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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진통제 시장동향
  • 상품DB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이혜수
  • 2020-08-03
  • 출처 : KOTRA

-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파라세타몰이 가장 인기 있는 진통제 -
- 최근 국소 부위에 작용하는 진통제의 인기도 상승 중 -

 

 

 

상품명

 

  o HS Code: 300420

    - 혼합한 것인지에 상관없으며 치료용이나 예방용의 것으로서 일정한 투여량으로 한 것(피부 투여의 형식을 취한 것을 포함한다)과 소매용 모양이나 포장을 한 것으로 한정하는 의약품 중 기타(항생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한정한다) 품목에 중점을 두고 살펴봄.


시장동향

 

  o 2019년 진통제 매출은 2018년 대비 4% 성장해 매출 12000만 유로에 달했음.
     -
이러한 매출액 중 성인용 진통제, 파라세타몰, 아세타미노펜이 약 5,400만 유로를 차지하고 있음. 같은 해 소아용 진통제의 판매량은 약 800만 유로였으며, 이 중 700만 유로가 어린이용 파라세타몰이었음.
     -
어린이용 파라세타몰의 경우, 타블렛, 시럽, 좌약 형태로 구입할 수 있으며 바이엘(Bayer) 사의 시나스프릴(Sinaspril) 브랜드의 인기가 높음.

종류별 진통제 매출(20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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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uromonitor.com

 

  o 네덜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진통제는 파라세타몰
     -
파라세타몰은 가격이 저렴하고, 이부프로펜에 비해 위장에 부드럽게 작용한다는 평을 받고 있음. 독감 장기화 시 파라세타몰은 독감과 관련된 발열, 두통, 우유통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됨.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코로나 확산 이 후 일반 병원 진료가 더 어려워지고, 증상이 있어도 입원치료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앞으로도 계속 필수 상비약으로 인기를 끌 것임.

 

파라세타몰 제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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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ah.nl

 

  o 정부 정책 변화와 함께 자가 관리 의약품 사용 확대가 예상됨.

    - 2019년부터 1000mg의 파라세타몰과 같은 일부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되었음.
     -
다른 EU 국가에 비해 네덜란드는 전통적으로 약물 사용에 제한을 많이 두고 있었지만, 의료 수요 증가에 따라 정부는 의료 시스템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19 1 1일 새로운 정책을 시행함.

   o
고통스러운 부위를 직접 겨냥하는 국소 진통제에 대한 수요 증가
     - 2019
년 매출액이 크지는 않았지만, 경구용 의약품에서 벗어나 특정 통증 부위에 작용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 이러한 경향은 관절과 근육의 통증 완화에 효과적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볼타렌 에멀겔(Voltaren Emulgel) 등 인기 브랜드의 대두와 관련되어 있음.

 

볼타렌 에멀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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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deonlinedrogist.nl

 

ㅁ 수입동향

 

  o 2019, 네덜란드는 HS Code 300420에 해당하는 제품을 총 34,770만 달러만큼 수입함. 이는 2018년 대비 약 9% 감소한 것임.
     - 2019
년 이 제품군의 주요 수입품은 이탈리아인데, 2018년 대비 수입이 42.7% 증가함.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에서 7,210만 달러, 독일에서 3,640만 달러가 수입됨.
     -
톤당 평균 단가는 125,301달러로 2018년에 비해 13.2% 낮아짐.

 

  o 한국은 수입 29위 국가로 전년 대비 수입량 두 배 이상 증가

    - 2019년 한국산 진통제 수입은 총 118,863 달러이며, 톤당 단가는 208,166달러로 전체 평균 단가에 비해 66%가량 높게 형성되어 있음.

 

네덜란드는 국가별 수입 현황(2017~2019)

(단위: 천달러, %)

교역국

수입액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2019/2018

세계

265,566

380,268

 347,680

  100.00

  100.00

  100.00

 - 8.57

1. 이탈리아

43,445

51,485

73,475

  16.36

  13.54

  21.13

  42.71

2. 프랑스

63,616

75,487

72,130

  23.95

  19.85

  20.75

 - 4.45

3. 독일

51,616

36,445

32,628

  19.44

  9.58

  9.38

 - 10.47

4. 아일랜드

3,942

18,310

19,469

  1.48

  4.82

  5.60

  6.33

5. 덴마크

828

4,804

15,778

  0.31

  1.26

  4.54

  228.40

6. 벨기에

17,863

30,189

14,228

  6.73

  7.94

  4.09

 - 52.87

7. 영국

-

10,000

10,019

  0.00

  2.63

  2.88

  0.19

8. 스위스

14,702

9,834

8,544

  5.54

  2.59

  2.46

 - 13.11

9. 에스토니아

3,068

4,381

5,091

  1.16

  1.15

  1.46

  16.21

10. 스페인

739

1,237

2,688

  0.28

  0.33

  0.77

  117.38

29. 한국

-

57

119

  0.00

  0.01

  0.03

  108.81

자료: gtis.com

 

ㅁ 경쟁동향

 

  o 주요 브랜드 5개 사의 진통제가 매출액 기준 41%가량을 차지하고 있음.

