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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의 2019년 성과 요약
  • 경제·무역
  • 아제르바이잔
  • 바쿠무역관 박준영
  • 2020-02-19
  • 출처 : KOTRA




 아제르바이잔의 경제성장(비석유부문의 성장률 강조)

 

  ㅇ 2020년 1월 13일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각료회의를 소집해 2019년 경제·사회 분야의 성과를 발표했으며, 해당 내용은 아래와 표와 같음.


2019년 아제르바이잔 주요 경제지표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경제부, 중앙은행 등


  ◦ 2019년 아제르바이잔의 국내 총생산은 2.2% 증가했고, 이중 비석유 생산은 3.5% 비중임.  

    - 민간부문의 투자, 저금리 대출 제공, 보조금 지속적인 정부 주도의 경제 개혁으로 석유부문 수출 14% 증가

    - 산업생산은 1.5% 증가했고 비석유부문의 산업생산 성장률은 14%, 농업은 7% 기록

    - 물가상승률은 2.6%인데 반해 소득증가율은 7.4% 국민들의 실질소득 증가

    - 외환보유액은 전년대비 64 달러 늘어나 사상 최대치인 510 달러를 기록

    - 대외 무역흑자는 60 달러로 마나트 환율과 거시경제는 안정돼 있는 편임.


국가 재정 상태

 

  대외부채는 17% 매우 낮은 수준이며, 올해 감소할 예정


   2020년 예산 편성 시 석유 가격을 55달러로 예상하고 책정함. 석유 가격을 보수적인 방식으로 예상했으나 국가 예산은 기록적인 수준임. 올해 추가 외화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외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만기 전에 상환할 용의가 있음.


  외환 보유액을 늘릴 예정이며, 2015~2017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도 외환보유액을 보존하고 늘렸던 이력이 있음.


  작년 거시경제는 안정적이었으며, 대출을 갚는 데에 대규모 자금들이 투자됐고 사회보장제도를 대규모로 시행했음에도 물가상승률은 2.6% 그쳤음.


  올해 거시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작년에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을 늘렸으며, 63000 달러의 자금이 수령됨.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이 62 달러의 외환보유액을 유지하는 것을 고려했을 중앙은행의 기능이 확대된


금융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 시사


  정부 대출은 보수적인 편으로 비즈니스를 위한 대출만 허용함. 또한 이전 동안 도로나 건설 분야에 대한 대출이 많이 이뤄졌으나 2020년에는 해당 분야의 대출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해 검토가 진행


  석유기금은 위험성이 덜한 부분에 투자할 예정으로 해당 기금의 경영 수익은 매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


  정부는 금융분야가 현물 분야를 지지할 있도록 은행에 20 마나트를 지원했으나 은행은 기업 대출보다 소비자 대출을 선호함. 부분에 대한 중앙은행의 통제권 행사가 요구되며, 국가 경제를 위해 기업 대출을 장려할 예정임.


  17000 달러 상당의 저금리 대출을 경제부와 기업활동 지원 기금을 통해 제공하는 것을 구상 중이며, 할인율이 낮아지면서 민간은행이 제공하는 금리는 저금리 대출 수준과 비슷하게 것으로 전망함.


  금융분야에의 타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금융분야의 활동과 대출서비스 제공에 엄격한 통제가 있을 예정


  국가의 신용을 쌓기 위해 은행들이 많은 예금을 보증하면서 부담이 있었지만 그 결과 마나트는 3년 넘게 안정되고 있고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며, 무역수지 흑자는 60억 달러에 달함. 금융분야의 안정성을 위해 중앙은행의 권한을 확대할 예정


정부 주도의 정책을 바탕으로 비석유부문의 성장 지속


  (담배사업) 정부 예산을 통해 담배 생산을 위한 건조실, 보조금 문제를 해결했고 2019년 대형 담배 공장을 건설함. 아제르바이잔 자체 생산으로 국내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며 담뱃잎 생산뿐만 아니라 담배 완제품을 생산하고자 함.


  (양잠사업) 양잠사업은 2015 200kg에서 2019 630톤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목화 생산은 작년 29만4000톤임. 한편 방적공장은 50% 가동되고 있는 실정이나 방적 공장을 가동시키는 보다는 섬유 완제품을 생산하고자 함.


  (농업) 석유 사업 농업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지속될 전망

    - E-농업 프로그램도 시행 중임. E-농업프로그램은 농업부 주관의 전자정부 시스템으로 농부는 E-정부 시스템에 접속해 정부가 요구하는 기본정보를 제공하면 정부는 경작자의 정보를 바탕으로 판매, 수출 등에 대한 지원을 제공함. 농업 분야 육성을 위한 농업 분야 종합정보시스템

    - 농업은 약 7% 성장했으며, 이 중 작물 생산량의 성장이 10% 이상임. 비 금융 분야, 비 석유 분야의 발전에서 농업의 중요성이 상당함.

