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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인도 비즈니스의 뉴노멀로 등장
  • 상품DB
  • 인도
  • 벵갈루루무역관 최효식
  • 2020-05-08
  • 출처 : KOTRA

- 코로나 확산방지로 시작된 전국 봉쇄령으로 재택근무 채택하는 기업 증가 -

- 인지도 제고를 비롯 호환성과 보안성까지 더한 제품경쟁력 확보 필요 -

 



□ 상품명 및 시장동향

 

  ㅇ 상품명 :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Unified Communication 솔루션)

  ㅇ HS Code : 8523.49 (소프트웨어가 수록된 저장장치)

 

 인도 스마트 오피스 현황

 

  ㅇ 코로나19로 재택근무(work from home) 전 산업에 실시

    - 인도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봉쇄령(Lockdown)을 실시하고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에 재택근무(work from home)를 권고. 주요 IT기업과 대기업은 큰 어려움없이 재택근무를 도입했으나, 현장업무 중심의 제조업과 중소기업은 기술력 부족, 직원관리능력 부족 등 애로 호소

    - 주요 일간지인 Economic Times는 인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재택근무를 위한 기술 지원 부족과 커뮤니케이션 수단 부족 등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부재에 관한 애로를 겪는 것으로 확인. 일부 기업은 이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영업인력을 축소하거나 휴업을 실시

    - 그럼에도 코로나 19로 인한 봉쇄기간이 3차례 이상 연장되면서 산업,경제적 손실이 커지자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솔루션 기술을 도입하는 등 변화 진행중

 

3.25일 전국 봉쇄령과 함께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성명을 발표한 인도 모디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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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Business Standard

 

  ㅇ 글로벌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시장진입 확대

    - 현재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확보한 기업이 많지 않아 재택근무 시행 초기 대다수 기업에서는 일반 메신저인 왓츠앱(whatsapp)이나 원격회의 도구인 스카이프(skype) 등의 VOIP 음성/영상솔루션을 주로 활용

    - 이후, 시스코 개발자들이 독립해 만든 줌(zoom)이 크게 각광받았으나 해킹 등 보안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인도정부가 줌 이용을 하지말 것을 권고하면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기업체들의 솔루션을 이용하기 시작

 

 인도 스마트 오피스 시장동향

 

  ㅇ 연평균 7.1% 성장세 보이는 글로벌 UC시장

    - 미국 IT 테크놀로지 시장조사 기관인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포함한 글로벌 UC(Unified Communications, 이하 UC) 시장은 연평균 7.1%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23년까지 483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

    - 또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발전단계를 고려했을 때 4세대 핵심기술(5G, AI, VR/AR) 관련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

 

세계 UC시장 전망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구분

2020

2021

2022

2023

IP Telephony lines

2,837.0

2,693.8

2,546.0

2,394.8

IP Telephoes

2,580.0

2,534.0

2,466.5

2,371.5

Video Conferencing systems

2,395.4

2,380.8

2,322.9

2,225.6

UCaaS

12,768.5

13,599.2

14,311.9

14,929.2

CCaaS

2,533.1

2,477.7

2,318.6

2,262.0

Collaborative applications

12,729.4

14,199.1

15,929.2

17,655.2

총 계

40,297.5

43,084.3

45,763.5

48,326.9

자료 : IDC

 

  ㅇ 인도 UC시장, 2023년까지 15억 달러 규모 이상으로 성장 전망

    - 인도 UC시장은 2018년 8억9895만 달러를 기록.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Frost & Sullivan에 따르면 2023년까지 연평균 11.5%의 성장세를 기록하여 2023년 15억4756만 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스타트업, IT기업들의 스마트 오피스 도입과 소프트웨어 OEM업체의 성장으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서비스 시장경쟁과 코로나19 이후 정부/민간기업에서 비대면 원격근무 채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시장성장 잠재성이 높다고 분석

 

인도 UC시장 규모 추이 (2018-2023)

(단위 : 천만 루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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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Frost & Sullivan

 

 수입동향 및 관세율

 

  ㅇ 수입동향

    -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포함한 인도의 소프트웨어(HS Code 8523 기준) 수입액은 2019년 기준 약 14억1705만 달러이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핀란드 순으로 시장 점유

    - 한국은 인도의 8번째 수입국으로 2019년 3820만 달러를 기록

 

연도별 소프트웨어 분야 인도 수입 규모(HS Code 8523류 기준)

(단위: 만 달러, %)

연번

국가명

2017

2018

2019

2019년 점유율

세  계

1,883.2

1,523.4

1,417.0

100

1

미국

285.5

274.7

673.5

47.53

2

싱가포르

72.7

94.9

115.6

8.16

3

중국

320.8

284.9

115.4

8.15

4

말레이시아

86.5

98.4

99.0

6.99

5

핀란드

510.8

402.3

73.8

5.21

8

대한민국

13.7

38.3

38.2

2.7

: 2019년 데이터 기준으로 정렬

자료: Global Trade Atlas

 

  ㅇ 관세율

    - HS Code : 8523.49을 기준으로 인도 정부는 한-인도CEPA 협정에 의거, 한국산 소프트웨어 제품의 관세를 18%로 확정

    - 다만 해당 자료는 CD 등 저장장치에 수록된 소프트웨어 제품에 한하며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일반 소프트웨어 제품은 무체물이기에 관세부과대상이 아님

