Development Board, HDB)에 되팔아야만 함.

  - 하지만 거주 5년 후에는 최초 구입자가 분양가의 1.3~1.8배에 이르는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되팔 수 있는데, 이는 정부가 국민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제시한 방안임. 다만, 매매시 시세차익의 10~25% 정도를 주택개발청에 내야 하는데 이는 한국의 양도소득세에 해당함.

 

 ㅇ 싱가포르 정부는 공공주택의 가격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나 민간주택의 가격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고 있음.

  - 서민층의 주거안정은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인프라이기 때문에 정부가 강한 책임감을 갖고 가격관리를 하고 있지만 민간 건설업체들이 짓는 고급주택의 경우 시장원리에 맡겨 놓고 있음.

 

 ㅇ 따라서 해외부동산 매매에 관심이 있는 한국 투자자들의 시선이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음.

  - 싱가포르는 전매가 가능하며 양도세가 없고, 또한 신규 아파트 분양분은 분양 시점에 20% 만 내면 입주 이전에 팔 수 있기 때문에 투자 레버리지 효과가 큼.

 

 ㅇ 국내 및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과 더불어 2006년 2분기에 평당 2913만원 선이던 싱가포르 고급주택 매매가는 2006년 2분기에 3616만원으로 25%가량 오름.

  - 싱가포르 부동산 가격은 1996년 최고점에 오른 이후 1997년 IMF가 발생한데다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면서 홍콩 투자자들이 빠져나가 하락세를 보이다 최근 다시 상승세로 접어 들었음.

  - 전문가에 따르면 1996년 때보다 아직 30%가량 낮아 더 오를 가능성이 있음. 임대료 역시 꾸준히 올라 지난해만 해도 전년 대비 19%가량이 상승

 

 ㅇ 현재 싱가포르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마리나베이, 센토사에 조성되는 카지노, 복합 리조트 개발사업으로 인해 유래 없는 부동산시장 활황을 누리고 있으며, 싱가포르 국민들의 고급콘도에 대한 선호도도 증가하고 있음.(싱가포르의 고급 민간아파트는 부유층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음.)

 

 ㅇ 2005년 7월 유럽의 저축세 신설로 스위스와 룩셈부르크의 일부 자금이 싱가포르 안전한 조세피난처로 인식하면서 싱가포르 PB시장으로 흘러 들어오고 있고 이 중 일부 자금이 자연스레 부동산 투자로 이어지고 있음.

 

 ㅇ 최근 핵심 비즈니스 중심지와 센토사 등 레저지구에서 분양중인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당 2500만 원에서 6500만원까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완공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럽, 인도, 중동 등의 고액 자산가들에게 25억〜118억원에 팔리고 있는 실정임.

 

 

자료원 : 현지 언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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