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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저우에서 중국 내륙지역 최대 투자무역박람회 개최
  • 투자진출
  • 중국
  • 우한무역관
  • 2007-02-28
  • 출처 : KOTRA

정저우에서 중국 내륙지역 최대 투자무역박람회 개최

 

 보고일자 : 2007.2.28

성병훈 우한무역관

bhsung@kotra.or.kr


 

□ 올해 4월 중부지역 투자무역박람회 정저우에서 개최

 

 o 제2회 중국 중부지역 투자무역박람회(Expo Central China 2007)가 올해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허난성 정저우에서 개최됨.

  - 중부지역 6개성 공동주관으로 정저우국제회전중심(鄭州國際會展中心)에서 7만 평방미터 규모로 개최

  - 이번 박람회에는 6개 성이 전시관을 마련 투자환경을 소개할 예정함.

 

 o 제1회 박람회는 2006년도 후난성 창사시에서 개최된 바 있음.

  - 여기에는 1000개사 정도가 참가했으며 현지 투자환경 조사를 위해 3만 명 정도가 내방했음.

  - 홍콩, 일본 등에서 대규모 사절단을 구성해 참가했으나 한국도 KOTRA 주관으로 투자환경조사단을 구성해 참가했음.

 

 

□ 투자박람회는 중부지역 개발을 위한 정책적인 배려에서 개최

 

 o 중부지역 6개성 : 山西, 河南, 安徽, 湖北, 湖南, 江西

  - 중부지역은 인구 3억 6000만 명(전체의 27.9%), 면적 102만 km2(10.7%), GDP 3877억 달러(23.5%)의 농업 위주에 공업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지역으로 중국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전통적인 인구밀집지역

 

 o 중국정부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부지역 개발을 위해 2004년도부터 중부굴기정책을 채택해 시행하고 있음.

  - 중국은 개혁개방 25년 동안 연평균 9%가 넘는 고도성장을 지속함. 가장 먼저 개혁개방의 수혜를 입은 동부지역이 탄탄한 성장 기반을 갖추면서 고도성장이 가능할 수 있었으며, 중앙정부가 2000년과 2003년에 각각 서부 대개발과 동북지역 재건을 추진함에 따라 이들 지역의 높은 경제성장이 가능해지면서 중부지역은 중앙정부의 정책 부재에 따른 상대적 소외감이 누적돼 왔음.

  - 2004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정부업무보고에서 지역간 협력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제기된 이후, 같은해 연말 정부경제 업무회의에서 ‘중부지역의 도약’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

  - 2005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정부업무보고에서 다시 ‘중부지역의 도약’을 강조했고, 대회 기간 중에는 중부지역 지방정부의 대표들이 중부지역 경제발전의 지체를 들어 중부지역의 도약에 대한 정책을 구체화해 줄 것을 요청

 

 

□ 중부지역은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

 

 o 중국의 곡창지대로 농산물이 풍부

  - 안정된 농업기반을 갖추어 전국 식량생산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허난성(河南省)은 밀 생산량이 전국의 25%를 차지함.

 

 o 저임 노동력 풍부

  - 인구밀집지역인 중부지역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늦어 임금수준이 낮고 잉여 노동력이 많음

  - 중부지역은 동부연안지역에 비해 임금수준이 30% 이상 저렴함.

 

 o 일정수준의 산업기반 보유

  - 중국 공산당 정부수립 후 구소련 등과의 적대 관계에 있을 때 싼센건설(三線建設)로 인해 일정한 공업기반도 갖추고 있음.

  - 중부지역은 중국 경제의 성장축인 주쟝 삼각주(珠江三角洲), 창쟝 삼각주(長江三角洲), 환보하이(環渤海)만 지역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이들 지역이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할 경우 쉽게 산업을 이전받을 수 있고, 이들 경제 성장축의 외연확대도 중부지역의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

 

 o 지하자원 풍부

  - 석탄 생산은 연간 5억 2000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31%를 차지하며, 이 가운데 산시성(山西省)이 연간 3억 톤 이상을 생산하고, 허난성(河南省)과 안후이성(安徽省)의 생산량도 적지 않음.

  - 풍부한 수자원으로 인해 창쟝(長江)의 물을 건조한 북쪽으로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南水北調)의 추진도 가능하며 전국 매장량 1위를 차지하는 몰리브덴, 내화점토, 텅스텐, 형석, 동 등의 비철금속광물 자원도 풍부

 

 

□ 우리기업은 중부지역에 대한 투자진출을 적극 고려할 시점임.

 

 o 연안지역 인건비 상승 등으로 투자환경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 내륙지역에 대한 투자진출을 고려할 시기임.

  - 우리 기업의 대중국 투자가 몰려있는 산동성, 텐진, 상하이 등의 연안지역에는 인력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임금수준도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임.

 

 o 내수시장을 겨냥한 투자진출 고려해 볼만함.

  - 중국정부는 중부지역개발을 위해 사회간접시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개혁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경제가 활성화되고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있음.

  - 전통적인 인구밀집지역인 중부지역은 일정수준 소득이 향상되면 거대한 내수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시장선점 차원에서 현지시장을 겨냥한 투자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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