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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 연평균 70% 고속 성장세
  • 경제·무역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2-19
  • 출처 : KOTRA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 연평균 70% 고속 성장세

 

보고일자 : 2007.2.19

박성호 알마티무역관

park@kotra.kz

 

 

□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이 2002년부터 연평균 70%의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

 

 Ο 수입규모는 연평균 약 20만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의 두드러진 시장 추세의 변화는 개인 수입자보다는 브랜드별 공식 딜러 및 수입상을 통해 수입되는 차량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경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Ο 카자흐스탄 교통경찰청에 따르면 2012년경이면 카자흐스탄의 등록 차량 대수가 4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전체 카자흐스탄 가구 중 약 80%는 최소 1대씩의 차량을 소유할 것으로 전망됨.

 

 Ο 최근 들어 신차의 판매량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주요인은 현지 자동차 딜러들이 소비자들에게 크레딧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Ο 카자흐스탄의 최대 자동차 딜러인 Astana Motors에 따르면 2006년의 경우 크레딧을 통해 판매한 차량의 비중이 전체의 30%를 기록, 전년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음.

 

 Ο 현재 카자흐스탄에서는 2개의 대형 자동차 딜러가 신차를 수입 및 유통하고 있음. 이는 Astana Motors (Toyota, Subaru, Hyundai, BMW, Nissan, Honda, Mitsubishi 공식 딜러)와 Mercur Auto (Volkswagen, Audi, Volvo, Porsche, Ford, Land Rover, Mitsubishi, Chevrolet-Niva, Uz-Daewoo의 공식 딜러)임.

 

 Ο 이 중 Astana Motors의 판매 현황은 아래의 표와 같음. 현대자동차 판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남.

 

2006년 Astana Motors의 판매 현황

구분

대수

Toyota

2,861

Hyundai (특장차 포함)

1,781

Subaru

838

BMW

240

Nissan

211

Mitsubishi

162

Honda

65

합계

6,158

 

 Ο Astana Motors는 2007년 중에 총 1만 686대를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Mercur Auto는 2006년에 비해 거의 두 배가량 증가한 1만 4000대를 2007년에 판매해 Astana Motors를 능가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워 놓고 있음.

 

 Ο Astana Motors는 2007~09년 중 카자흐스탄 내 5개 도시(Astana, Chimkent, Aktobe, Aktau, Atyrau)에 대형 자동차 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음. Astana Motors의 Nurlan Smagulov 사장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 2500만 차러가 투자될 계획임.

 

 Ο 동카자흐스탄 주의 Ust’-Kamenogorsk시에 소재하고 있는 Asia Auto사는 체코 브랜드인 Skoda의 생산량을 2006년 1500대에서 2007년에는 2500대까지 확대할 예정임.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 회사는 미국 GM의 Chevrolet를 조립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Ο 시장 전문가들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소비자들이 제일 선호하는 자동차는 Toyota Land Cruiser로 밝혀졌는데, 2006년 중 이 짚차의 판매량은 6346대를 기록, 전체 신차 판매 중 13%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남.

 

 Ο 카자흐스탄 중소득층은 가격이 저렴한 한국차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판매량 기준으로 Toyota(소형) 다음으로 대우차(대부분 우즈베키스탄産 소형 승용차)가 2위, 현대차가 3위를 차지했음.

 

 Ο 반면, 카자흐스탄의 대도시인 알마티에서는 세계의 유명한 고가 브랜드(Bentley, Maybach, Maserati) 차량의 판매량이 최상위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Ο 한편, 이런 가운데 최근 들어 중국산 자동차 브랜드들이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음. Chery의 공식 딜러인 Vostok Auto LLP의 Georgy Vasiliev 사장에 따르면 중국산 차량이 중·저소득층으로부터 인기를 끄는 것으로 평가됨.

 

 Ο 이 회사는 2006년 중 100대를 판매했는데, 2007년에는 무려 500대까지 늘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알마티에 Chery 센터(쇼룸, 자동차 서비스)를 건설할 계획임. 그뿐만 아니라 지방으로 판매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Ο 현재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에는 Chery뿐만 아니라 Great Wall 및 FAW 등의 중국산 자동차도 이미 판매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중저가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산의 시장지배력 확산이 우려됨.

 

 

자료원 : Panorama, 200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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