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한국-이탈리아 교역 현황

- 對伊 수출은 소폭 줄었으나 2005년에 이어 수출액 40억 달러를 넘어섬-

 - 수입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양국간 교역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

보고일자 : 2007.2.28

정윤서 밀라노무역관

jys0916@kotra.it

□ 한국의 對伊 수출은 전년보다 소폭(0.2%)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13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Ο 2003년 이후 이어져온 2자리수 수출 증가세가 크게 완화돼 올해는 수출이 전년보다 -0.2% 감소를 기록

  - 하지만 무역수지는2005년 15억 1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최초로 무역수지 흑자 10억 달러를 돌파한 후 이어 올해도 무역수지 1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2년 연속 10억 달러를 넘어 섬

                                                                                                                      (단위 : 100만 달러)

                      자료원 : KITA

□ 올해 수출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데는 무선전화기의 수출이 크게 줄었으나 승용차, 냉연간판, 합성수지, 금속절삭가공기기, 타이어 등의 수출이 호조를 기록한 데 원인이 있음.

 Ο 한국의 對伊 수출의 2대 품목인 승용차와 무선전화기의 수출이 올해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승용차는 전년보다 3.6% 증가, 무선전화기는 전년보다 32% 감소

                                                                                                                (단위 : 100만 달러, %)

                      자료원 : KITA

□ 시사점

 Ο 2004년 對伊 수출 30억 달러를 돌파 한 후 2005년 40억 달러를 넘어서 는 최근 5년간 對伊 수출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했으며 2006년에도 수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2년 연속 40억 달러 수출을 기록

  - 승용차, 무선전화기가 대이 對伊 수출의 확실한 주력 상품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합성수지, 건설중장비, 타이어, 금속절삭가공기계 등의 수출도 건실히 이어져 가고 있어 2006년도 수출의 경우 금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수출제품 구조가 다양화되는 등 질적 성장을 보이고 있음.

 Ο 2007년도에는 전년에 부진했던 무선전화기의 수출이 회복되고 승용차 등의 주력 수출상품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수준의 수출은 시현될 것으로 전망됨.

정보원 : KITA 등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