    - 볼타렌(Volteren), 파나돌(Panadol), 쿠르드바트(Kruidvat), 에토스(Etos), 아레브(Aleve)가 차례로 매출액 상위를 차지하고 있음.
     - 이 중 바이엘은 아레브 브랜드를 앞세워 셀렉서 275mg, 인텐시브 550mg 등 다수의 제품을 두어 항염증제인 나프록센과 월경 통증 완화를 돕는 알레브 페미니악스가 인기를 얻고 있음.

 

ㅁ 유통규조

 

  ㅇ 진통제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음.
     -
오프라인에서는 처방이 필요 없는 메디카멘트(Medicaments)는 주로 크루이드바트나 에토스 같은 드러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지만, 종종 슈퍼마켓 카운터에서도 찾을 수 있음. 슈퍼마켓에서는 파라세타몰이나 코 스프레이와 같은 제품을 판매하는 반면, 약국에서는 보다 다양한 진통제를 판매함.
     - 온라인에서는 오프라인 슈퍼마켓이나 드러그 스토어 웹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고, deonlinedrogist.nl과 같은 건강 보조식품과 약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에서도 구입할 수 있음.
     - 한 약사는 네덜란드 환자가 평소 약국에 오는 것은 뭔가 정말 잘못됐거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약을 사러올 때이지만, 올해 상반기 코로나 확산이 심할 때는 드러그 스토어에 재고가 소진되어 많은 사람들이 약국에 들러 파라세타몰을 비롯한 상비약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섰다고 전함.

 

ㅁ 관세율 및 인증

 

  ㅇ 관세율
     -
유럽연합(EU) 무역 헬프데스크에 따르면 한-EU FTA 덕분에 HS Code 300420에 해당하는 진통제에 대한 관세율은 없음.
     -
한편, 의약품법에 따라 마케팅 라이선스가 적용되는 의약품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9%의 부가가치세 세율이 적용됨.

   ㅇ 
인증
     -
본 제품군에는 인체용 약품 수입 및 마케팅 요건이 적용됨.

      * 관련 안내: https://trade.ec.europa.eu/tradehelp/myexport#?product=3004200000&partner=KR&reporter=NL&tab=2

    - 의약품 등록은 수출 시장에 따라 의약품 평가 이사회(CBG, College Ter Beoordeling Van Geneesmiddelen) 또는 유럽의약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에서 등록할 수 있음.

      * (등록 절차) https://www.cbgjaarverslag.nl/cbg-jaarverslag/2019/01/procedures-om-een-geneesmiddel-op-de-markt-te-brengen

     - 사람이 섭취하는 의약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은 국제품질 보증제도인 GDP(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인증서를 갖추어야 함. 네덜란드에서는 보건 및 청소면 관리기관(IGJ, Inspectie Gezondheidszorg en Jeugd) 인증을 담당하고 있음. IGJ는 또한 의약품 유통망 전체를 감독하고 있는데, 의약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의 품질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의약품 단계별 수입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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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gj.nl, KOTRA 암스테르담무역관 편집

 

ㅁ 시사점

 

  o 2019~2024년 진통제 시장은 7.5%의 성장하여 2024년에는 매출액이 12,920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성인용 진통제는 2024년에도 주요 인기 품목으로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됨. 또한, 국소 진통제는 2024년까지 19.4% 성장하여 시장 규모가 2,810만 유로로 커질 것으로 보임. 나프록센도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이 19% 증가하며 2024년에는 1,110만 유로가 될 것임.
     - 한국 제약 기업들도 네더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진통제 시장에 눈을 돌린다면 새로운 시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진통제 매출 전망(2019~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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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uromonitor.com



자료작성 지원: KOTRA 암스테르담무역관 Betul Bulut 

자료: gtis.com, Euromonitor.com, ah.nl, deonlinedrogist.nl, aanbiedersmedicijnen.nl, nltimes.nl, trade.ec. Europa.eu cbg-meb.nl, medi-mere, KOTRA 암스테르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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