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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제조산업의 비즈니스 전망과 시사점
2007-03-19 박봉석 호주 멜버른무역관

호주, 제조산업의 비즈니스 전망과 시사점

- 對호주 자동차부품 수출에 어려움 예상돼 -

- 호주의 건설기자재 수입(輸入)수요는 증가할 듯 -

 

보고일자 : 2007.3.19

박봉석 멜버른무역관

bspark@kotra.or.kr
 

 

□ 서언

 

 ○ Australian Industry Group은 PricewaterhouseCoopers에 의뢰해 '07년 호주 제조산업의 비즈니스 전망을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음.

  - 조사대상 지역 : 특정 주가 아닌 호주전역(6개주, 2개 자치 테리토리)을 대상으로 실시

  - 조사대상 제조기업 : 무작위표본(random sample)으로 717개사(연간 매출액이 호주화 500억 달러에 해당)를 대상으로 실시

 

 ○ 이번 제조산업의 비즈니스 전망 조사결과는 對호주 수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기업들이 수출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가 될 것으로 판단됨.


 

□ 부문별 비즈니스 전망

 

 ○ 비즈니스 전략

  - 호주 제조기업들은 '06년의 비용절감 전략에서 탈피, '07년에는 시장공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이동시킬 것으로 예상됨.

   · 내수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는 기업의 비중이 '06년의 40%에서 '07년에는 46%로 증가

   · 非노동부문의 비용절감을 고려하는 기업들은 '06년의 19%에서 '07년에는 16%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인력 감축 등을 통해 노동비용의 절감을 고려하는 기업들은 '06년의 11%에서 '07년에는 9%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조사대상기업의 10%가 수출확대에, 15%는 신제품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음.

 

 ○ 매출액

  - 호주 제조기업들은 '07년도 명목매출액(nominal sales)이 전년보다 약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음.

  - 지역별로는 자원개발과 인프라스트럭쳐 투자가 활발한 Western Australia주(5.6%) 및 Queensland주(8.4%)에 소재하는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는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Victoria주(4.4%)와 New South Wales주(3.9%)의 경우 낮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 부문별로는 화학&석유&석탄, 건설자재, 기계&장비, miscellaneous manufacturing 부문에서는 6% 이상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운송장비 부문에서는 3% 이하의 저성장이 예상되고 있음.

 

 ○ 고용

  -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일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인력감축을 검토하는 가운데 '07년 중 제조기업들의 고용률은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06년의 경우, 단지 2개 부문에서만 고용률 증가가 있었으나 '07년에는 목재&목재품&가구, 화학&석유&석탄, 건설자재, 기계&장비, miscellaneous manufacturing 등 5개 부문에서 고용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종이&인쇄&출판, 조립금속제품 2개 부문에서는 4% 이상의 고용감소가 예상되고 있음.

 

 ○ 플랜트 &기계류 신규투자 및 R &D 지출

  - '07년 중 제조기업들의 플랜트 및 기계류 신규투자는 4.0%, R &D부문 지출은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부문별 플랜트 &기계류 신규투자 계획을 살펴보면 조립금속제품의 경우 14.9%의 투자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식음료, 종이&인쇄&출판, 화학&석유&석탄, 기계 &장비 부문의 경우 10% 내외의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건설자재 부문의 경우 하락이 예상되고 있음.

  - R &D부문 지출에 있어서는 종이&인쇄&출판(15.2% 증가), 기계&장비(9.7% 증가) 부문 등에서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기초금속제품에서는 8.7%의 감소가 예상되며, 건설자재 및 miscellaneous manufacturing 부문에서도 감소가 예상됨.

 

 ○ 수출

  - '07년 하반기부터 호주달러 가치의 평가절하가 예상됨에 따라 호주 제조업체들의 수출경쟁력은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07년 제조기업들의 수출은 약 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지역별 수출전망과 관련해 호주 제조기업들은 뉴질랜드, 미국, 중국, 일본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음.

  - 부문별로는 기계 &장비 및 식음료 부문에서 각각 15.7%, 8.0%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나, 종이&인쇄 &출판 부문에서는 5% 미만의 감소가 예상되고 있음.

 

 ○ 평균임금

  - '07년 중 호주 제조기업들의 평균임금은 '06년의 예상치 4.2%보다 0.3%포인트 증가한 4.5%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부문별로는 miscellaneous manufacturing, 섬유 부문에서 각각 6.1%, 5.0%의 인상이 예상되고 있으며, 종이&인쇄 &출판 부문에서 가장 낮은 3.8%의 인상이 예상되고있음.

 

 ○ 신제품 판매 비중 및 역외조달(Offshore intensity)

  - 최근 3년간 도입된 신제품에 대한 호주 제조기업들의 판매비중은 '06년의 19.5%에서 '07년에는 21.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생산시설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이전한다든가 또는 국내생산에 있어서 수입자재의 비중을 높이는 역외조달은 비용절감의 좋은 수단으로 평가되는 데, 호주 제조기업들의 전체매출에서 역외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06년의 27.9%에서 '07년에는 31.7%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對호주 자동차부품 수출에 어려움 예상

  - 호주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인해 호주 내 4대 자동차메이커의 자동차 생산량이최근년 들어 크게 감소('04년 40만 5314대→'05년 38만 8985대→'06년 32만 6960대)했음.

  - 이의 영향으로 '06년 우리나라의 對호주 자동차부품 수출 또한 US$ 1억 1003만 9000을 기록함으로써 '05년보다 2% 감소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1~2월 기간에 US$ 1만 4901을 기록함으로써 '06년 1~2월보다 3.9% 감소했음.

  - 설상가상으로 이번 Australian Industry Group의 설문조사에서 운송장비 부문의 경우,'07년 매출액이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對호주 6대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음.

  - 그러나 호주 제조업체들이 비용절감의 수단으로써 역외조달 비중을 늘리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수출업체들은 호주 내 유력 자동차부품 1차 벤더들이 참가하는 Global TransporTech 2007('07.6.19~21, 창원)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한편 올해 9월 멜버른에서 개최될 예정인 Ford Australia와의 OEM 부품공급 상담회에 적극참가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노력이 요망됨.

 

 ○ 호주의 건설기자재 수입(輸入)수요 증가할 듯

  - 이번 Australian Industry Group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설자재 부문의 경우, 6% 이상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관련기업의 고용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특히 호주의 활발한 자원개발 및 인프라스트럭쳐 투자로 인해 '06년의 경우, 우리나라의 기타 건설중장비 수출이 '05년보다 34.8% 증가한 US$ 6477만 6000을 기록했는데,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對호주 건설중장비 수출확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요망됨.

  - 다만, 호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07년 1월의 주택건설 승인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현상을 보였는바 주택용 건축자재 수출업체들은 호주의 주택경기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등 효과적인 마케팅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임.


 

정보원 : Australian Industry GROUP의 비즈니스 전망자료, 호주 통계청 자료 및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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