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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장 개방 가속도 붙어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최태식
  • 2007-03-02
  • 출처 : KOTRA

이라크, 시장 개방 가속도 붙어

- 이라크, WTO 가입 추진 -

 

보고일자 : 2007.3.2

최태식 바그다드무역관

tschoe@kotra.or.kr


 

Ο 이라크 정부는 경기를 부양하고 대외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말 자동차의 수입관세를 30%에서 16%로 대폭 낮추었음.

 

Ο 국세위원회 Mushen Abu-Juaila 위원장은 관세를 50% 상당 삭감하는 조치는 이라크 정부의 대외 무역 촉진 조치들과 맥을 같이 하며, 이 위원회의 궁극적 목표인 모든 조세 인하 방침과도 합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음. 그는 특히 수입과 수출에 관련된 관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음.

 

Ο Abu-Juaila 위원장은 이라크 무역상과 기업인들은 산업관련 조세의 추가적인 인하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언명하여 이라크의 시장경제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했음.

 

Ο 이러한 진전 속에 주변국의 대 이라크 무역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이란-이라크 상공광업회의소 Hassan Tismaqz 회장은 이란의 대 이라크 수출액이 지난 11개월 동안 13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음. Tismaqz 회장은 이슬람공화국 뉴스(IRNA)와의 회견에서 올해 3월 말이면 지난 1년 동안 이란의 수출액은 18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양국 사이에 무역 대로가 성공적으로 열리고 있다고 덧붙였음.

 

Ο 이라크 경제의 성공적인 시장경제 편입은 지난 2월 21일 미국국제개발청(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 USAID)의 민간부문 개발국장인 Greg Howell에 의해서도 확인됐음. Howell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정부는 WTO 회원국으로 가입하는데 필요한 모든 요건과 절차를 끝냈으며, 2007년 4월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WTO와의 첫 대화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음.

 

Ο Howell 국장에 따르면, 이라크는 이미 지난 2004년에 WTO 가입을 신청했으며, 이라크 정부의 무역정책 개혁과 양허 조건에 대해 협조하고 신청을 검토하는 태스크포스팀이 만들어졌다고 함.

 

Ο 그는 이라크가 WTO에 가입하면 이라크 상품과 서비스가 여타 회원국과 대등하게 세계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고, 아울러 세계 각국도 이라크가 국제사회에 다시 편입됐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음. 그 결과 이라크가 더욱 안정적인 무역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고, 소득이 증대되고 경제성장이 촉진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패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음.

 

 

자료원 : Voices of Iraq (VOI), IRNA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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