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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음료수 시장 동향
  • 상품DB
  • 페루
  • 리마무역관 김홍지
  • 2019-10-22
  • 출처 : KOTRA

-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 제고로, 무가당 음료 시장 확대 -

- 한국제품은 2016-2018년 기간 음료제품 수입시장 8위 차지 -




페루 음료수 시장 동향

자료원 : Pixabay


제품명(HSCODE)


  ㅇ 무알콜음료 : 과일주스(220210, 220290, 220299)

 

시장 규모  동향

 

  2018 페루 주스 매출은 전년대비 4% 감소

   

    - Euromonitor 보고서에 의하면 다른 요인보다 정부의 비만 근절을 목표로 정부 정책(Healthy Eating Law. 설탕함유량이 높은 제품에 대해 12% 세금 부과) 당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끼쳤음. 최종소비자 판매량 역시 전년대비 3% 감소하였음.

    - El Comercio 기사에 따르면, 2018년은 페루 음료수 시장에 있어 다수의 요인들이 작용했던 해라고 있음. 정치적 불안정 소비 둔화, 엘니뇨 이상 기후로 전년대비 추운 여름, 특별소비세 상승 등이 음료 시장 하락세를 두드러지게 요인들임.


    2019 시장은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


    - 건강한 생활 습관의 대두와 새로운 니즈에 맞는 음식과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

    - 예로 순수 과일음료나 생수와 같은 무탄산 음료의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음. Diario Correo지에 따르면, 페루 가장 대표적인 인구집단인 리마 시민은 다음의 소비 트렌드를 보이고 있음.


1) 자연식품 선호 : 리마 시민의 최근의 직접적인 선호 소비 방식은 “치차 모라다”(보라색 옥수수와 물을 요리한 ) 같은 현지 과일을 포함한 자연적인 맛의 음료들을 재평가하고 있음. 페루 음료 브랜드 Naturale 따르면 자사 음료 소비를 이끄는 제품은 치차 모라다(선호도 40%)이고, 뒤를 패션후르츠 주스(17%), 사과주스(15%), 진정음료(다양한 종류의 현지 허브차, 14%) 그리고 파인애플(14%) 등이 잇고 있음.


2) 청년층 소비 증가 : 무첨가 과일 음료의 수요를 나타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25세에서 45세 사이의 연령대이고, 사회계층 상위층인 A, B, C군에 속하며, 음료를 고를 때 제품의 영양 성분을 고려함. 이들은 음식을 신경써서 섭취하며 성분에 대한 정보를 요구함


3) 대체 공급망 등장 : 와이너리, 슈퍼마켓 및 편의점은 과일주스 및 건강음료의 주요 공급 채널로서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와 더불어 헬스장 또한 특히 여름에 그 수요가 높아지면서 또 하나의 주요 구매처로 떠오르고 있음


  ㅇ 내수제품이 단가도 높고, 소비비중도 높은 구조


    - 컨설팅업체 KANTAR에 의하면, 수입제품을 구매할 때 평균 4-10(1.2-3달러) 소비된 반면, 내수 제품을 소비할 때에는 평균 6-10(1.8-3달러)이 쓰임.

    - 내수 제품 소비 비용이 더 높은 이러한 추세는 다른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페루가 가장 높은 61.5%의 비율로 자국브랜드 제품의 소비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남


  ㅇ 한국산 음료의 진출현황


    - 2017년부터 향미음료 (알로에 베라를 함유한 자연/인공 과실 농축음료) K-Pop 및 한국 TV프로그램 팬이라는 고객층을 통해 “자연스럽고 영양학적인 이점”을 내세워 페루 내 틈새 시장을 차지함.

    - AJEPER(페루 음료시장 내 선두업체)사 역시 2017년 후반에 “Bio Aloe”의 이름으로 향미 알로에베라 음료를 출시했음.


□ 최근 3년 수출량 및 최상위 10개국 수출 동향 


2016-2018 수입 상위 10개국 - HS 220290 220299

(단위 : USD)

  • 자료원 : Veritrade

  •    3년간 가장 많은 수입을 국가는 미국

  •      - 2위는 스위스, 3위는 멕시코임. 한국은 8위를 기록(2016 25.2만달러, 2017 20.5만달러, 2018 22.3만달러)
  • * HSCODE 220210 더불어 HSCODE 220290 220299 완성도 높은 조사를 위해 추가되었음. 페루 내에서 HS코드 220290 가공주스의 수입은 대부분 2016년에 이루어졌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220299 수입이 가장 많이 이루어졌음. 2016 220290 페루 자료는 존재하지 않으며 현재 이용 불가능함. 이와 같이 동일한 제품에 대해 연도별로 각기 다른 HSCODE 통해 수입이 되었으며, 이러한 세부 사항을 반영하여 조사하였음.


□ 대한 수입 규모 및 동향


  ㅇ '건강' 과 'light'가 키워드


    - 2018년 페루 음료수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들은 "건강한" 요건을 갖추고 "light" 버전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함에 따라 입지 다지기에 중요한 해가 되었음.

    - 하기 표에 의하면,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페루로 해당 HSCODE 내 가장 많이 수출한 기업은 호산물산이며, 2016년 11.3만달러, 2017년 10.3만달러, 2018년 9.6만달러 수출을 기록하고 있음. 뒤이어 HB CORPORATION 및 OKF CORPORATION 역시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페루 음료수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볼 수 있음.


2016-2018년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 HS 220290 및 220299

(단위 : USD)

자료원 : Veritrade


경쟁 동향 주요 경쟁 업체


  ㅇ Euromonitor 조사에 의하면, 해당 품목의 페루 선두 브랜드는 AJEPER


    - Ajeper사는 자사 브랜드 Cifrut 과실음료, 펄프첨가 주스 등의 판매를 통해 업계 최상위권의 매출을 올리고 있음. 저가 전략으로 공급을 확장하였고 편리한 패키징 마케팅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음.

    -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을 보면, 2018 AJEPER SA사가 전체 점유율의 34.5% 차지하여 시장의 1/3 점유하고 있음. 2위로는 Grupo Gloria사가 18% 점유하고 있으며, 3위로는 Arca Continental Lindley 15% 점유하고 있어, 상위 3개사가 전체의 67.5% 차지하고 있음.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단위 : %)

자료원: Euromonitor


유통 구조


  ㅇ 음료수 제품의 공급처는 소매점과 온라인 상점을 포함한 전통적 유통 채널임.


    - 대규모 제조업 및 수입업체들은 주요 유통채널로서 제품이 수도 및 지방의 다른 중간회사나 최종 소비자에게 안전히 도착할 수 있는 종합적인 물류체인(창고 및 운송, 현장 판매 인력 등)을 보유한 대형 로컬 도매점을 주로 채택하고 있음.

    - 한국 기업 판매량이 높은 알로에 음료의 경우 역시 전통적인 도소매점을 통한 유통 방식을 주로 택하고 있음.


□ 시사점


  ㅇ '자연'과 '건강'을 키워드로 한 이미지 구축에 주력 필요

   

    - 관련 분야 종사자에 의하면 최근 페루 중산층 성장으로 건강 음료 및 식품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따라 자연 추출 음료에 대한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함.

    - 이에 따라 특히 한국산 알로에 음료는 피부 미용 및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는 음료로 소비자 인식이 각인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기타 음료 종류 진출을 도모하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함.


자료원 : Pixabay, Euromonitor, El Comercio, Diario Correo, Kantar, Veri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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