    - 과일과 채소의 생산은 상당히 증가했으나 가공업체들이 부족한 실정

    - 주스, 콤포트(설탕에 졸인 과일 디저트), 통조림 그리고 건조과일식품 분야에서 정부와 민간부문의 도움이 필요함.

    - 2019년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포도생산은 약 25% 성장했으며, 19만 톤의 포도가 수확됨. 최근 몇 년 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수출가능 품목인 와인 생산이 증가함. 일부 국가들에 수입 할당량이 정해져 있는 점을 고려해 수출 대상 국가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음.


  (관광산업) 관광객은 주로 인접국가에서 오며 작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317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에 달함.

    - 국가적 안정성, 국제적인 위치 그리고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 등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이 발전하는 추세

    - 관광객들은 2019년 직불카드 기준 12억6000만 마나트를 소비함. 그러나 관광객들이 주로 인접국가에서 오고 현금을 쓰는 문화를 고려했을 때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액은 43억 마나트로 추정됨.

    - 현재까지 주요 산업은 석유 및 가스이지만 비 석유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해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예정

    - 세관에 새로운 장비들을 도입하고 국경관리국과 협력해 차량 주차와 이동 통로를 개선하는 등 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한 시설에 투자


□ 대외무역 관계

 

  인접 국가들과 경제공동위원회를 추진한바 있으며, 세계 각국에 무역센터를 설치함. 무역센터란 경제부 산하의 수출입 지원 기관으로 러시아, 중국, 아랍에미리트, 유럽 지역 등 다양한 국가와의 수출입에 관련한 업무를 담당함. 수출입 대상국 다각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과 관련된 국가기관임.


  샤힌 무스타파예프 부총리는 러시아, 이란 및 주요 교역 상대국인 중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과의 경제공동위원회를 담당하고 있음.

 

  주변국과의 교역은 대체로 증가했음. 터키와의 교역액은 40 달러이며 러시아와의 교역액은 20~25%, 이란은 30% 증가함. 조지아와의 무역도 증가

 

  에너지와 운송분야에서 성공적이었으며, 주로 대외무역이 인접국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이웃국가와의 협력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음. 이에 따라 고속도로 건설로 주변 국가들과의 무역을 활성화시키는 추세

 

  러시아 국경에 이르는 대부분의 도로 건설은 2020년 내에 완성하는 것이 목표임. 아스타라시에 이란 국경까지의 고속도로 건설과 간자-조지아 국경 고속도로를 4차선으로 확대하는 사업은 성공적일 것이라 전망됨.


  2019년 러시아-아제르바이잔 국경지역에 새로 개통된 다리는 러시아-아제르바이잔의 무역관계뿐만 아니라 남북 수송로의 일부로 사용될 예정임. 아스타라-라슈트 철도 관련 행정 처리가 완료됐으며, 올해 안에 착공될

 

□ 인프라 투자 확대

 

  (건설) 201960개의 의료기관과 84개의 학교가 건설됐으며, 50개의 학교는 모듈형으로 작고 외진 마을에 지어짐.

 

  (발전소) 시밀리 2호 발전소가 가동됐으며, 이 발전소의 용량은 400메가와트로 밍가체비르 화력발전소를 비롯해 기타 발전소를 보수 복원해 400메가와트의 발전용량 복구

 

  (전기) 800메가와트의 추가 발전용량이 증가했고 현재 아제르바이잔의 전기 초과 생산량은 1000메가와트로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고 수출할 만큼의 양임.

 

  (가스 및 물 공급) 가스 국내공급률은 96%이며, 2019 345개의 물 공급 관정을 뚫었음. 올해 400 이상을 추가로 뚫어 공급을 개선시킬 예정

 

  (도로) 2020주요 과제는 국경 , 도시 , 시골지역 내의 도로를 건설하는 것임. 바쿠-숨가이트-러시아, 간자-조지아, 아스타라-이란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계획 중임. 2019년 1000km 도로 건설을 계획했으나 국가 수입의 증대로 1300km 도로가 건설 . 대통령 비상대책기금과 국가예산으로 진행됨.

 

  2018 채택된 사회경제적 발전에 관한 4 정부주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프라 개선 5개년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이미 3개의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완료됨. 현재 4번째 프로그램 시행

    - 수 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가 많으며, 여러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투자 자원이 분산되고 효율적으로 쓰이지 못하는 문제가 있음. 해당 부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

    -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학교, 유치원, 병원, 도로 및 통신 분야 등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지속될 예정

 

□ 에너지 분야에 정부투자 확대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음.

