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일본 PC용 SSD 시장동향
  • 상품DB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김대수
  • 2020-07-10
  • 출처 : KOTRA

- 일본 내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PC 및 스토리지 제품 수요 증가 -
- 일본 기업의 디지털전환 가속화, 5G통신 보급 등 장기적인 호재도 있어 주목돼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olid State Drive, 이하 SSD)


  ㅇ HS Code: 8523.51(솔리드 스테이트(solid-state)의 비휘발성 기억장치)
    - 해당 HS 코드는 PC 내장형, 외장형, 기업용 SSD를 포함하고 있음.


  ㅇ 특징 
    - 2018년부터 메모리 반도체 지속 가격 하락에 힘입어 반도체 기반의 저장장치인 SSD 판매량 대폭 증가함. SSD는 기계적 장치인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이하 HDD)와는 달리 속도가 빠르고 지연이나 실패율, 발열, 소음도 없는 장점이 있음. SSD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를 주로 사용하는 저장장치로 이동 단말기 장비, 노트북, 데스크톱,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됨.
    -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내 재택근무자가 늘어남에 따라 PC 및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며, 기업의 경우에도 디지털전환 및 5G 통신 보급 등의 수요가 있어 장기적인 호재로 전망됨.


□ SSD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일본 하드디스크 협회가 2020년 1월 24일 개최한 ‘2020년 스토리지 최신동향과 향후 전망’세미나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SSD 출하량은 1억6918만 대이며, 2019년에는 38% 성장한 2억3396만 대를 생산하는 등 2020년 이후에도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음.  
    - 특히 기업용, PC 및 외장형 SSD는 2024년에 2018년 대비 출하량이 2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


 SSD 출하대수 및 HDD와의 비교

(단위: 백만 대)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주: 2019년 이후는 추정치임. 
자료: 일본 하드디스크 협회 


  ㅇ 전자제품 시장조사업체 BCN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일본 국내 가전양판점에서 판매된 SSD의 제조사별 비율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19.9%, 삼성전자 17.8%, 웨스턴 디지털 10.8%, 기타 51.5% 순으로 나타남. 

 

2019년 1분기 SSD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

 external_image 

자료: BCN Ranking 

  

□ 최근 3년간 수입 동향 및 관세율


  ㅇ 시장조사 정보업체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일본의 2019년 SSD 수입 규모는 약 9억1500만 달러에 달함. 

    - 주요 수입국은 대만과 중국으로 두 나라의 수입액 합계가 전체 수입액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한국, 말레이시
아, 싱가포르, 멕시코등의 국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 

    - 한국은 일본에 있어 제3위의 SSD 수입국가로 2017년 이후 수입 규모가 V자 형태의 반등을 보이고 있음.


  ㅇ 관세율: HS Code 8523.51 기준 기본세율은 무관세임.


일본의 SSD 수입현황(HS Code 8523.51 기준)

 (단위: USD 백만)

external_image 

자료: Global Trade Atlas 

 

□ 유통구조


  ㅇ PC용 SSD는 컴퓨터 및 기타 컴퓨터 주변기기의 유통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음.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일본 내 컴퓨터 부품은 전체 물량의 76.6%가 대부분 가전양판점을 통해 판매가 되고 있음. 그 외에 온라인, 복합 소매점, 홈쇼핑의 순서의 유통경로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음.


컴퓨터 주변 부품의 주요 유통경로

external_image 
자료: 유로모니터 Passport 


□ 시사점


  ㅇ SSD 단가 하락과 대용량화 추세에 따라 향후 SSD가 HDD를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함.
    - 일본 HDD 협회는 앞서 소개한 ‘2020년 스토리지 최신동향과 향후 전망’세미나에서 2020년 중 SSD의 출하대수와 출하금액이 HDD를 넘어설 것으로 발표함. 
    - 구체적으로는 2020년 HDD의 예상 출하대수와 금액이 2억7400만 대 및 205억8000만 달러인 반면 SSD는 2억7930만 대, 262억7700만 달러로 예상했음. 또한 2023년에는 두 저장장치 간 차이가 더욱 확대돼 HDD가 2억350만 대, 187억300만 달러인 반면 SSD는 3억3180만 대, 267억3500만 달러로 예상했음.

 

  ㅇ 일본 가전양판점 B사 관계자는 KOTRA 후쿠오카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2~3년전부터 매장에서 SSD가 장착된 노트북의 판매가 증가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절반 이상의 노트북이 SSD가 장착돼 있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위해 새 노트북이나 외장 SSD를 찾는 직장인이나 온라인 교육을 위해 찾는 학부모가 늘면서 SSD의 판매는 더욱 증가했다. 한국산 제품의 경우 가장 유명한 삼성전자 브랜드는 2.5인치 SSD나 M.2 양쪽으로 제품 라인업이 많아 꾸준하게 인기가 있다”고 최근 트렌드에 대해 답변했음.


  ㅇ 일본 소비자가 SSD를 구입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제품의 내구성, 안전성, 호환성 등의 품질로 가격이 높더라도 성능과 브랜드를 따져 제품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있음.

    - 이에 일본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기본적인 성능(안정적이고 빠른 속도)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PC뿐만 아니라 게임기 등 수요가 늘어난 다른 전자기기와의 호환성이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됨.


 

자료: Global Trade Atlas, Passport, BCN Ranking, 일본 하드디스크 협회,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일본 PC용 SSD 시장동향 )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