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KOTRA 해외시장뉴스

통합검색

전체

해외시장 뉴스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1회 시셴신구 외자기업좌담회 참관기
2020-07-10 원영 중국 시안무역관

- 투자 친화정책 확대, 외자기업 유치에 주력 -

- 부족한 정책에 대한 자기비판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방향 제시 -



제1회 시셴신구 외자기업좌담회가 71일 시셴신구에서 개최됐다. 외자기업들의 실질적인 권리보장과 지원정책 수립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기임을 고려해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 시스템) 두 채널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엔벡, 에릭슨, 노키아, 필립스 등 45개 글로벌 기업 관계자 85명이 참여했으며, 대한항공, 스탠다드차티드, HSBC 68개 기업 및 상회 관계자 101명이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했다.


KOTRA 시안무역관은 해당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청취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를 했다.


행사명

제1회 시셴신구 외자기업좌담회

개최일시 및 장소

2020.7.1.(수) / CHATEAU STAR RIVER 호텔 및 온라인

주최

· 산시성 상무청 

· 시셴신구 관리위원회

주요 키워드

외자기업의 실질적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 확대

참가규모

130개 기업/기관 관계자 186

구성

① 시셴신구 투자정책 회고 및 발전방향 제시

시셴신구 투자프로젝트 안내

③ 외자기업 건의사항 청취

공식 포스터

 

이번 행사에는 왕훙웨이(王宏) 상무청장, 전졘궈(甄建) 前 덴마크 주재 중국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만족도 제고라는 본래 취지 이행을 위해 개회사 외 별도 축사 세션은 생략됐다. 


시셴신구 특색의 투자정책 부족, 정책 발굴 노력 제고 필요

 

마닝 소장 발표 현장

 

자료: 시셴신구 관리위원회 제공


투자정책 회고 세션은 마닝() 중국 상무부연구원 외국투자연구소 소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마닝 소장은 국가단위의 세금감면 정책과 인건비 감면, 보조금 정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의 특색 있는 정책이 마련돼야 하며, 시셴신구와 같은 내륙에 위치한 경제특구일수록 현지에 특화된 정책이 필요함을 꼬집었다. 특히, 새로운 외자기업을 유치에 힘을 쏟기 이전에 이미 유치된 외자기업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것이 기업 유치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산시성 명문대 중 하나인 시안교통대를 시셴신구로 옮겨오면서 현지 진출기업들을 위한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설치한 점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마닝 소장은 전통적인 의미의 외자기업 유치(제조업) 이전에 교통, 금융, IT 등 유치 대상 분야를 확대해야 됨을 지적하며 단순히 대규모 제조공장을 유치해오는 것보다는 글로벌기업의 서부지역 본부 설치에 적합한 산업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등 조금 더 넓은 시각으로 외자기업 관리와 투자유치 업무를 진행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마닝 소장은 외자기업의 유치 수단으로 보조금 정책만을 활용하려는 점을 지적하며, 보조금 정책으로 끌어온 외자의 유치는 지방정부의 건설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정책의 매력도도 낮다고 평가했다. 마닝 소장은 투자유치 부처는 단순히 투자를 유치해올 방향 뿐만이 아니라 도시의 기회요인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주변 도시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진출기업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마닝 소장은 여타 경제특구 대비 개발 속도가 늦은 시셴신구에 대해, 아직 충분히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은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평가했다. 마닝 소장은 개발 수준이 부족하다는 건 도시의 하이테크화 이행이 용이함을 의미한다고 분석하며 스마트시티의 고도화는 산업자동화가 대세인 최근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환경오염의 측면에서도 급격히 발전한 여타 도시 대비 성숙한 기술수준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이 용이하다는 점을 들었다.


이에 대해 시셴신구 관리위원회는 ① 고속철도 준공 가속화를 통한 중국 내 허브역할 강화 ② 기업별 상황과 단계에 맞춘 세제 혜택 ③ 고등교육기관 유치를 통한 인재풀 확대를 그 정책의 발전방향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지리적 특성상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기회를 외자기업에도 제공키 위해 외국 주재 산시성 상무기관을 통한 주기적인 글로벌 기업간담회와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다양한 공업수요와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세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