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코트디부아르 태양광 전문기업 취재기
  • 현장·인터뷰
  • 코트디부아르
  • 아비장무역관 이연주
  • 2019-10-21
  • 출처 : KOTRA
  • - 청정에너지원으로 전력 공급이 미흡한 낙후 지역 대상으로 태양광 잠재력 충분 -

  • - 한국제품의 품질 및 기술력을 높이 평가, 수입 관심 증가 -



    코트디부아르 전력시장

 

  o 20191분기 코트디부아르 전력 생산 현황이 2,737.29 GWh에 달한 가운데, 화력 67.5%, 수력 32.5%로 양 에너지원이 가장 큰 비중 차지

  o 지속적인 전력인프라 건설로 전력 생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말리, 부르키나 파소 등 인근국으로 수출하고는 있으나 에너지 효율 면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아직 남아 있음.

o 에너지 효율 제고 및 환경보호의 관점에서 10여년 전부터 코트디부아르에서도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여 나가고 있음.

  •     - 이 중 이번 인터뷰에 응한 ED-SERVICES사와 같은 기업들은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이 잠재력을 확인, 역시 10여년 전부터 동 부문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한국산을 비롯한 외국 유수제품 구매에 관심을 갖게 됨.

     

□ ED-SERVICE사 설립 배경 및 주요 사업 부문

 

  o 동사 설립자인 EDOUARD SEKA 사장은 90년대 중반부터 석탄이나 석유와 같이 고갈될 수 밖에 없는 전통 에너지원을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관심을 갖기 시작

  •     - 이 중 태양광이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 동 부문에 대한 교육훈련을 거쳐 2008ED-SERVICES사를 설립하기에 이름.


  o 연간 120만 달러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2019년 기준 남아공계 현지 통신 대기업인 MTN Cote d’Ivoire를 비롯한 100여 곳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음.

  •     - 주요 사업분야는 태양광 부문 제품/기술 연구, 관련 설비/시설 공급, LED 사업, 각종 전력 관련 설비 보수/유지 등


  •    o 특히 코트디부아르 경제 상황상 상당수의 서민계층이 경제적 이유로 충분한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전력수급 안정 및 공급률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     - 코트디부아르 전력부문 국영기업인 CI ENERGIE에 따르면 전력 보급률은 58%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대도시 등에서 멀리 떨어진 낙후지역의 경우 여전히 전력 보급이 어려운 상태임.

  •     -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연중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여건을 감안할 때 태양광 활용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음.

 

  o 동 바이어는 태양광 설비/시설 관련된 제품 전반을 취급하는데, 패널을 비롯한 태양광 모듈, 축전지, DC/AC 인버터, 충방전 제어장치 등이 주요 품목

  •  

 ED-SERVICES사 태양광 패널 설치 작업 현장

 

Aucune description de photo disponible.

 

 

 

 

 

 

 

 

자료 : ED-SERVICES사 제공

 

□ ED-SERVICE사의 외국산 수입 수요 및 한국산에 대한 평가

 

  o 동 바이어는 주로 미국, 튀니지, 말리, 부르키나파소 등에서 제품/설비 등을 수입하는데 주요 수입품목은 다음과 같음.

  •     - 태양광 패널, 축전지, 충방전 제어장치, MPPT 콘트롤러, LED 조명, 케이블 등 각종 액세서리, 태양광을 활용한 냉장고/냉동고, 에어컨, 보일러, 충전기 등

 

  o 한국산 수입이 아직은 미미한 가운데 동사는 KOTRA가 개최하는 Connect Innovation Korea 2019 수출상담회에 참가를 계기로 우수한 한국제품 취급 가능성을 모색코자 함.

  •     - 2000년대 후반 이후 한국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환경보호, 에너지 효율 제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는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함.


  •   o 특히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한 한국 제품/설비의 높은 품질과 내구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수입의지가 충분함.

  •     - 주요 구매 희망 품목으로는 축전지, 인버터, 콘트롤러을 꼽을 수 있음.

 

ED-SERVICE사 주요 수입품목 현황

Image associée

Résultat de recherche d'images pour "chauffe eau solaire"Résultat de recherche d'images pour "- Onduleurs solaires à haut rendement"

 

 

 

 

 


자료 : ED-SERVICES사 


□ 결론 및 시사점


  o  다른 기술 기반 제품과 유사하게 태양광 관련 제품/설비의 경우에도 한국산이 기본적으로 품질이 우수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바이어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 나아가 구매 의사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따라서 한국 제품을 직접 접하고 다른 수입산과 비교 및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품질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음.


  o 다만 아직 구매력이 충분하지 못한 바이어들의 경우 우선적으로 가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어 품질 대비 가격 수준을 시장 수요에 부응하도록 책정하는 것이 과제임.

    - 첫 구매시 가격 부문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나 우수성이 어느 정도 증명된 이후로는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시간을 갖고 품질과 가격의 합리적임을 내세울 필요가 있음.



자료 : ED-SERVICE사, CI Energies사 제공자료,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코트디부아르 태양광 전문기업 취재기 )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