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정부, 올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각 6%, 3% 예상

보고일자 : 2007.3.28

허진원 무스카트무역관

kotramct@omantel.net.om

□ 2007년도 예산, 6%의 GDP성장률, 3%인플레이션 감안 편성

 ○ 오만정부는 2007년도 예산편성시 6%의 GDP성장률, 3%의 인플레이션을 토대로 해 작성. 재정수입은 2006년도 US$ 950억 5500만에 비해 25% 증가한 US$1189억 8500만으로 추정됨. 오일 및 가스부문은 전체 재정수입의 79%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오만의 인플레이션율은 UAE 8%, 쿠웨이트 약 5%보다 낮은 약 3%의 인플레이션율을 예상하고 있음

 ○ 오일수입은 일일평균 73만 배럴, 배럴당 US$40을 기준으로 추정했으며, 연간 전체 오일수입은 US$798억 9700만으로 재정수입의 6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가스수입은 US$145억 7500만으로 전체재정수입의 12%를 차지. 재정적자는 수입의 9%, GDP의 3%를 차지하고 있으나 2006년도에 비해 38% 감소한 수치. 2006년도 오일부문의 부가가치는 2005년도 비해 생산량이 5% 감소했음에도 불구해 오일가격인상 및 가스수요증가로 인해 약 18%의 성장률을 보여주었음. 비오일부분은 약 15.6% 성장했는데 이는 액화천연가스(LNG) 및  관광부문이 각각 60.7%, 22.4% 성장했기 때문임.

 ○ 오만정부는 또한 2010년도까지의 GCC단일통화 추진안에 대해서는 반대입장 표명. 오만은 개발도상국이며 또한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있고 우리의 주권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주장

□ 2007년도 예산 편성안

                                                                                                   (단위 : US$ 100만)       

□ 전 망

 ○ 오만 경제는 지난 2004년 경상가 기준 GDP성장률이 16%가 성장하는가하면 2005년에는 24%라는 경이적인 신장세 기록했으며, 2006년 상반기 기준 전년보다 21.8%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올해도에도 포스트오일시대에 대비한 정부투자가 대규모로 추진되고 있어 오만경제는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자료원 :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