  

소프트웨어 제품 (HS Code: 8523.49) 수입 관세율표

구분

내용

비고

HS Code

8523.49

 

Basic Custom Duty(BCD)

0%

한-인도 CEPA 양허율 적용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0%

IGST

18%

Total Custom Duty

18%

자료: Central Board of Indirect Taxes & Customs(CBIC)

  

 주요 경쟁기업 및 동향

 

  ㅇ 주요 글로벌 기업 동향

기업명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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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ㅇ 웹사이트 : https://www.cisco.com/c/en_in

ㅇ 대표제품 : Could center, Collaboration Flex plan 등

ㅇ 2018년 인도 UC 시장 점유율 현황

- UC 어플리케이션 : 23.8%, UC서비스 :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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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ㅇ 웹사이트 : https://www.microsoft.com/en-in

ㅇ 대표제품 : Teams, Microsoft 365 등

ㅇ 2018년 인도 UC 시장 점유율 현황

- UC어플리케이션: 17.2% / UC서비스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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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ㅇ 웹사이트 : https://www.google.in

ㅇ 대표 서비스 : Google Meet, Google cloud 등

ㅇ 2018년 인도 UC 시장 점유율 현황 : UC서비스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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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ㅇ 웹사이트 : https://www.ibm.com/in-en

ㅇ 대표제품 : IBM Cloud platform, AI(Watson) 등

ㅇ 2018년 인도 UC 시장 점유율 현황

- UC어플리케이션: 6.4% / UC서비스 : 0.8%

자료 : KOTRA 벵갈루루 무역관 자료 종합

 

  ㅇ 기타 현지기업 동향

    - Tata communications :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주요 솔루션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민간기업(대기업 중심)을 대상으로 UC 서비스와 컨설팅 등을 제공

    - AIRTEL : 정부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Zoom과 협업을 통한 UC 서비스를 제공중. 기본요금은 월 USD 12에서 시작하여 웨비나 참가인원 수, 국제전화, Zoom 사용기능에 따라 부가사용료 청구

 

 유통구조 및 인증정보


  ㅇ (유통구조) 과거 현지 총판을 통한 조달이 대부분이었으나 인도에서도 4G인터넷망 활성화 및 고도화 등 기술력 발달로 클라우드 서버를 통한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및 설치가 일반화되기 시작. 이에 소프트웨어사는 수요처에 라이센싱만 부여하는 수준으로 진행

    - 기업단위의 솔루션 제공도 소프트웨어사에서 서버를 늘리거나 프로그래밍하는 방식으로 조달되며 별도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 다만 현지 마케팅 홍보와 A/S 역할을 수행하는 지사, 연락사무소, 파트너사 등을 운영

 

인도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유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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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KOTRA 벵갈루루 무역관 자체 제작

 

  ㅇ (인증) 인도에서는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정부주도의 인증 프로그램은 없으며 민간기업들에서도 시스템간 호환성 여부 이외에는 별도의 인증은 확인하지 않음

 

 시사점

 

  ㅇ 스마트 오피스 시대로의 전환 시작

    -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봉쇄령 여파로 대다수의 기업이 재택근무에 참여하고 있음. 특히 과거와 달리 인터넷 이용자 수 증가, 통신망 품질 제고 및 설치지역 확대 등 개선이 이뤄지면서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위한 인프라 기반은 이전에 비해 향상되었다고 평가

    - 일부 기업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에도 시공간 제약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재택근무 및 영상회의 등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의 장점을 활용해 재택근무를 확대하겠다는 움직임도 있어 이에 따른 인도의 정책변화, 사회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ㅇ 생산성, 보안성 등 갖춘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필요

    - 인도 주요 기업들은 협업 효율성, 생산성 확대 등을 위해 통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 소프트웨어를 주로 활용. 하지만 보안성 문제에서 인도 기업들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확인

    - 실제 Lifestyle Int’l사의 Nirupama Rao씨는 KOTRA 벵갈루루 무역관과 인터뷰에서 “Zoom 등 일부 기업의 소프트웨어는 보안문제로 인해 인도정부에서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며 “인도 정부 권고는 확실하다고 생각하며 우리기업도 다른 기업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

    - 이에 더해 인도 일부 대기업과 스타트업기업들이 자체 솔루션을 제작, 유통하면서 저가형 솔루션도 시장에 속속 등장하기 시작. 대기업에서 제작한 솔루션은 우수한 품질과 사용성, 호환성을 기반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기에 국내기업들은 이에 더해 생산성과 보안성 등을 갖춰 경쟁력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

 

  ㅇ 현지 기업과의 기술이전 사업화, 홍보시연 등 노력 필요

    - 국내 재택근무 솔루션은 인도시장에서 인지도가 낮고 품질문제와 현지화 문제 해결을 통한 소비자 친화적 시장 접근이 필요

    - 특히 인도는 재택근무 도입 초기국가로써 국내기업의 기술력 홍보 및 인지도 제고가 절실. 현지 기업과의 기술이전 사업화, 주요 협단체 웨비나 대상 솔루션 시연 및 제공 등의 관심제고 필요

 


자료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Frost & Sullivan, Economic Times, Business Standard, Central Board of Indirect Taxes & Customs(CBIC), Global Trade Atlas, IDC, KOTRA 벵갈루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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