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상하이 소재 지역본부 홍콩보다 많아진다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07-02-14
- 출처 : KOTRA
-
보고일자 : 2007.2.15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claire@kotra.or.kr
☐ 상하이 소재 외국계기업 지역본부 500개사
○ 현재 상하이에 안착한 외국계기업의 지역본부는 약 500개사이며 2006년 한 해 상하이에 신규 설립된 다국적기업 본부는 총 76개사로 약 5일에 한 개사꼴로 상하이에 외국계기업 지역본부가 들어서고 있음.
- 현재까지 상하이에 설립된 외국계기업 본부 중 다국적기업의 지역본부가 154개사, 외자투자회사가 150개사, 외국계 R&D 센터가 196개사임.
- 상하이 중심상권에 위치한 쉬쟈후이메이뤄성(徐家彙美羅城)에는 엑슨모빌, 마이크로소프트, 스와치 등 다국적기업과 외국계기업 지역본부가 들어서 있으며 진마오(金茂大厦)에는 HSBC, 시티은행 등 다수의 국제금융기관 중국 본사가 위치함.
- 다국적 기업 본부유치로 홍챠오상무구(虹橋商務區)의 경우 유니레버 한 개사에서 거둬들이는 세금이 한 해 1억 위앤이 넘으며 헝룽(恒隆)광장에 위치한 GE와 로레알의 연간 납세액만도 각각 1억 5000만 위앤과 2억 9000만 위앤에 달해 지방정부 세수창출에 큰 도움이 됨.
☐ 2010년, 상하이 지역본부 610개사 전망
○ 상하이시 대외경제무역위원회에 따르면, 2006년 상하이시가 허가한 외국계기업 중국 본사는 다국적기업 30개사, 외국계투자회사 20개사, R&D 센터 26개사 등 76개사임.
- 상하이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연구 리안방(李安方)부주임은 외국계기업 지역본부의 상하이 진출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상하이 엑스포가 개최되는 2010년에는 상하이지역 외국계기업지역본부가 610개사로 홍콩소재 본부보다 많을 것이라고 전망함.
- 리 주임은 2010년에는 상하이지역 다국적기업 지역본부가 200개사, 외자투자회사가 180개사, 외국계 R&D 센터가 230개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함.
○ 한편, 최근 상하이 WTO 사무자문센터와 상하이시 외상투자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응답기업의 약 70%가 상하이에 본부 설립을 추진 중이거나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남.
- 상하이의 경우 저쟝, 장쑤 등 주변에 상관 정도가 높은 생산지역이 근접해 있고 금융시스템과 비즈니스 환경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음.
- 이에 비해 베이징은 연구개발능력이나 전문서비스, 대외개방 정도에서는 수위를 차지하나, 비즈니스 환경과 기초 인프라가 상하이와 광저우보다 뒤지며 정부 서비스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음.
자료원 : 중국경제주간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2010년, 상하이 소재 지역본부 홍콩보다 많아진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말련, 외환관리법 개정
말레이시아 2007-03-31
-
2
과테말라의 최근 경제성장 및 전망
과테말라 2007-03-31
-
3
獨 온라인쇼핑, 여성・중노년층 이용 급증
독일 2007-03-31
-
4
파나마-미국 FTA 정식 발효
파나마 2012-11-09
-
5
싱가포르 무역업계 은행대출 감소, 실물경제 위축 징후
싱가포르 2008-12-31
-
6
美, 경제지표 불안한데 주식은 폭등
미국 2007-05-09
- 이전글
-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