    - 대규모 풍력, 태양열 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발전소 용량은 440메가와트로 가장 큰 태양열 발전소와 풍력 발전소가 될 전망임. 또한 5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가 건설되고 있으며, 84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음.

    - 현재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약 17~18% 정도임. 장기적으로 최소 3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 발표했으며, 9개의 회사가 아제르바이잔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입찰에 참여함. 아제르바이잔은 태양과 바람이 풍부함. 다보스 보고서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은 에너지 접근성 면에서 세계 2위임.

    - 최근 6000 달러 이상의 에너지를 수출했고 신재생에너지 창출에 투자하고 있음.

 

  남부 가스 지역에 대한 개발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TANAP 프로젝트의 실행 수준은 현재 90% 넘음. 올해 예정된 기간에 TAP 프로젝트의 시운전을 성공할 것이라 전망

 

□ 아제르바이잔의 지속적인 인구 성장

 

  작년 10 명의 인구가 증가했고 매년 같은 숫자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지속적인 인구 성장에 따라 일자리에 정부자금을 투자해 20199만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

 

  인구성장률이 높을수록 경제성장률도 높아지긴 하나 경제적 정책과 안정성에 문제가 있어 고용노동부와 복지부, 농업부다른 부서들과 내각들이 인구 문제 해결에 협력할 필요가 있음.

 

세수 확대를 통한 복지정책 시행

 

  2019년 세금 개혁으로 10억 마나트 이상의 추가 세금 수입이 발생했으며, 2019년 정부 총 예산은 약 300억 마나트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국가 예산이 채택됐음.

 

  확대된 재정을 바탕으로 복지정책 시행해 수혜자가 420만 명에 달함.

    - 최저임금 2, 최저연금 70%를 인상했고 이로 인해 사회 복지혜택이 50% 증가함.

    - 세계은행과 협약해 새로운 사회복지체제 갖출 예정

    - 복지정책은 70% 증가했으며, 7만2000가족이 수혜를 받음. 카르바흐 전쟁(아르메니아와의 분쟁)에서의 순교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주택을 제공했음. 작년 934개의 아파트가 제공되고 1400개의 아파트가 2020년 제공될 예정임. 이후 수 년간 2000가족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

    - 2018 샤마흐, 아흐수, 이스마이을르구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개의 집이 영향을 받은 현재까지 개의 집이 복원됐음.

 

  집과 재산에 대한 보호를 위해 정부가 재정적으로 지원함. 재산보호와 관련해 대중의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


시사점


  아제르바이잔은 2016년 12월 발표한 ‘국가 경제와 거시 경제 발전 전략 로드맵’에 따라 비석유 부문 육성을 위해 노력 중임.

 

  주요 분야는 석유·가스 다운스트림화, 관광, 농업, 의료·제약, 중소기업 육성 등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한국기업의 진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대부분은 관광산업 발전, 농산품의 수출 제품화에 따른 물류 등을 위한 도로·항만·철도 등의 정비로 이어지고 있으며, 농산물 가공기계류도 유망한 상황임.


  ◦ 경제 전반도 유가 하락에 따라 2015년부터 축소된 경제 규모가 2019년 부터 2%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에도 IMF 등 주요 기관들이 2%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또한 2018년부터 2년 이상 환율 고정(1달러 = 1.7마나트)으로 위축됐던 소비심리도 다시 살아나고 있어 2020년에는 자동차에서 화장품까지 전반적인 소비 증가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됨.

 

□ 아제르바이잔 경제 개혁 및 분석 센터장 부살(Vüsal Qasımlı) 의견

 

  경제 개혁 및 분석 센터장인 부살은 석유 부문 위주의 경제로 인해 국제유가에 의한 변동성이 크나 2020년 예산 책정 시 배럴당 55달러로 정했고 현재의 유가를 고려했을 때 아제르바이잔의 대외의존성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성은 낮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함.

 

  ◦ 또한 대통령 주도로 시행된 지역사회 경제적 발전 프로그램의 결과로 수출품목이 다양화되면서 비석유 수출량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을 강조함. 지난 3년간 비석유 수출 누적 성장률은 55%를 이상으로 원스톱 수출지원센터, 거래소, 수출보조금 국제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이 있어서 가능한 결과임.

 

  ◦ 대통령의 비석유부문 육성에 대한 의지는 수출을 증진시키고 수출품목을 다양화하며,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세계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큰 지원책임. 정부의 지원을 통해 수출 품목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석유 부문의 수출이 대부분이며, 비석유 부문에서 품목을 더욱 다양화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

 

  ◦ 정부 주도의 사회 경제 정책은 2019년과 동일하게 2020년에도 지속될 것이며, 정부의 지속적인 경제분야의 개입을 통해 2020년 아제르바이잔 경제성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함.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경제부, 중앙은행, AzerNews, KOTRA 바쿠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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